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자전거 - Bye Cycle>로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하고, <열녀춘향>을 통해 많은 평론가와 관객들의 호평속에 2015년 가장 기대되는 극단으로 평단의 평가를 받고 있는 극단 성북동비둘기2015년 시즌 두 번째 작품으로 아이스킬로스 원작의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를 공연한다.

 

본 공연에서 프로메테우스는 공적 영역의 필요성을 믿고, 인간들에게 불을 가져다주려고 부단히 애쓰지만, 사적 영역이 무한히 확장된 인간들은 그 실체를 외면해버리거나 잠시 관심을 가졌다가도 이내 자석에 이끌리듯 다른 곳에 시선을 빼앗기고 만다.

극단 성북동비둘기는  " 본 공연을 통해 우리가 스스로를 살아내고 있는지, 자신과 주변을 응시하고 판단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5월 6일부터 예술공간 서울에서 시작되는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신작<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가 기대되는 이유는  연극과 연극 바깥 사이의 경계 위에서, 연극성을 끝없이 의문에 부치며 실험을 거듭하는 동시에 순수 연극 정신을 또한 치열하게 추구해가는 작업을 하는 극단의  <자전거 - Bye Cycle>,  <열녀춘향>에 이은 신작 공연이기 때문이다.

 

 

 

 

 

공연개요

공 연 명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공연기간

20150506() ~ 0514()

공연시간

~8/ 토요일 3, 6/ 일요일 3/ (10)

공연장소

예술공간 서울

관람연령

13(중학생)이상 관람가능

러닝타임

60

티켓가격

일반 20,000, 대학생 16,000, 고등학생 10,000

공연문의

02) 766-1774 / 010-6311-5751

Creative

원 작

아이스킬로스

연 출

황동우

출 연

이진성, 김미옥, 김명섭, 신현진, 김성혁, 이송희

기술감독

서지원

조명감독

김은주

진 행

김유현

기 획

지대현

조 연 출

조서희

제 작

극단 성북동비둘기

예 매 처 -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싸이월드클럽 : club.cyworld.com/bee2gee

페 이 스 북 : www.facebook.com/bee2kee

 

 

 

(사진제공:극단 성북동비둘기)

Posted by 무림태풍
,

 

인간 군상(群像)의 이야기를 늑대의 세계로 비춰본 연극,<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연극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는 인간의 내면과 어둠의 본질적 세계관을 탐구하며 연극이 보여줄 수 있는 인간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작품이다. 늑대의 야성(野性)인 울음소리(野聲)를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적 세계관을 시극의 형식으로 보여 주고 있다.


보통의 연극은 인간이 주제지만 이 연극은 인간 늑대 또는 늑대의 이야기속에서 인간의 모습을 찾고 있다.연극은 불구로 태어나 가정에서 사회에서 천대를 받던 아들 늑대가 이 세상에 자기 울음소리 하나 남기고 가는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다양한 상징적 장치와 냉소적인 유머를 통해 현대인의 존재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를 이끌고자 주인공을 인간이 아닌 늑대로 치환하여 전개해 나가는 우화 극이다. 사냥꾼의 사냥개 소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힘을 가진 자의 포효로 며느리 늑대의 시어머니 늑대에 대한 도전은 종종 사회면을 장식하는 이 시대의 암울한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역시나 숲속을 거니는 아버지 늑대를 한번도 본적없는 아들 늑대가 아버지를 죽이고 이 사실을 어미 늑대로부터 알고 울부짖는다. 이 사회에서 힘없는 아버지의 상을 함축적으로 나타내 보이기도 한다.
이제 이런 존속 치상 이나 살인은 흔한 일이 아니니 슬픈 현실이다.연극은 이런 상황속에서 치열한 늑대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자해공갈단과 행동 방식과 비유하여 나타내 보이기도 한다.많은 상징적인 표현을 통해 우리 사는 세상을 비추어 볼 수 있는 연극이다.
 
 
연극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는 작가 김경주의 첫 번째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에 수록되었던 ‘외계(外界)’,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와 시집 [기담]의 ‘주저흔’ 3편을 모티브로 하여 창작된 작품으로 2006년 연극실험실 혜화동일번지 소극장에서 워크샵 공연으로 시작하여 독특하고 매혹적인 상상력이란 평과 함께 꾸준히 공연한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가 2014년 다시 한번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김경주 작가만의 언어가 낯설지만 불편하지 않게, 기이하지만 차갑지 않은 정서와 젊은 감각으로 촌철살인의 대사를 쏟아낼 이번 무대는 시와 연극이 만나 타 공연과 차별화된 울림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10월 5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02-3676-3678

 

 

(포스터 사진 제공:한강아트컴퍼니)

 

 

 

[시놉시스]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공연기간: 2014년 9월 11일(목) - 10월 5일(일)
공연장소: 예술공간 서울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4시, 7시 | 일요일, 공휴일 4시 (월요일 휴관)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작: 김경주
연출: 박정석
출연진: 박찬국, 천정하, 김형석, 손미옥, 지건우, 김정아, 이훈희, 주선옥, 김영진
제작: 극단 바람풀
후원: 서울연극협회, 성북연극협회
홍보‧마케팅 : 한강아트컴퍼니
예매처 : 인터파크, 예스24티켓, 옥션티켓, 메세나티켓, 대학로티켓닷컴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02-3676-3678

 

Posted by 무림태풍
,

사회 속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연극 <배우할인>

 

[사진제공=한강아트컴퍼니]

지난 7월 평창 어름치마을 공연문화축제 ‘어름치의 꿈’과 8월 9일, 10일 남해섬공연예술제에 초청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명품 대학로연극을 선보이고 온 <배우할인>. 여건 상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함께 즐기며 대학로의 공연 문화를 알리고 온 본 공연은 데이비드 마멧의 원작 <극장속의 인생>을 번안, 각색한 작품으로 대학로 배우의 현실을, 우리 사회의 선배의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애잔하게 그린 작품이다.

 

‘배우는 오직 대학로 연극을 해야한다’라는 선배와 대학로 연극을 바탕으로 스타가 꿈인 후배의 치열한 공방전을 통해 무대라는 공간 속이지만 누구나 살아오면서 겪는 미묘한 감정들이, 연극이라는 한정적인 범위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담았다. 어쩌면 허전한 무대 속에서 두 배우의 열정적인 연기로 가득채울 연극 <배우할인>을 통해 사회 속에서의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현재, 미래, 과거의 나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더하여 8월 30일 공연 관람 후 공연장에서의 “배우와의 치맥타임”을 통해 배우, 연출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배우할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baewoo)에서 확인 가능하다.

<찍힌놈들>, <유리동물원>의 오승욱이 연출을 맡고, 한규남, 이세민, 김정규가 열연하는 ‘배우할인’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에서 공연된다. (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Posted by 무림태풍
,

연극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는 작가 김경주의 첫 번째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에 수록되었던 ‘외계(外界)’,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와 시집 [기담]의 ‘주저흔’ 3편을 모티브로 하여 창작된 작품으로, 한국문학사에서 이제는 흔히 찾기 어려운 시와 원형적 결합을 꾸준히 작업해온 김경주 작가의 첫 희곡이다.
2006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일번지 소극장에서 워크샵 공연으로 시작하여 독특하고 매혹적인 상상력이란 평과 함께 꾸준히 공연한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가 2014년 다시 한번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는 인간의 내면과 어둠의 본질적 세계관을 탐구하며 연극이 보여줄 수 있는 인간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작품이다. 늑대의 야성(野性)인 울음소리(野聲)를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적 세계관을 시극의 형식으로 우화적이며 부조리적으로 품었다.
불구로 태어나 가정에서, 사회에서 천대를 받던 아들 늑대가 이 세상에 자기 울음소리(생의 의지, 생명의 숭고함) 하나 남기고 가는 이야기이다. 다양한 상징적 장치와 냉소적인 유머를 통해 현대인의 존재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를 이끌고자 주인공을 인간이 아닌 늑대로 치환하여 전개해 나가는 우화 극이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정교화 되면서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는 경계는 오히려 교묘해졌으며 공고화 되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상이라는 세계 너머 그 바깥세계(外界)에는 비정상이라 불리는 집단인 사회적 약소자(약자+소수자)가 있다.
한때는 철거민이란 이름으로, 한때는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으로, 또 한때는 을(乙)이라 불리는 사람들. 스스로 루저라고 자기비하 하는 사람, 그리고 이 축에도 끼지 못하는 사람 등 이들 모두 이 세계가 아닌 바깥세계, 아니 어쩌면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대사를 통해 연출은 이들의 언어가 남루하거나 악에 바친 거친 저항의 목소리로 전달되기 보다는 연민과 아픔으로 가득 찬 가늘고 질긴 숨소리로 표현하고자 한다.

9월 11일부터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에서 무대에 오른다.

 

 

 

[사진 제공:한강아트컴퍼니]

 

공연개요

공연명: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공연기간: 2014 9 11() - 10 5()

공연장소: 예술공간 서울

공연시간: 평일 8 | 토요일 4, 7 | 일요일, 공휴일 4 (월요일 휴관)

티켓가격: 전석 30,000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김경주

연출: 박정석

출연진: 박찬국, 천정하, 김형석, 손미옥, 지건우, 김정아, 이훈희, 주선옥, 김영진

제작: 극단 바람풀

후원: 서울연극협회, 성북연극협회

홍보마케팅 : 한강아트컴퍼니

예매처 : 인터파크, 예스24티켓, 옥션티켓, 메세나티켓, 대학로티켓닷컴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02-3676-3678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