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3.12.02 제주도 쇠소깍[11.17]
  2. 2013.12.02 제주 성산일출봉[11.17]
  3. 2013.12.01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4. 2013.11.24 제주도 2박3일 여행기
반응형

쇠소깍은 예전의 돛단배 항구였던 곳으로 이곳의 짠물을 퍼다가 소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시퍼런 소를 이루며 흐르던 하천 양옆에는 깍아지른 암벽과 빽빽한 접암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하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이르면 검은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고 저멀리 지귀도가 바라다 보인다.
돈네코 계곡의 얼음처럼 차고 맑은 물이 흘러내려 커다란 소를 이루고 조금씩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돈내코 계곡의 한 지류지만 돈내코와는 다른 또 다른 풍미를 느끼게 한다.
겉으로 봐서는 빽빽한 나무들에 가려 눈에 잘 띄지 않는 말 그대로 숨은 비경이다.
[출처:http://www.jtg.co.kr]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제주의 동쪽 끄트머리에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덩어리 성산일출봉.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 관경이 더 없이 장엄하여

영주 제 1 경이 되고 있다. 
일출봉은 제주도 형성 이전에 바다 속에서 분출하여 생성되었는데 동남,북쪽의 외벽은 바닷물에 의해 빙벽(氷壁)같이 날카롭게 깍아내린 절벽이고 서북면만이 유연한 잔디 능선으로 성산 마을과 이어져 있다.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178미터의 정상에 오르면 마을 지붕들이 점점 작아져가고 마치 비행기를 탄 느낌이 든다. 샛노란 유채꽃 물결이 가물가물 어우러질 때가 바로 절경이다. 3만여 평의 푸르른 초원, 깊이가 족히 1백미터는 됨직한 분화구 가장자리에는 오백나한의 전설과 그 수가 같다는 99 개의 날이 선 기암들이 빙 둘러서 있어 마치 거대한 왕관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일출봉의 빼어난 극치는 해가 솟아오를 무렵, 즉 일찍 일어나서 정상에 올라 희미한 어둠속에서 일출을 마주 할때이다.

[출처:http://www.jtg.co.kr]

 

 

 

 

 

 

 

입구 식당에서 먹은 갈치회.

관광지라 신선도가 좀 떨어진다.

 

입구 식당의 해물탕 45000원짜리 대자다.

 

제주 전통 감귤막걸리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2013.11.16 한라산 백록담 1950미터 정상에서 형님네 식구들과

 

 

 

조카/아내/조카/형님/나

정상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내려 가는길에 한컷

 

 

반응형

'나의 캐릭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12월 문화일지  (0) 2014.01.05
연극<유쾌한 목욕이야기 탕>배우들과  (0) 2013.12.10
2013년 11월 문화일지  (0) 2013.11.30
2013년 10월 문화일지  (0) 2013.11.06
연극<러브스토리>배우들과  (0) 2013.11.02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아내의 오라버니가 제주도 여행을 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내가 같이 가자고 나선게 벌써 1개월 훨씬 이전이었다.
나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로 아내와 둘이서 손위 처남과의 동반 여행을 위해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했고
그 여행이 2013. 11.15일 금요일 저녁 7시10분 김포에서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도착이었다.
제주에 도착한 우리는 처남의 렌터카로 조카들이 알아 둔 청진동해물탕으로 가서 해물탕 소자 \45,000원 2개를 주문하여
소주와 막걸리로 제주에서의 첫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숙소인 홍익제주호텔에서 맥주로 가벼운 담소를 한 후 토요일 한라산 등반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홍익제주호텔은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생호텔로 38평에 하루 \159,000원의 요금을 지불했다.


다음날 토요일 아침 호텔에서 한식 조식을 1인에 \8,000원에 식사를 마치고 한라산 출발지인 상판악으로 내달렸다.
상판악에서 8시30분경 서둘러 출발해서 12시이전에 입장을 끝내야 하는 한라산 등정의 규칙에 따라 11시30분경
진달래대피소에 도착해서 가져간 김밥으로 간단히 요기하고 다시 한라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한라산은 내가 1979년 대학 산악반에서 담당 지도교수와 일행 60여명이 등정하고 이번에 두번째 이다.
그때는 지금 같은 목재 계단의 구조물이 전혀 없는 자연 그대로의 산행으로 산중턱에서 코펠에 기압차로
밥이 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돌을 얹었던 기억과 함께  1,950 표석에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전부다.
정말 탈진상태로 겨우 산을 내려왔다.우리 일행중 아내를 포함한 조카,처남댁 4명은 정상에서 다시 올라갔던 코스로
내려오고 우리는 정상에서 반대편 관음사 방향으로 내려갔는데,김밥 7조각 정도만 먹고 산행을 한게 실책이었다.
나는 거의 탈진 상태였고 앞사람의 배낭에 있는 쵸코렛은  나에겐 신기루 같은 존재였다.
흔하게 산에 갈 때 가져 가는 쵸코렛,영양갱이 이렇게 생각났던 적이 없다.거진 탈진 상태로 내려온 나는 
해냈다는 안도감보다는 살았다는 마음 뿐이었다.
4시에 관음사 주차장에 당도할 수 있었다.이때 아니면 언제 또 가보겠냐 싶어 올라갔던 한라산은 쉬운 산이 결코
아니었다.우리 일행은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쌍둥이 횟집을 갔으나 앞에 40여명이 대기중이라 숙소인 한화콘도의
제주도 흑돼지 바비큐장으로 가서 1인분에 \18,000원 하는 오겹살과 \14,000원하는 목살로 허기를 채웠다.
이 파티장에서는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숙소에서 피로한 몸을 일찍 잠자리에 눕히고 마지막날인 일요일 오전 8시경 한화콘도 내의 한식 조식뷔페 1인
\18,000원을 할인된 \10,000원에 아침을 해결하고 우도로 향했다.돌아 가는 서울 비행기 예약 시간이 4시50분이라
10시경 우도 선착장에서 렌터카를 탄채로 우도로 바로  들어가 섬을 조금 돌다가 사진 촬영 좀 하고 해녀촌 소라 모듬회(30,000)로
시식을 하는데 12시까지 섬에서 제주로 돌아가야 한다 길래 빠르게 돌아 나왔다.
원래 1시까지였는데 풍랑이 심해진 탓이었다.
점심은 성산일출봉 앞의 횟집에서 갈치회(40,000원)과 해물탕 대자를 먹었다.갈치회는 신선하지는 않은 듯 했다.  
점심을 먹은 우리는 쇠소깍에서 구경을 마치고 제주공항으로 내달렸다.정확한 시간에 도착을 했고 서울로 돌아 왔다.
일요일 오후에는 비가 와서 토요일의 한라산 등반이 얼마나 잘한 일인지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하산할 때 이렇게 비가 내리면 바윗돌길은 미끄럽고 춥고 어휴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이번 여행은 처남의 렌터카와 조카들의
여행지 사전 검색으로 만족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우리도 보너스항공권 덕분에 경비도 별로 들지 않고 한화콘도의 조식뷔페 6인 포함한 경비 162,000원과 흑돼지 7인분 150,000원이
경비의 전부였지만 그동안 못가본 우도 와 한라산 등반이라는 큰 여행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여행이었다.
처남의 식구들과의 소중한 추억과 함께….  

 

 

첫날 저녁을 먹은 청진동 해물탕집

 

 

 

 

 

 

 

 

첫 날 숙소 홍익제주호텔

 

다음날 아침은 이곳 호텔 식당에서 한식 뷔페로 8천원에 해결했다.

 

한라산 백록담

 

한화숙소의 제주 흑돼지

 

둘째날 숙소 한화콘도

 

우도 여행

 

 

우도 해변가 풍광이 멋져요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