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병을 순수한 열정으로 태우다,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RE:BOOT]!

  

친구 하운두의 달동네에 백수로 얹혀 사는 캣츠비는 6년간 사귄 페르수가 결혼한다며 청첩장을 주자 망연자실하고 괴로워하던 캣츠비 앞에 청순하고 맑고 당찬 소녀 선이 나타나 정의로운 사랑을 펼쳐보이지만 캣츠비는 그래도 마음 한구석으로 페르수를 완전히 잊지 못하고 맴돈다.페르수의 남편 부르독, 하운두가 사랑의 줄타기를 하는 몽부인,캣츠비와 페르수 그리고 선,하운두 이렇게 6명의 인물로 원작보다 압축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 는 인물들간의 갈등,사랑,이별,아픔을 절실하도록 그려내고 있다. 

 

사랑을 잘 알지도 못했고 그래서 더 맹목적인 사랑을 했지만 그러기에 이별도 쉽게 이루어진 청춘의 그때.하지만 순수한 열정만은 그 어떤 것도 막을 수 없었던 때가 청춘이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김난도 교수의 책 제목처럼 청춘이 어디 아프지 않으면 그게 청춘일까 싶다.캣츠비의 페르수를 향한 열정적인 사랑,선의 캣츠비를 향한 순수한 사랑이 있는 반면에 하운두의 몽부인에 대한 일탈적인 사랑도 있다.그리고 전부인을 마음에 두고도 페르수를 새 아내로 맞는 부르독의 사랑도 있다.이렇게 사랑이 곁가지로 캣츠비를 옴짝달싹 못하게 하지만 끝까지 페르수를 향한 캣츠비의 사랑은 지독하게 아픈 순정의 열정이었다.

 

젊은이라면 누구나 겪었거나 겪을 사랑의 아픔과 이별 그 순수했던 과거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열정적인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는 무대위에 자리잡은 락밴드가 라이브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며 배우들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키며 약 120분간 송스루로 진행되는 뮤지컬이다.

 

순수창작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는 강도하 작가의 웹툰원작을 바탕으로 캣츠비에 정동화, 강기둥, 손동운이, 하운두 역에 이규형, 김영철, 문성일이 캐스팅되어 연기 대결을 펼친다. 캣츠비를 두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 두 여자인 페르수 역은 이시유와 선우, 선 역에는 다나와 유주혜가 부르독 역에 이병준,김대종이 몽부인 역에는 제나,김송이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이날 공연에서는 선 역의 유주혜 배우가 가장 안정적인 노래로 관객을 마음을 사로 잡았고 커튼콜때도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 냈다.
전체적으로 6명의 배우들은 안정적인 연기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웠던 사랑의 기억을 더듬게 해준다.
내년 1월 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1666-5795 로 하면 된다.

 

 

 

 

[시놉시스]
달동네에 자리한 친구 하운두의 자취방에 얹혀 사는 캣츠비는 어느 날 6년간 사귄 페르수로부터 난데 없이 청첩장을 받는다. 페르수와의 예상치 못한 이별에 괴로워하던 캣츠비 앞에 어느 날  엉뚱하지만 맑고 순수한 선이 마술처럼 나타난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선에게 캣츠비는 사랑을 느끼지만, 그림자처럼 달라붙어 있는 페르수의 존재를 떨쳐버리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선과의 사랑에 행복해하던 캣츠비 앞에 어느날 갑자기 페르수가 나타나 엄청난 사실을 알리면서 20대 청춘들의 지독한 순정의 이야기가 밝혀지는데...

 

[오늘의 출연 배우]​

 

 

[무대]

 

 

[커튼콜 사진]

 

김송이 배우(몽부인)

이병준 배우(부르독)

 

 

유주혜 배우(선)

 

 

 

이규형 배우(하운두)

 

 

 

이시유 배우(페르수)

 

 

 

강기둥 배우(캣츠비)

 

 

 

 

 

 

 

 

 

[티켓]

공 연 명: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RE:BOOT]
공 연 장: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공연기간: 2015. 11. 07 (토) ~ 2016. 01. 31 (일)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 월 공연없음
관 람 료: VIP석 77,000원 / R석 66,000원 / S석 55,000원
관람등급: 만 15세 이상
러닝타임: 125분(인터미션 15분 포함)
출    연: 정동화, 강기둥, 손동운, 이규형, 김영철, 문성일, 이시유, 선우, 다나, 유주혜, 이병준,김대종, 제나, 김송이
프로듀서: 정유란
프로덕션: 슈퍼바이저 이재진
예술감독: 신길용
원    작: 강도하
극    본: 이다윗
연    출: 변정주
작곡/음악감독: 허수현
안    무: 최인숙
무대디자인: 남경식
의상디자인: 도연
소품디자인: 조윤형
분장디자인: 강대영
기술감독:   조윤근
조명디자인: 이동진
음향디자인: 장기영
조 연 출: 박준영
주    최: 이데일리
제    작: ㈜문화아이콘
후    원: 더컨텐츠콤㈜
공연문의: ㈜문화아이콘 1666-5795
예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사진제공:문화아이콘)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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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가 그리스∙로마 신화를 소재로 쓴 서사시 "변신 이야기"를 미국의 저명한 연극인 매리 짐머맨이 재구성한 작품으로 ‘마이다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에로스와 프시케’ 등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10개의 신화 이야기를 현대적인 관점으로 풀어냈다.
2001년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신화와 이야기가 주는 치유의 힘으로 911테러 이후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신화앞에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마음에 치유를 안겨주는 공연이 되고 있다.
‘변신’과 관련된 10 가지 신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풀어내 현대의 인간형으로 탈바꿈한 고대 신화 속 인물들을 통해, 인간 내면의 사랑과 욕망,고통과 탐욕을 그려낸다.


노네임씨어터의 공연에서도 역시 무대 중앙에 수조가 설치되어 신화속의 다양한 구조로 재활용된다.부자인 마이다스의 풀장이 되기도 하고,양동이로 퍼붓는 물은 폭풍으로 , 선원들이 노를 저으면 수조속의 물은 바다가 되고, 고무보트를 띄우면 수영장이 된다. 그리고 극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장치로 순간 순간 탈바꿈을 시도한다.배우들의 연기,춤,언어와 같이 변신을 하는 훌륭한 무대 장치다. 조명으로 물에 반사된 빛과 물에 젖은 배우들의 옷에 비친 빛은 신비로운 신화의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물에 흠뻑 젖은 배우들의 몸동작에서 관객은 또 다른 신선함으로 무대장치가 주는 수조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신화적인 상상의 전달력은 수조가 주는 신선함과 함께 극대화되고 있다. 물의 가변적인 형체가 연극<변신이야기>에서도 변형의 주체로 가장 이상적임을 연출은 보여 주고 있다. 


배우들은 작품 속 등장하는 75개의 배역으로 끊임없이 변신한다. 또한 젊은 안무가 권령은의 지도로 다양한 감정을 독창적인 안무로 엮어 낸다. 국악연주 그룹 고래야의 라이브 사운드가 배우들의 변형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연극<변신이야기>는 5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노네임씨어터컴퍼니 제공]

 

  

[시놉시스]

 

인간의 사랑과 욕망이 빚어낸 10가지 ‘변신’ 이야기


[첫번째. 천지창조]
한 여자, 과학자, 제우스 신이 세상이 있기 전의 ‘카오스’와 ‘천지창조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번째. 마이다스]
늘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부유한 사업가 마이다스. 우연히 만난 실레누스를 통해 알게
된 박쿠스 신은 그에게 원하는 능력 한가지를 주겠노라 하고, 마이다스는 손에 닿는 것을 황금으
로 만드는 능력을 선택한다. 황금 만들기에 심취한 마이다스는 실수로 자신의 딸마저 황금으로
만들어버린다.

  

[세번째. 알퀴오네와 케윅스]
멀리 항해를 떠났던 케윅스는 항해 도중 물에 빠져 죽는다. 이 사실을 모르고 계속 남편을 기다
리는 알퀴오네를 불쌍히 여긴 아프로디테 여신은 ‘잠’과 ‘꿈’을 시켜 케윅스의 사망 사실을 알린다.
알퀴오네는 슬픔에 못 이겨 새가 되어버리고, 케윅스 역시 새로 변한다.

  

[네번째. 에뤼식톤]
에뤼식톤은 자신의 욕심 때문에 케레스 여신의 신성한 나무를 베어버린다. 분노한 여신은 그에게
‘굶주림’이라는 형벌을 내린다. 에뤼식톤은 끝없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늙은 어머니를 노예로 팔
아버리고, 마침내 자기 자신까지 파멸로 이끈다.

 

[다섯번째.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오르페우스는 결혼식 날 아내 에우리디케를 잃고, 그녀를 되찾기 위해 지하세계로 내려간다. 천신
만고 끝에 아내를 되찾지만, 망자의 신 하데스와의 약속을 어긴 탓에 그녀를 다시 잃고 만다.

 

[여섯번째. 포모나와 베르툼누스, 일곱번째. 뮈라]
봄의 신 베르툼누스는 숲의 요정 포모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장해 찾아가
지만 매번 거절당한다. 그는 사랑을 믿어야 한다며 ‘뮈라’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아프로디테 여신은 자기에게 무관심한 뮈라에게 ‘아버지에 대한 욕정’이라는 형벌을 내린다. 뮈라
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다가, 얼굴을 가린 채 아버지와 사랑을 나눈다. 결국 아버지에게
얼굴을 들키게 된 그녀는 수치심으로 괴로워하며 자신을 변신시켜달라고 신들에게 간청한다.

 

[여덟번째. 파에톤]
파에톤은 태양의 신 아폴로의 숨겨둔 아들이지만, 친구들은 그 사실을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아
버지를 직접 찾아간 파에톤은 아폴로에게 그의 차를 몰게 해달라고 떼를 쓴다. 아폴로는 마지못
해 차를 넘겨주고, 파에톤은 미숙한 운전으로 주변과 자기 자신을 모두 파괴하게 된다.

 

[아홉번쩨. 에로스와 프시케]
남편의 얼굴을 모른 채 결혼한 프시케는, 잠이 든 남편의 얼굴을 몰래 훔쳐보려고 한다. 비밀스럽
게 그의 남편이 되었던 사랑의 신 에로스는 프시케가 들고 있던 초에서 떨어진 촛농에 상처를 입
고 그녀를 떠난다. 에로스의 어머니인 아프로디테 여신은 프시케에게 여러 형벌을 내리지만 그녀
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남편과 재회한다.

 

[열번째. 바우키스와 필레몬]
거지로 변장한 제우스 신과 헤르메스 신이 작은 마을을 방문한다. 모든 마을 사람들이 이들을 문
전박대 한 것과는 달리, 마음씨 착한 노부부 바우키스와 필레몬은 이들을 극진히 대접하고, 신들
은 보답으로 부부가 나무가 되어 평생 함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공연사진:노네임씨어터컴퍼니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공연명 : 변신 이야기: Metamorphoses
공연장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공연기간 : 2015년 4월 28일(화) ~ 5월 17일(일)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3시,7시 / 일요일 2시,6시 (월요일 공연 없음)
러닝타임 : 110분 (인터미션 없음)
티켓가격 : 전석 4만원
관람연령 : 만 12세 이상 관람가
원작 : 매리 짐머맨 Mary Zimmerman
연출 : 변정주
출연 : 김준원, 정태민, 손지윤, 오정택, 이형훈, 전성민, 이효림, 유주혜, 경지은
기획/제작 : 노네임씨어터컴퍼니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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