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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뮤지컬의 큰 획을 그은 완벽한 감동의 대작,뮤지컬<프랑켄슈타인> !


국내 창작진에 의해 만든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작품이 뮤지컬<프랑켄슈타인>이다.그동안 라이선스 공연으로 국내 뮤지컬 관객을 즐겁게 한 공연계가 이제는 오히려 역수출을 할 수 있는 뛰어난 작품을 만든 국내 창작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앙리 뒤프레,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괴물의 큰 축이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다.죽은 동료의 머리로 다시 탄생된 피조물이 자신을 버린 창조주에게 일침을 가한다.친구와의 의리,의사로서의 생명에 대한 존엄을 위해 자신이 희생하는 앙리 뒤프레,빅터 프랑켄 슈타인에 대한 줄리아의 끝없는 사랑이 핵심적인 내용이다.
프랑켄슈타인 역의 전동석,괴물 역의 박은태의 연기와 노래는 관객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 잡는다.커튼콜에 완전 기립으로 환호하는 관객들의 반응이 공연을 본 관객들의 진정한 반응이기에 이 작품에 대한 모든것을 대변한다.오히려 걱정아닌 걱정이 앞선다. 이 뮤지컬을 뛰어 넘을 창작뮤지컬이 한국에서 또 나올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이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지난해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이해 창작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 받으며 관객은 물론 언론의 뜨거운 찬사와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그 해 개최된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 ‘올해의 창작뮤지컬’을 비롯 9개 부문 최다 수상, ‘제 3회 예그린어워드’ 2개 부문 수상,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 석권하는 등 권위 있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진들의 힘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2014년 초연 당시, ‘강렬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3시간 내내 객석 압도’, ‘매혹적이고 흥미로우며 슬픈 ‘괴물’의 탄생’, ‘한국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연 수작’, ‘탄탄한 완성도로 창작뮤지컬의 역사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될 만한 작품’ 등 언론과 관객들의 끊임없는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초연 폐막 이후 약 1년 반 동안의 준비기간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 세트, 조명, 의상과 더욱 긴밀해진 전개, 풍성한 음악, 강력해진 메시지 그리고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와 노래 등으로 다시 한 번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초연을 빛낸 최고의 배우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과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의 합류로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관객은 물론 언론의 압도적인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프랑켄슈타인>은 2016년 2월 2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1666-8662

 

 

 (포스터 이미지=충무아트홀 제공)

 

 

[오늘의 출연 배우]

 

 

 

[티켓]

공연명: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기간:2015년 11월 27일(금) ~ 2016년 2월 28일(일)
공연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예술총감독:이종덕
책임프로듀서:김희철
극작•연출:왕용범
작곡 • 음악감독:이성준
안무:서병구
주최:충무아트홀, SBS, 인터파크, 쇼텍라인, 와우픽쳐스
제작:충무아트홀
주관:(유)프랑켄슈타인SPC
홍보마케팅:㈜랑
공연문의:㈜랑 1666-8662
홈페이지 www.musicalfrankenste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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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동화를 완벽한 힐링 뮤지컬로 만난다,뮤지컬<신데렐라>!

 

어린이에게는 동화 속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어른에게는 어릴적 동심을 일깨우고 가슴 벅찬 감동적인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뮤지컬이 <신데렐라>다.우리가 다 아는 내용이라고 그냥 그러려니 하다간 뒷목을 잡게 된다.동화보다 훨씬 재미있다.동화와 판타지가 조화롭게 무대를 만나고 아름다운 동화 속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마법으로 누더기 옷이 은빛 찬란한 드레스로 바뀌고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한다는 동화 속 내용이 무대에서 그대
로 실현되는 장면만으로도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영상과 무대가 조화로운데 영상이 많은 장면에서 사용되지는 않는다. 첫 도입부에 대학을 마치고 성으로 돌아오던 크리스토퍼 왕자가 숲
을 통과하던 중 왕자 일행을 향해 익룡이 날아 드는 CG영상이 나타나고 왕자가 익룡을 쏘자 익룡은 멀리 사라진다.관객들의 폭소가 쏟아지는 부분이다.그리고 생쥐와 여우가 숲속에서 나타나는 장면 등 특정 장면만 영상으로 보여지고 나머지의 마담 집앞과 안,마을 광장,가면무도회가 열리는 광장 등 무대는 아름답다.군무와 병사들의 아크로바틱도 눈을 즐겁게 한다.


마음씨 착한 신데렐라는 계모와 두 명의 언니 심술로 괴롭힘을 당하고 왕궁무도회가 열리자 요정의 마법으로 아름다운 드레스와 유리구두를 신고 왕자와 춤을 추고 마법이 풀리는 12시 종소리에 서둘러 무도회장으로 떠나면서 유리구두 한짝을 잃어 버리고 왕자는 전국의 모든 여자에게 유리구두를 신기게 하고 신데렐라가 왕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산다는 근본적인 이야기의 틀은 변함이 없지만 동화와 다르게 각색되어 뮤지컬은 더 재미가 있다. 뮤지컬속의 신데렐라는 현대적 당찬 여성이다.착하지만 왕자에게 유리구두를 맡기고 떠날 정도로 당차고 세상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여성으로 변해 있다.의붓언니 중 계모의 첫째 딸 가브리엘은 심성이 착하고 신데렐라를 도와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왕자는 신중함을 더해 백성의 소리를 듣는 합리적인 사람으로 되어 있다.요정 마리는 평소에 거지로 있다가 신데렐라를 완벽하게 변신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와이어를 타고 하늘을 나는 요정 마리를 뮤지컬에서 만날 수 있다.동화와 달리 뮤지컬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데 혁명가인 장미쉘,국정을 돌보는 집정관인 세바스찬,왕자의 충직한 근위대 리더로 핑클턴 경이 등장해 세바스찬과 대립각을 세운다.이렇게 동화에 집을 빼앗긴 민중들과 혁명가가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이 뮤지컬 < 신데렐라>다.


가면무도회에 가기 위해 요정 마리의 마법으로 호박이 뻥하고 하얀 꽃구름을 만들며 터지면 신데렐라를 태우고 성으로 갈 멋진 마차로 변하고 일만 하던 신데렐라가 찬란한 하얀드레스를 입고 순식간에 변신하는 장면은 관객들의 눈을 휘둥그레 만든다.어릴적 동화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면서 가슴 벅차게 하는 명장면이다.신데렐라의 드레스 장면은 요정 마리의 마법으로 두번째 성으로 갈때 또 나타나고 요정 마리도 거지에서 요정으로 순식간에 변신해 하늘을 난다.


국내 초연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신데렐라>는 뮤지컬 작곡가-작가 파트너인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이 1957년 TV 방송용 뮤지컬로 만들었던 ‘신데렐라’를 뮤지컬 ‘제너두’로 유명한 더글라스 카터 빈(Douglas Carter Beane)이 각색한 작품이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16년까지 전미투어를 예정하고 있는 작품이다.


유리구두를 신을 신데렐라 역은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이, 신데렐라와 꿈 같은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 역은 엄기준,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이 맡았다. 신데렐라의 꿈을 이뤄주는 요정대모 역은 서지영, 홍지민, 신데렐라를 구박하는 의붓어머니 마담 역은 이경미, 신데렐라와 사랑의 비밀을 공유하는 의붓언니 가브리엘 역은 가희, 정단영, 단순하고 솔직한 의붓언니 샬롯 역은 임은영, 크리스토퍼 왕자를 대신해 국정을 돌보는 집정관 세바스찬 역은 김법래, 장대웅, 가브리엘과 사랑에 빠진 혁명가 장 미쉘 역은 박진우, 크리스토퍼의 곁을 지키는 근위관 핑클턴 경 역은 황이건이 맡았다.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가 동화속 상상 그 이상으로 재미있는 힐링뮤지컬 <신데렐라>는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문의는  ㈜엠뮤지컬아트(02-764-7857~9), 이엔티아이(1644-5210)로 하면 된다.

 

 

 [시놉시스]
왕자 크리스토퍼는 즉위를 위해 대학을 마치고 성으로 돌아오는 길, 진심 어린 선행을 베푸는 한 여인을 만난다. 그녀는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계모와 함께 사는 신데렐라. 짧은 순간의 만남으로 두 사람의 가슴은 뛰기 시작한다.
한편 궁정에서는 왕의 부재로 집정관 세바스찬의 부패가 지속되고 이에 맞선 혁명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왕궁이 혼란해지자 세바스찬은 백성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무도회를 연다. 왕자의 신붓감을 찾는 성대한 무도회에 마을 사람들은 들뜬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값비싼 베네치아 유리로 치장하고 무도회로 간 마담과 가브리엘, 샬롯과 달리 신데렐라는 집안일을 떠맡은 채 홀로 남는다. 그 때, 볼품없는 모습의 신데렐라 앞에 요정 마리가 나타난다. 마리의 황홀하고 환상적인 마법으로 아름답게 변한 신데렐라는 반짝이는 유리구두를 신고 궁

정으로 떠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왕자님과의 만남도 잠시일 뿐 12시가 다가오자 마법은 사라져가고 신데렐라는 급히 무도회장을 빠져 나오다 유리구두 한 짝을 떨어트린다. 쫓아온 왕자는 유리 구두를 사이에 두고 신데렐라와 마주한다. 그 순간 신데렐라는 예기치 못한 선택을 하는데......

 

 

[오늘의 배우]

 

 

[기프트 샵]

 

 

 

 

 

 [티켓] 

■ 공 연 명:  뮤지컬 ‘신데렐라’
■ 공 연 장:  충무아트홀 대극장
■ 공연일정:  2015년 9월 13일(일) ~ 11월 8일(일)
■ 공연시간:  평일 4시, 8시 / 주말 및 공휴일 3시, 7시
■ 관람시간:  150분 (인터미션 20분)
■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 티켓가격:  VIP석 140,000원 / R석 110,000원 / S석 80,000원 / A석 50,000원
■ 예    매:  인터파크(1544-1555), 옥션티켓(1566-1369)
■ 공연문의:  ㈜엠뮤지컬아트(02-764-7857~9), 이엔티아이(1644-5210)
■ 원 작 자:  음악 Richard Rodgers 가사, 극본 Oscar Hammerstein Ⅱ
                  각색 Douglas Carter Beane
■ 제 작 진:  프로듀서 김선미 / 연출 왕용범 /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홍유선 / 무대디자인 서숙진 

                  조명디자인 민경수/음향디자인 권도경 / 영상디자인 송승규 / 의상디자인 조문수

                  분장디자인 양희선 / 소품디자인 조윤형 / 기술감독 이유원
■ 출    연: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 서지영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진우 황이건
■ 주    최:  SBS, 이데일리
■ 제    작:  ㈜엠뮤지컬아트
■ 제작지원:  신한캐피탈
■ 제작대행:  ㈜엠뮤지컬
■ 후    원:  신한금융그룹
■ 홍    보:  (유)쇼홀릭

 

(사진제공:㈜엠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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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체스 챔피언들의 야망과 사랑,뮤지컬<체스>!

 

메르스의 영향도 관객들의 뮤지컬<체스>에 대한 욕구를 막지는 못했다. 21일 일요일 낮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공연장에 비치된 손세정제와 소독제를 바르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로 들떤 분위기였다. 공연이 끝나고 공연 분위기에 젖은 관객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프로그램북과 다양한 상품을 사는 모습이었다.


초연 이후 30년만에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체스>는 걸출한 뮤지컬 작가 팀 라이스와 슈퍼밴드 아바(ABBA)가 의기투합하여 냉전의 영향 아래 체스를 둘러싼 인물들이 벌이는 배신, 야망,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이고 개인적인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고 있는데,체스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정치적 공작 속에서 이 세 사람은 일생을 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뮤지컬 <체스>는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와 미국 챔피언 프레디의 대결과 냉전이라는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끌리고만 아나톨리와  플로렌스의 러브 스토리가 큰 줄거리를 형성한다. 냉전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미치는 영향이 등장인물들을 통해 드러난다. 그 인물들은 바로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아나톨리를 조종하려 하는 날카로운 지성의 소유자 몰로코프, 점잖고 신용할 만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정치적 공작도 서슴지 않아 속을 알 수 없는 마케팅 에이전트 월터, 체스 챔피언십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려는 위원장, 아나톨리를 보내주려 하지만 결국 국가를 위한 선택을 하는 아내 스베틀라나다.


뮤지컬 <체스>는 오페라부터 락까지 넘나드는 다양한 넘버들로 유명한 작품으로 수록곡인 “One Night In Bangkok”과 “I Know Him So Well”은 싱글이 영미권은 물론 유럽과 남아공, 이스라엘 등에서도 차트 정상을 차지한 곡이다. “One Night In Bangkok”은 이국적인 정서가 가득한 피리 소리와 함께 시작하여 경쾌한 팝으로 전환되는 곡이다.“I Know Him So Well”은 극중에서 아나톨리의 부인인 스베틀라나와 아나톨리의 새로운 사랑 플로렌스가 함께 부르는 곡으로 아나톨리에 대한 두 여인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또한 조국에 대한 아나톨리의 절실함을 담은 곡으로 조권, 켄 등 아나톨리들이 공통적으로 감동적이라고 꼽은 “Anthem”과 자유롭지 못한 아나톨리의 비통한 심정을 담은 “Where I Want To Be”에서는 아나톨리의 폭발하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몰로코프, 플로렌스, 위원장, 아나톨리가 주고 받는 넘버 “Quartet”, 아나톨리와 플로렌스의 사랑의 순간을 담은 발라드  “Terrace Duet”,변해가는 관계를 노래하는 “You And I”, 아나톨리와 프레디의 마지막 경기를 담은 “End Game” 등의 넘버에서는  관객들이 뮤지컬에서 기대하는 카타르시스를 충족시켜줄 배우들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냉전 속에서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져 가혹한 운명에 발버둥치는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역에 조권∙Key∙신우∙켄(빅스), 거만하고 천재적인 승부사지만 아나톨리에게 플로렌스를 뺏기며 감정적 동요를 드러내는 미국 챔피언 프레디 역에 신성우∙이건명,프레디의 조수로 체스에 대한 야망을 품고 버텨왔으나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져 프레디를 떠나는 플로렌스 역은 안시하와 이정화가 맡는다.
21일 공연에 출연한 안시하는 3단 고음을 능가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 단연 돋보였다.이날 공연에는 아나톨리 역에 첫 뮤지컬 신고식을 치룬 신우가 무난히 공연을 이끌어 나갔고 커튼콜에서 감정이 복받친 듯 끝내 눈물을 보이자 관객석에서 "울지마"를 외치기도 했다. 
또한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아나톨리를 조종하려 하는 날카로운 지성의 소유자 몰로코프 역에 김장섭∙김법래, 일견 점잖고 신용할 만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계산이 빠르고 속을 알 수 없는 마케팅 에이전트 월터 역에 박선우∙박선효, 체스 챔피언십을 통제하고자 하는 위원장이자 심판 역에 홍경수, 아나톨리를 보내주려 하지만 결국 국가를 위한 선택을 하는 아내 스베틀라나 역에 김금나가 캐스팅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배우들의 단체 군무,아크로바틱,헝가리,다뉴브강,방콕 등 다양한 영상과 함께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이 최대의 무기인 뮤지컬<체스>는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764-7857(~9),1644-5210

 

 

 

[시놉시스]

미국과 러시아의 이념 대결이 한창이던 냉전시대, 체스 세계 챔피언십이 열리는 방콕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 챔피언 프레디와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는 그들을 둘러싼 세상의 관심 속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벌인다. 세기의 대결이라 불린 미국과 러시아의 체스 매치. 과도한 언론의 취재열기 속에서 양국 선수간의 대립은 점점 더 감정적으로 변질된다. 프레디의 조수인 플로렌스는 자유분방한 프레디의 태도에 지쳐가던 중, 아나톨리에게서 연민과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러시아 체제 속에서 아무것도 뜻대로 할 수 없었던 아나톨리 또한 플로렌스를 통해 자유에 대한 갈망을 깨닫는 한편,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결국 미국으로의 망명을 결정한 아나톨리는 플로렌스와 함께 미국 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는데...

 

8주 후, 세계 챔피언십 경기가 이어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재회한 아나톨리, 프레디, 그리고 플로렌스. 그들의 앞에는 정치적 간계와 냉전 시대의 이념 싸움이 난무하는 새로운 게임이 펼쳐진다. 인생이라는 거대한 체스보드 위에 선 이들의 운명은 어디로 향해 가는 걸까.
배신과 야망 속에 체스는 계속된다.

 

 

[포토존]

 

 

 

 

 

 

 

 

[오늘의 출연 배우]

 

 

 

[티켓]

 

■ 공 연 명:  뮤지컬 ‘체스’
■ 공 연 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공연일정:  2015년 6월 19일(금) ~ 7월 19일(일)
■ 공연시간:  평일 4시, 8시 / 주말 및 공휴일 3시, 7시
■ 티켓가격:  VIP석 130,000원 / R석 110,000원 / S석 90,000원 /
              A석 70,000원 / B석 40,000원
■ 예    매: 인터파크 (1544-1555), 옥션티켓(1566-1369)
■ 공연문의: 엠뮤지컬아트 02-764-7857~9, 이엔티아이(1644-5210)
■ 원 작 자: 극본 및 가사 Tim Rice 음악 Bjorn Ulvaeus, Benny Andersson
■ 제 작 진: 프로듀서 김선미 / 연출 왕용범 /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서병구 / 협력연출 유병은 / 협력안무 홍유선 / 조명디자인 민경수
             무대디자인 서숙진 / 음향디자인 권도경 / 영상디자인 송승규
             의상디자인 한정임 / 분장디자인 양희선 / 소품디자인 조윤형
             기술감독 이유원 / 제작감독 김완식
■ 출    연: 조권, Key, 신우, 켄(빅스), 신성우, 이건명, 안시하, 이정화, 김장섭,
             김법래, 김금나, 박선우, 박선효, 홍경수
■ 제    작: ㈜엠뮤지컬아트
■ 제작지원: 기술보증기금
■ 협    찬: KDB산업은행
■ 홍    보: 쇼홀릭

 

 

(사진제공:엠뮤지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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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황태자 루돌프>는 유럽의 최고 미녀였던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아들로 아버지 프란츠 요제프 황제와의 다른 정치적 이념으로 결국 스스로 권총자살로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루돌프 황태자의 삶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뮤지컬은 마리 베체라와 루돌프 황태자의 사랑에 전체적인 무게 중심을 두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마리 베체라와의 만남과 루돌프의 방황 그리고 마이얼링 별장에서의 동반 자살까지,하지만 마이얼링 사건은 지금까지도 자살이 아닌 음모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음모론이 끊이지 않고 있는 사건이다.아버지와의 갈등이 엄청난 지위와 권력을 뒤로 하고 비극적인 삶을 마친 황태자 루돌프는 인간적인 연민을 가지기에 충분한 인물이다.

 

뮤지컬에서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인 선율과 눈내리는 장면이 합일되어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우면서도 애처로운 느낌이다.뮤지컬<황태자 루돌프>의 주인공인 '루돌프'역으로는 2012년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안재욱과 임태경 그리고 팀이 황태자에 새롭게 합류하여 또 다른 매력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안재욱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으로 풍부한 루돌프를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루돌프의 연인 '마리 베체라'역에는 최현주,김보경,안시하가 맡아 뮤지컬<황태자 루돌프>의 사랑을 애절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간다. 루돌프의 아버지 '프란츠 요제프 황제'역에는 박철호,김덕환이 무게를 더하고 '타페 수상'역에 최민철과 김성민이 열연한다.루돌프와 마리의 사랑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라리쉬 백작부인’ 역에 길성원, 이은율. 루돌프와 정략 결혼한 여인 ‘스테파니 황태자비’역에 전수미 등 실력파 배우들이 환상적인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루돌프와 베체라의 사랑이 보석처럼 빛나는 뮤지컬<황태자 루돌프>는 내년 1월 4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줄거리]

“하루하루 조금씩 죽어가는 것보단 한 번에 모든 걸 끝내는 게 더 낫기도 해요”

1888년, 새로운 극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고관대작들이 모여 파티를 즐기고 있다. 반면 거리의 시민과 노동자들은 삶에 허덕이며
분노와 절망에 사로잡혀 있다. 파티장에 프란츠 요제프 황제가 등장하고 화려한 공연이 시작되는데 총을 들고 무대 한 가운데로
뛰어든 소녀에 의해 오페레타는 중단되고 만다. 소녀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구를 머리에 겨누고 자살한다.
순식간에 비명과 혼돈으로 뒤덮인 극장에서 소녀에게 달려간 루돌프 황태자와 마리 베체라. 마리 베체라는 루돌프를 비난의 눈빛으로
쏘아보며 ‘하루하루 조금씩 죽어가는 것보단 한번에 모든 걸 끝내는 게 더 낫기도 해요’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난다.

 

마리 베체라는 가난한 집안의 딸로 혁명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줄리어스 팰릭스를 동경하고 있다. 줄리어스 팰릭스의 기고문을 읽고 있는
그녀에게 라리쉬는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브라간자 공작과 정략 결혼을 해야 한다며 현실을 일깨워 주지만 마리는 조건이 맞는
상대를 찾기보다는 운명적인 사랑을 꿈꾼다. 마리 베체라는 브라간자 공작과 함께 새로운 독일 황제인 빌헬름 2세를 위한 파티에 참석하고
그곳에서 우연히 루돌프를 만나게 된다. 극장에서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두 사람. 그들은 함께 왈츠를 추면서 서로에게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낀다.

 

한편 타페 수상은 줄리어스 펠릭스의 기고문을 싣고 있는 자유주의 신문 ‘뉴비엔나 데일리’의 편집장 스쳅스를 위협하고 은밀한 지시를 내려
신문사를 엉망으로 만든다. 난장판이 된 사무실에 시민으로 위장한 루돌프가 찾아가는데 그곳에 모인 자유주의 세력은 그에게 황제의 권력에
맞서는 새로운 동맹을 형성하자 제안한다. 선뜻 제안에 응하지 못하는 루돌프는 신문사에 홀로 남겨지고 마리는 줄리어스 팰릭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광고를 문의하기 위해 신문사를 찾는다. 그녀의 광고를 본 루돌프는 그녀에게 자신이 줄리어스 팰릭스임을 고백한다.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들을 타페의 감시원들이 지켜본다.

 

루돌프는 반역자들과 함께 마리가 희생양으로 처형되는 악몽을 꾸고 그녀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꿈에서 깨어난다. 자신의 옆에서 단장을
하고 있는 마리. 그는 마리에게 I.L.U.U.D.(In love united until death)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반지를 선물한다.
이 때 들어온 황태자비 스테파니는 강렬한 질투심을 느끼고 루돌프와 언쟁한다.

 

교황에게 스테파니와의 결혼을 무효화 해 줄 것을 요청한 루돌프. 그 사실을 알게 된 프란츠 요제프 황제는 크게 분노한다. 루돌프는 황제에게
자신은 마리와의 결혼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직위와 명예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요제프는 진노하며 마리와
그녀의 가족들을 가만 두지 않겠다고 위협한다.

 

정치적인 신념도 사랑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게 된 루돌프는 지친 마음에 술집을 찾아 이성을 잃고 권총을 손에 든다. 그를 찾아온 마리는
루돌프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언제나 루돌프의 편으로 남아 있겠다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그리고 세상을 개혁하고 싶어하는 그의 의지를 다잡아준다.

 

시민들을 향해 평화와 진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 루돌프. 황태자비 스테파니와 타페 수상은 마리를 루돌프에게서 떨어뜨리려 하고
루돌프는 마리가 위험에 빠질 것을 염려하여 그녀를 떠나 보낼 결심을 한다. 어렵게 마리를 떠나 보내고 정치적인 입지도 좁아지는 상황에서 루돌프는 자신이 배신당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루돌프가 걱정되어 차마 떠날 수 없었던 마리가 그를 찾아오고 그들은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그리고 그들을 감싼 어둠 속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린다.

 

 

 

 

[디큐브아트센터]

 

 

[오늘의 배우]

 

 

[공연사진:EMK뮤지컬컴퍼니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티켓]

 

[공연 개요]

 

공 연 명: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Das Musical Rudolf)
공 연 장:디큐브아트센터
공연기간:2014년 10월 11일 ~ 2015년 1월 4일
공연시간:화 목 금 8시 / 수 3시, 8시 / 토 3시, 7시 / 일 공휴일 2시, 6시
소요시간:총 175분(인터미션 15분 포함)
티켓가격:VIP석 13만원 / R석 11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제    작:(주)EMK뮤지컬컴퍼니
관람등급:만 7세 이상
홈페이지http://www.musicalrudolf.co.kr

예    매:인터파크 티켓 Tel.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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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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