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세 남녀의 웃지 못할 동거가 시작된다!!!

 

 

 

연극 [진흙] 4월 30일 개막!!!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사는 세 남녀의 동거이야기를 그린 연극 [진흙]이 오는 4월 30일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진흙]은 미국 연극계의 권위 있는 ‘오비(Obie)상’을 6번 수상한 쿠바 출신 극작가 ‘마리아 아이린 포네스’의 작품으로 진흙탕에 빠진 삶을 살던 한 여성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 작품은 미숙한 정체성의 메이와 몸이 불편한 로이드의 알 수 없는 동거생활에 새로운 남자(헨리)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로이드에게는 찾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헨리는 메이에게 심적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에 혼란스러운 메이는 헨리에게 동거를 권유하고, 세 남녀의 이상한 동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메이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이 공연은 삶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가 될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박동욱 씨는 “작품을 통해 어느 한 군데도 닮은 데 없는 세 인물의 다른 성격과 심리를 통해 그 미묘하고 섬세한 마음결을 쫓아가며, 각 인물들의 마음의 흔들림과 흐름을 그리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하며, ‘왜 이들은 그렇게 같이 살고 싶어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중이라고 하였다.

여성성에 대한 실험과 연구를 끊임없이 해온 ‘마리아 아이린 포네스’의 작품인 연극 [진흙]은 자아를 찾아가는 여자 주인공을 통해 여성성과 정체성이라는 소재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진흙]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그 비밀스러운 막을 올린다. 

 

 
공 연 명   연극 [진 흙]
공연일시   2014년 4월 30일(수) ~ 5월 4일(일)
               평일 8시, 토요일 3시/6시, 일요일 6시
공연장소   대학로 노을소극장
티켓가격   자유석 24,000원
관람연령   만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0분
출 연 진   김주연, 성혁, 조홍우
원    작   마리아 아이린 포네스(Maria Irene Fornes)
연    출   박동욱 /예술감독   박용갑 /제작감독   박동준/음악감독   김수현/기술감독   신현주/무대감독   박지훈/무대제작   김천건

             /조명감독   김아람
디자이너   박근영
기획홍보   윤선아
공연문의   010-6676-8337     

 

(사진 제공:팍스 드라마나)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