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선 시민 예술가가 전하는 감동

 

- 2900명의 시민 예술가들 <2015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

- 서울시합창단, 시민합창단원과 함께 1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라

 

 

 

음악 글을 쓰는 내게도 귀중한 경험이 된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

음악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에 있음을 보여준 무대 (2014 음악칼럼니스트 류태형)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 공연을 마치고 보내주신 박수를 들으며 음악을 처음 시작했던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처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2014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지휘 임헌정)

 

내 생에 그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어요.

예전에는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기만 했는데 이제는 그 무대에서 객석을 바라보고 연주하는 것, 그 자체로 감격이었죠.“(2012 시민합창단원 홍경모)

 

어느 덧, 무대에서 노래하는 시민과 객석에 앉은 시민 사이의 구별이 없어졌고,

전문단원과 비전문 단원사이의 벽이 허물어졌다. 전체가 하나 되는,

명실상부한 대동의 장이 감동적으로 만들어진 시간이었다.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부르기캠페인은 그야말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2014 음악평론가 이소영)

 

 

예술가로 무대에 오르는 시민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뜻 깊은 하모니

- 세종문화회관 <2015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 축제의 시민오케스트라

서울시합창단의 12월 송년음악회에서 합동 연주를 하게 될 시민합창단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공연 관객으로만 참여해 온 시민들에게 직접 예술가로서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마추어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잠재된 역량을 키워줌으로써 시민이 자발적인 예술가로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2015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109일부터 10일 간 세종문화회관 3개 공연장 및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대대적인 시민 축제로, 학생, 장애인, 직장인, 노인 등 연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60여개 아마추어 단체들이 참여하여 웅장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와 더불어 서울시합창단은 1210()에 예정된 정기연주회 <A Celebration of Christmas>에 함께 할 시민합창단을 운영한다. 105일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한 시민들은 김명엽 단장의 지휘 아래 탄탄한 연습기간을 거쳐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올 해를 기억할 뜻 깊은 연말 무대를 만든다.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시민오케스트라의 대향연 109일 시작!!!

- 18() 세종대극장에서 400인의 연합오케스트라 공연, 축제의 대미를 장식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제2회 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2015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의 본선 경연을 109()부터 18()까지 10일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 9일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2015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 본선 무대에는 모두 60여개의 오케스트라단이 공연하며 참여하는 단원의 연령구성과 직업, 악기편성까지 각양각색을 자랑한다. 109() 오후 4,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미멜과카라스만돌린서울메트로팝스오케스트라단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18일 오후 5,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00명에 이르는 단원들의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18일 피날레 공연 1부에서 초··고 및 단일악기 연합오케스트라의 공연이, 2부에서는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 청소년합주단과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서울시민필)가 함께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예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입장권: 전석 2만원, 문의: 02)399-1037,1033.

 

- 5개월에 걸친 예선 끝에 60개의 오케스트라단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3월 전국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축제 참여 공고를 내고 생활인들의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서울시에 있는 235개의 학생오케스트라들이 세종문화회관이라는 꿈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에 생활오케스트라 65, 학생오케스트라 90개로 총 155개 단체가 지원하였다.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치열한 예선경연을 거쳐 선정된 생활오케스트라 45개와 학생오케스트라 15개 등 총 60개의 오케스트라가 이번 10월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 중앙계단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한다. 이 모든 과정은 각 오케스트라단체 대표들이 함께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본선 경연에 참여하는 단체는 송파뮤즈오케스트라, 국방대학교 팝스오케스트라, 서울만돌린체임버, 아르누스윈드오케스트라, 할미꽃하모니카앙상블, 백아미 오카리나, 예그린 앙상블 등 45개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단이 있으며, 서울신상계초등학교, 한빛맹학교, 서울양정고등학교, 숭실중학교오케스트라 등 15개의 학생 오케스트라단이 있어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악기와 다양한 연령층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합창단, 1210() 정기연주회를 함께 꾸밀 시민합창단단원 모집

- 101일까지 단원모집 신청 받아, 오디션도 진행 예정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단장 김명엽)은 오는 10월부터 시민합창단을 운영한다. 이들은 김명엽 단장의 지휘아래 연습기간을 거쳐 121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서울시합창단 제141회 정기연주회 A Celebration of Christmas무대에 서울시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선다. ‘시민합창단은 학창시절 교내합창단 등 합창 활동 경험이 있는 만19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www.sejongpac.or.kr) 홈페이지 시민합창단 단원모집 안내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101()까지 등기우편 및 이메일(smchorus@sejongpac.or.kr) 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서 105() 오디션을 거쳐 선발, 구성된 단원들은 1012() 첫 연습을 시작한다. 문의: 02-399-1777, 1778

 

- 2012년부터 시작한 서울시합창단의 부르기캠페인, 올해로 4번째

시민합창단은 천만 시민을 위한 합창 운동 부르기캠페인으로 2012년 김명엽 단장의 취임과 함께 시작되었다. (2012년 캐럴 부르기 , 2013년 우리민요 부르기, 2014년 우리가곡 부르기)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약 3개월간의 연습시간을 거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합창교육은 김명엽 단장과 서울시합창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이번 캐럴 부르기 운동의 시민합창단은 합창의 신으로 칭송되는 로버트 쇼(Robert Shaw)작곡, 로버트 베넷(Robert Bennett) 관현악 편곡으로 엮은 크리스마스 캐럴 명곡 ‘The many moods of Christmas' 중 일부를 연주한다. ’고요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등 익숙하고 친숙한 멜로디로 구성된 작품으로 전문 직업합창단과 일반 시민들이 펼치는 연합 무대는 도전과 열정이 어우러져 그 감동은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입장권: 1만원~5만원, 문의: 02-399-1777, 1778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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