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지간’이라면 꼭 함께 봐야 할 연극,<친정엄마>!

 

2004년 소설 출간 이후 이 시대의 어머니와 딸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며 웃음과 슬픔을 선사한 고혜정 작가의  연극 ‘친정엄마’가 3년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관객들로부터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연극<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이 공연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모녀지간'이라면 꼭 봐야하고 그만큼 공감의 크기가 배가되기  때문이다.


연극 <친정엄마>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그 내용 속 디테일한 연기와 대사 하나하나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시골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담아냈다.  마흔이 다 된 딸에게 여전히 아가라고 부르며 뭐든지 해주고 싶어 안달인 엄마와 그런 엄마의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엄마의 고생에 “내가 엄마 땜에 못 살아“라는 말로만 화답하는 딸이 그리는 현실적이고 공감 어린 이야기로 세상 모든 모녀를 대변하는 듯한  대중적인 친밀감과 공감하는 정서로 관객들에게 찾아간다.


엄마 특히 '친정엄마'는 늘 곁에 있어 가장 편안한 존재면서도 없으면 후회하는 그런 존재다.엄마를 떠난 보낸 딸 미영이 울며 독백하는 대사가 관객들의 눈물샘을 터뜨린다. "엄마는 장군처럼 늘 내곁에 있을 줄 알았습니다" ,  "엄마 세상에서 가장 이쁜 딸 자주 보여 주지 못해 미안해" , "사랑한다고 말해 주지 못해 미안해" 타박만 하던 가장 편한 존재인 엄마 특히 친정엄마는 자식을 낳아 같은 엄마가 되었을때 같이 공감하는 부분이 더 클것이다. 공연 후반부 여기 저기 훌쩍이는 관객의 소리는 마치 연극의 한 부분처럼 느껴진다.
극중 엄마가 몇번 부르는 노랫말이 구슬프다. "금을 준들 너를 사랴 .은을 준들 너를 사랴.딸아 딸아 내딸 청아. 공양미 삼백석에 너를 팔아 눈을 떤들
무엇하랴 ...."

 

연극<친정엄마>는 브라운관과 영화를 통해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베테랑 배우 박혜숙, 조양자가 엄마 역으로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경화, 차수연이 딸 미영 역으로 출연해 완벽한 엄마와 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연극 <친정엄마>는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8월 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공연문의 아시아브릿지컨텐츠㈜ 02-548-0597~8

 

 

 

 

[포토존]

 

 

 

 

[오늘의 출연 배우]

 

 

[공연사진:프레스콜때 촬영한 사진]

 

 

 

[무대]

 

 

 김원중 배우

 

 

 장혜리 배우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너무 재미있는 배우 ㅋ

 

 

 황지온 배우

시어머니 역할을 얄미울 정도로 잘해낸다.

 

 

 

 차수연,박혜숙 배우

진짜 모녀처럼 자연스러운 연기 ^^

 

 

 

이날 탤런트 이영화 씨가 3번째 열에서 관람을 했다.박혜숙 배우의 응원인듯....

 

 

 

 

 

 

 

[티켓]

공연명: 연극 <친정엄마> - 김수로프로젝트 11탄
공연일시: 2015년 5월 30일(토) ~ 8월 30일(일)
공연시간: 화목금 : 8시 / 수 : 4시, 8시 / 토 : 3시, 7시 / 일 :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대학로 예술마당 1관 (240석)
티켓금액: 전석 44,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100분 (인터미션 없음)
캐스트: 박혜숙, 조양자, 이경화, 차수연, 장혜리, 서신우, 김원중, 황지온, 정상훈
스탭: 프로듀서_김수로, 최진 / 연출_이효숙 / 원작_고혜정
제작: 아시아브릿지컨텐츠㈜
홍보: 마케팅컴퍼니 아침
공연문의: 아시아브릿지컨텐츠㈜ 02-548-0597~8

Posted by 무림태풍
,

연극<친정엄마> 전 출연진이 함께 한 공연, 언론에 선보여! 


김수로 프로젝트 11탄으로 5월30일부터 공연중인 연극 <친정엄마>가 6월 8일 오후 2시 공연장인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언론관계자 및 기자들에게 선을 보였다.전막을 공개한 이날 프레스콜은 메르스로 국내가 시끄러운 가운데도 많은 기자들이 참석했다.

 

전반부에는 엄마 역에 조양자, 딸 역에 차수연 배우가 후반부에는 엄마 역에 박혜숙,딸 미영 역에 이경화 배우가 열연을 펼쳤다. 공연 후반부 엄마를 떠나 보내는 장면에서 이경화 배우의 눈가는 눈물로 범벅이 되었다.

정읍 출신인 고혜정 작가의 남도 욕설이 공연 중간 중간 엄마 역의 배우로 부터 쏟아져 나오자 참석한 기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고혜정 작가가 애정을 가지는 부분이기도 하다.엄마와 딸의 관계는 결혼전에는 서로 싸우다가도 막상 시집을 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워하는 관계로 영원한 애증(愛憎)의 관계다.그만큼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가장 편한 존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막상 엄마를 곁에 둘 수 없을때 후회하게 되는데,8월 30일까지 하는 공연에 엄마와 딸이 꼭 한번은 관람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  좋을 것이다.


[친정엄마 기자 간담회]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는?
=>박혜숙 배우)이 세상에 태어나 너를 낳은게 가장 자랑스러웠는데,이렇게 속을 썩이니 너를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
    조양자 배우)천군만마를 얻은 듯 너곁에 장군처럼 있고 싶은데 세상이 널 그렇게 놔 두지 않는 구나
    이경화 배우)세상에서 제일 이쁜 딸 자주 보여 드리지 못해서 미안해
    차수연 배우)사랑한다고 한번도 말하지 못해 미안해

#.고혜정 작가
"공연 후기는 매일 확인하는데 내용은 거의가 비슷하다. 후기 중에 '우리 엄마가 처음 보는 공연이었는데....'라는 후기에
이렇게 공연을 처음 보는 관객을 공연장으로 오게 한 보람이 있구나" 하고 느꼈다.

#.박혜숙 배우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선 소감은?=>

"[세일즈맨의 죽음]등 5편의 연극 무대에 섰는데 친정엄마 대본을 받고 너무 좋았다.
작가가 추천해 줘서 무대에 서고 보니 연기중에 나의 엄마가 했던 대사들이 내가 하는 대사중에 살아 있더라".
특별히 공감되는 부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공감된다.결혼하면 친정엄마와는 못산다.많이 싸운다.엄마와 딸이 서운했던 관계들이  연극을 통해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조양자 배우
TV연기자로 대학로 무대에 처음이다.대사 할때마다 가슴 아프고 눈물이 난다.2015년에 친정엄마를 만나 기쁘다.
(인터뷰에 조양자 배우는 많이 울먹였다.감정이 풍부한 배우로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는 듯 했다)

#.이경화 배우
김수로 배우의 추천으로 그냥 하겠다고 했다.이때 고혜정 작가가 "아니다.친정엄마와 2박3일할때 이경화 배우가 참여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해서 김수로 배우에게 추천했다" 고 전했다.

#.차수연 배우
결혼전 .후 미영 역을 맡았다면 다른점이 있을까?
=>20대때는 놀러 다니느라 바빴고 결혼 이후는 남편과 시댁만 챙기게 되고 30대 중반이 되니 20대처럼 '난 절대로 엄마처럼 안 살거  야'가 아니라  엄마의 모습이 나에게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 같다.
  요즘은 전화도 하고 집에도 찾아가는데 처음에는 다정다감하게 하다가도 나중에는 타박하게 되더라.

 

 

 

 

 

 

좌로부터 이경화 배우/박혜숙 배우/조양자 베우/차수연 배우 (상단 좌측은 이효숙 연출/고혜정 작가)

 

 

공연명: 연극 <친정엄마> - 김수로프로젝트 11탄
공연일시: 2015년 5월 30일(토) ~ 8월 30일(일)
공연시간: 화목금 : 8시 / 수 : 4시, 8시 / 토 : 3시, 7시 / 일 :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대학로 예술마당 1관 (240석)
티켓금액: 전석 44,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100분 (인터미션 없음)
캐스트: 박혜숙, 조양자, 이경화, 차수연, 장혜리, 서신우, 김원중, 황지온, 정상훈
스탭: 프로듀서_김수로, 최진 / 연출_이효숙 / 원작_고혜정
제작: 아시아브릿지컨텐츠㈜
홍보: 마케팅컴퍼니 아침
공연문의: 아시아브릿지컨텐츠㈜ 02-548-0597~8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