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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우정과 사랑이 희망을 선사하는 뮤지컬<삼총사>!


2014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이후 2년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 온 뮤지컬<삼총사>는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이다.국내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한일 동시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뮤지컬<삼총사>는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로써 17세기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시골청년 달타냥의 사랑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세 사람이 나누는 우정, 그리고 루이 13세를 둘러싼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삼총사>가 관객에게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유아기부터 보고 들었던 악당을 물리치는 정의로운 사나이들의 이야기에 누구나 동화되고,유년기시절의 추억과 함께 멋진 네 남자의 우정과 의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곁들여 성인 관객의 공감도 얻어내고 있다. 달타냥과 그의 연인 콘스탄스의 사랑, 삼총사의 리더 아토스와 그가 과거에 사랑했던 여인 밀라디와의 행복했던 순간을 극적으로 삽입해 무게감은 있으나 뻔한 이야기로 전개될 수 있는 구성을 피했다.
정의를 위해 싸우는 삼총사의 이야기에 시골 청년의 총사를 향한 꿈의 도전이 드라마로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여기에 로맨스가 추가되어 극적인 재미도 함께하고 있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얻는다. 마치 우리 고전의 권선징악과 유럽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합쳐진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여기에 화려한 무대연출과 브라이언 아담스의 "All For Love" 를 메인 테마로 유럽의 웅장하고 오페라적인 음악과 팝적인 요소가 힘을 더하고 있다.


뮤지컬<삼총사>에서는 검술장면이 백미로 꼽히는데,아크로바틱과 같은 현란한 무술과 정교한 기술로 화려한 액션을 펼친다.그리고 달리는 마차 장면은 역동적으로 펼쳐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또한 안개 사이로 사라지는 배는 몽환적인 느낌까지 준다.
여기에 좋아하는 배우의 공연을 보는 재미까지 함께 한다.이날 공연에는 달타냥 역에 B1A4 산들이 나오자 팬카페에서 관람하러 온듯한 한쪽 객석에서 소녀 관객들의 아우성이 집중되어 마치 하나의 이벤트를 연출하듯 했고,콘스탄스와의 키스 장면에서는 소녀 관객들의 탄식이 이어져 관객들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뮤지컬 <삼총사>는 캐스팅 배우들 모두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남녀 주인공들이 환상적인 혼성 하모니를 선사한다.   
왕실의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돈키호테 같은 성격의 ‘달타냥役’에 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뮤지컬 배우인 카이와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B1A4 신우와 산들이 캐스팅 되었고, 검으로 총알도 튕겨낸다는 전설적인 검객 ‘아토스役’에 강태을과 박은석이, 날카로운 추리력의 로맨티스트 ‘아라미스役’에 박성환과 조강현이, 허풍은 심하지만 화끈한 바다 사나이 ‘포르토스役’에는 장대웅, 황이건이 각각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복수만을 위해 삶을 불사르는 미모의 여간첩 ‘밀라디役’에는 윤공주, 이정화가, 달타냥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파리의 청순한 여인 ‘콘스탄스役’에 조윤영, 프랑스의 추기경이자 재상으로 야욕을 품은 모략가 ‘리슐리외役’에 김성민, 리슐리외 근위대장 ‘쥬사크役’에 이재근이 캐스팅되었다.

음악과 역동성,스토리,가창력,좋아하는 캐스팅을 보는 재미까지 함께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6월 26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02)764-7857(~9)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유)쇼홀릭 제공)

 

 

 

[시놉시스]

17세기 프랑스, 가스코뉴 출신의 촌뜨기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에 감탄하던 달타냥은 소매치기를 당하

고, 이를 잡으려다 우연히 세 명의 총사와 마주친다. 이들은 다름 아닌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시골뜨기라 비웃는 삼총사

와 겁 없는 가스코뉴 청년 달타냥은 명예를 건 결투를 약속한다.
정오를 알리는 시계탑 종소리가 울리고, 마침내 달타냥과 삼총사는 결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돌연 붉은 망토의 사나이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파

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들이다. 삼총사는 이들과 시비 끝에 결투를 하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하나가 되어 통쾌한 승

리를 거둔다.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는 달타냥과 삼총사. 달타냥은 그곳에서 마주친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술판이

무르익어 갈 무렵,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

경의 여간첩 밀라디임을 알게 되고,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한다.
한편, 왕실에서는 일주일 후 열리는 왕의 탄신일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왕은 행방불명 되었고,
달타냥과 삼총사에게는 예기치 못한 음모가 기다리고 있는데…

 

 

 

 

 

 

[출연 배우]

 

 (자료 출처:쇼홀릭)

 

 

 

[오늘의 출연 배우]

 

 

 

 

[커튼콜 사진]

 

 

 이재근 배우(쥬사크 역)

 

 

 김성민 배우(리슐리외 역)

 

 

 조윤영 배우(콘스탄스 역)

 

 

 

 

 산들(달타냥 역)

 

 

 박성환 배우(아라미스 역)

 

 

 

 황이건 배우(포르토스 역)

 

 

 윤공주 배우(밀라디 역),강태을 배우(아토스 역)

 

 

 

 

 

 

 

 

 

 

 

 

 

 

 

 

 

 

 

 

 

[티켓]

 

■ 공 연 명:  뮤지컬 <삼총사>
■ 공 연 장:  디큐브아트센터
■ 공연일정:  2016년 4월 1일(금) ~ 6월 26일(일)
■ 공연시간:  평일 8시 / 주말 및 공휴일 3시, 7시
■ 관람시간:  15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 티켓가격:  OP석 110,000원 / VIP석 130,000원 / R석 11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 예    매:  인터파크(1544-1555)
■ 공연문의:  ㈜엠뮤지컬아트(02-764-7857~9)
■ 원 작 자:  알렉상드르 뒤마 (Alexandre Dumas)
■ 제 작 진:  프로듀서 김선미 / 작곡 Bryan Adams, Michal David 
                  연출 왕용범 / 음악감독 이성준 / 안무 홍유선
■ 출    연: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 강태을, 박은석, 박성환,
                 조강현, 장대웅, 황이건, 윤공주, 이정화, 조윤영, 김성민, 이재근 외
■ 주    최:  한국투자파트너스
■ 제    작:  ㈜엠뮤지컬아트
■ 제작지원:  신한캐피탈
■ 후    원:  신한금융그룹
■ 홍    보:  (유)쇼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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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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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와 피아노의 감미로운 선율, 음악극<올드위키드송>!

 

오스트리아 비엔나 중년의 괴짜교수 마슈칸이 피아노를 치고 있는 대학의 음악연습실에 미국에서 온 젊은 피아니스트가 불쑥 나타난다. 처음부터 그들은 기름과  물처럼 화합하지 못하고 서로의 음악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연습실 315호실은 분명 스티븐이 제대로 찾은 방이지만 자신이 알고 있던 교수의 방이 아니다.마슈칸은 자신의 가르침 후에 그 교수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피아니스트인 자신이 왜 가수처럼 노래를 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수업은 진행된다.
시간이 갈 수록 두 사람은 점점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통해 음악으로 교감하게 된다.
음악극으로 독일어 대사가 중간 중간 나와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암전에도 독일어 노래가 흘러 나온다.대사가 시적인 언어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1막이 끝날 무렵 연습실의 경사진 유리 지붕위로 빗소리와 함께 흘러 내리는 빗줄기가 마치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처럼 자연스럽게 극의 리얼리티를 잘 살리고 있다.제작사가 5톤의 물을 사용한다고 한다.


2막에서는 뮌헨으로 교수를 만나러 간 스티븐이 돌아오기를 마슈칸이 기다리고 기다림 끝에 돌아온 스티븐은 뮌헨의 다하우 수용소를 봤던 일을 상기시킨다. 수용소 정문에 걸려 있던 'Arbeit Macht Frei(노동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를 외치고 자신이 유태인임을 밝힌다.
교수도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유태인임을 알게되고 둘은 더 인간적으로 화합하게 된다.
연극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 대학때 지도교수의 마지막 죽음에 대한 인생수업이라면 음악극<올드위키드송>은 피아노와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처럼 뮌헨의 다하우 수용소 역시 대표적인 수용소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억울하게 죽은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봤고 자신만 살아 남았다는 자괴감으로 괴로워한다.마슈칸 교수 역시 그러했다.약으로 자살을 몇번씩 실행하다 실패도 했다. 두 사람의 유태인이 마지막에는 다시는 독일어로 노래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한다.
<올드위키드송>은 괴짜 음악교수 ‘마슈칸’과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피아니스트 ‘스티븐’을 주인공으로 하는 2인극으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주인공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한다는 이야기이다.

대립각을 세우던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인간적으로 교감하는 과정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1995년 초연 이후 12개 도시에서 20년간 공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미국 극작가 존 마란스의 작품으로 1996년 ‘퓰리처상 드라마부문 최종 노미네이트’, ‘LA드라마로그 어워드’, ‘오티스 건지 최고 연극상’, ’뉴욕 드라마 리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탄탄한 대본으로 인정받았으며 두 캐릭터의 숨막히는 연기 대결로 해외 언론들의 찬사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한국에서는 초연으로 쇼앤뉴와 김수로가 콜라보로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다. 괴짜 교수 ‘마슈칸’ 역에는 송영창, 김세동 배우가, 자기세계에 갇혀있는 피아니스트 ‘스티븐’ 역에는 김재범, 박정복, 이창용, 조강현 배우가 연기 대결을 펼친다.11월 22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만날 수 있다.

 

 

 [포스터이미지=컬처마인 제공]

 

 

[시놉시스]
오스트리아빈, 어느대학의음악연습실.
 
피아노 연습이 한창인 한 중년의남자.
계속 같은음을 잘못 연주하는 자신을 질책하고있다.
그때 불쑥 연습실로 들어와 다소 거만하게 끼어드는 젊은남자.
“슈만. 작품번호 48번. C# 마이너로연주하셨네요.원곡은 F# 마이너죠.”
마슈칸교수와 스티븐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한다.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 괴짜교수 마슈칸과 자기 세계에만 갇혀있는 피아니스트 스티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둘은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사랑’을 통해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공연사진:(주)쇼앤뉴,컬처마인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오늘의 배우]

 

 

[무대]

 

 

[커튼콜 사진]

 박정복 배우

 

 

 

 송영창 배우

 

 

 

 

 

 

 

 

 

 

[프로그램북 & 티켓]

공 연 명 : 음악극<올드위키드송>
공연장소 :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
공연기간 : 2015년 9월 8일 (화) ~ 2015년 11월 22일 (일)
공연시간 : 화-목 오후8시 / 금 오후 4시, 8시 / 토, 공휴일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3시 (월 쉼)
러닝타임 : 135분(인터미션포함)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관람료 : R석 55,000원 / S석 35,000원 / 발코니석 15,000원
제    작 : ㈜쇼앤뉴, ㈜스페셜원컴퍼니
홍보/마케팅 : (주)컬처마인

 

(사진제공:(주)컬처마인)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정문]

' Arbeit Macht Frei(노동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 문구는 패전국인 독일이 주변국을 의식해 절대 금기시하는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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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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