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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 가득한 북유럽 미식의 세계

2015 노르딕 푸드 & 비버리지 프로모션 성료

 

 

 

북유럽의 식품산업과 식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발표 세션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한 B2B 미팅 세션 진행

북유럽을 대표하는 34개 식품 기업과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총 400여 건의 B2B 미팅 성사

 

2015. 09. 11. 서울 북유럽 4개국 대사관이 북유럽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들이 국내 식품업계에 북유럽의 식품 산업 및 식문화를 소개하는 ‘2015 노르딕 푸드 & 비버리지 프로모션(2015 Nordic Food & Beverage Promotion)’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북유럽 4개국(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대사관과 북유럽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이 준비한 이번 ‘2015 노르딕 푸드 & 비버리지 프로모션은 지난 9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북유럽 4개국 식품 기업들과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마련된 B2B 미팅 세션에서는 34개의 북유럽 식품 기업과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해 총 400여 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

 

노르딕 푸드 & 비버리지 프로모션주최측 관계자는 처음으로 북유럽 4개국이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모션에 대한 한국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매우 감사 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북유럽의 음식에 대해 알리고, 참여 업체들의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계약 논의가 이뤄지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북유럽 식품 산업에 대한 발표와 북유럽 식품 기업과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B2B 미팅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북유럽의 셰프들이 지금까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북유럽 식재료로 직접 요리한 쿠킹쇼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 북유럽 식재료로 만든 점심 뷔페코스가 마련되는 등 실속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북유럽의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북유럽 4개국이 북유럽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라는 주제로 마련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 발표를 진행한 덴마크 농식품 위원회 마켓 선임자 수잔 탈리만(Susanne Teilmann)은 덴마크 식품안전, 동물 복지, 유기농으로 대표되는 덴마크 식품 산업의 강점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핀란드는 핀란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기관 핀프로(Finpro)의 프로젝트 매니저 솔트 안날레나(Soult Annaleena)신선한 핀란드의 음식을 주제로 한 발표 세션을 가졌으며, 노르웨이에서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의 헨릭 엔더슨(Henrik Vikjaer Andersen) 한국/일본 담당 이사가 노르웨이의 차고 깨끗한 바다에서 온 맛있고 안전한 수산물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편 스웨덴의 루이스 웅에르스(Louise Ungerth) 스톡홀름 소비자협회대표는 스웨덴의 식품, 건강, 그리고 환경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노르딕 푸드 & 비버리지 프로모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르웨이 대사관 최창안 상무관 (02-2096-2972), 덴마크 대사관 장미정 상무관 (02-795-4187 내선203),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임숙영 상무관 (02-739-1460 내선 114), 핀란드무역대표부(02 725 2076) 김윤미 대표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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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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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붕괴되는 현장에서 돌아가던 대학생 아르켄 홀츠는 분수대 근처에서 우유배달 소녀의 유령과 만나 

그녀에게 우유를 얻어 마신다.

이광경을 옆에서 지켜 본 휠체어를 탄 야곱 훔멜이라는 노인은 아르켄 홀츠의 아버지 얘기를 하며 그에게 접근한다.

건너 보이는 대령의 집을 가리키며 그는 저 집의 딸과 대령과 함께 관람할 오페라 티켓을 선물로 주며 

행운이 찾아 올것이라고 말한다.그리고 노인으로부터 대령의 저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고, 

노인은 그들 가운데 자신의 사생아인 히아신스 소녀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저택을 방문한 노인은 이 집의 주인인 대령을 상대로 오래전부터 품어왔던 복수를 행하려 하나, 

그 역시 자신의 사생아를 낳은 과거의 정부, 이 집 안주인인 미라에 의해 추악한 정체가 밝혀지게 되고 

마침내 참회와 회개의 눈물을 흘린다. 저택 안에서 마주앉은 아르켄 홀츠와 소녀는 히아신스 꽃의 전설과 함께 우주와 삶의 진실을 얘기한다. 그러나 미래를 꿈꾸는 아르켄 홀츠의 욕망에도 불구하고 소녀는 그의 사랑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가 작가의 고뇌만큼이나 돋보이는 작품이다.

다소 어려운 연극적 감성들이 작가의 사상이나 고뇌를 잘 반영하는 듯하다.

가수 강원래,송이 부부가 맨 앞열에서 몇좌석 너머로 같이 관람을 했는데 

나오다 강원래씨와 눈이 마주쳤는데,그냥 나왔다.

왜 그랬을까? 반갑게 인사하며 악수라도 청할것을 말이다.



2004년 <유령소나타>이후 다시 연출을 맡은 박근형

이규회, 김주완, 김도균, 고수희 등 극단골목길의 주요배우 출연

박근형, 극단골목길의 특유한 에너지와 신선한 해석


<유령소나타>는 스트린드 베리이의 후반기 작품으로 작가의 자전적인 삶과 그의 대한 성찰, 고뇌가 짙게 배어 있다. 

주제적인 관점에서 '얄궂은 운명'내지 원죄의식, 화해, 더 나아가 해탈과 열반을 다루고 있다.

이 독특한 주제를 구현하는데 있어 작가는 사상적이고 불교 형이상학과 스웨덴보리, 쇼펜하우어에 깊이 경도해 있으며,

 인물 및 행동 창조와 관련하여 바그너의 <발퀴레>, 노발리스의 <반의 찬가>, 입센의 <들오리> 등

 여러 작가와 작품들을 참조하고 있다. 


[티켓]


공연장에 벽에 게시되어 있는 김성규 기자의 공연 소개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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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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