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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17 '모녀지간’이라면 꼭 함께 봐야 할 연극,<친정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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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지간’이라면 꼭 함께 봐야 할 연극,<친정엄마>!

 

2004년 소설 출간 이후 이 시대의 어머니와 딸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며 웃음과 슬픔을 선사한 고혜정 작가의  연극 ‘친정엄마’가 3년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관객들로부터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연극<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이 공연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모녀지간'이라면 꼭 봐야하고 그만큼 공감의 크기가 배가되기  때문이다.


연극 <친정엄마>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그 내용 속 디테일한 연기와 대사 하나하나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시골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담아냈다.  마흔이 다 된 딸에게 여전히 아가라고 부르며 뭐든지 해주고 싶어 안달인 엄마와 그런 엄마의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엄마의 고생에 “내가 엄마 땜에 못 살아“라는 말로만 화답하는 딸이 그리는 현실적이고 공감 어린 이야기로 세상 모든 모녀를 대변하는 듯한  대중적인 친밀감과 공감하는 정서로 관객들에게 찾아간다.


엄마 특히 '친정엄마'는 늘 곁에 있어 가장 편안한 존재면서도 없으면 후회하는 그런 존재다.엄마를 떠난 보낸 딸 미영이 울며 독백하는 대사가 관객들의 눈물샘을 터뜨린다. "엄마는 장군처럼 늘 내곁에 있을 줄 알았습니다" ,  "엄마 세상에서 가장 이쁜 딸 자주 보여 주지 못해 미안해" , "사랑한다고 말해 주지 못해 미안해" 타박만 하던 가장 편한 존재인 엄마 특히 친정엄마는 자식을 낳아 같은 엄마가 되었을때 같이 공감하는 부분이 더 클것이다. 공연 후반부 여기 저기 훌쩍이는 관객의 소리는 마치 연극의 한 부분처럼 느껴진다.
극중 엄마가 몇번 부르는 노랫말이 구슬프다. "금을 준들 너를 사랴 .은을 준들 너를 사랴.딸아 딸아 내딸 청아. 공양미 삼백석에 너를 팔아 눈을 떤들
무엇하랴 ...."

 

연극<친정엄마>는 브라운관과 영화를 통해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베테랑 배우 박혜숙, 조양자가 엄마 역으로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경화, 차수연이 딸 미영 역으로 출연해 완벽한 엄마와 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연극 <친정엄마>는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8월 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공연문의 아시아브릿지컨텐츠㈜ 02-548-0597~8

 

 

 

 

[포토존]

 

 

 

 

[오늘의 출연 배우]

 

 

[공연사진:프레스콜때 촬영한 사진]

 

 

 

[무대]

 

 

 김원중 배우

 

 

 장혜리 배우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너무 재미있는 배우 ㅋ

 

 

 황지온 배우

시어머니 역할을 얄미울 정도로 잘해낸다.

 

 

 

 차수연,박혜숙 배우

진짜 모녀처럼 자연스러운 연기 ^^

 

 

 

이날 탤런트 이영화 씨가 3번째 열에서 관람을 했다.박혜숙 배우의 응원인듯....

 

 

 

 

 

 

 

[티켓]

공연명: 연극 <친정엄마> - 김수로프로젝트 11탄
공연일시: 2015년 5월 30일(토) ~ 8월 30일(일)
공연시간: 화목금 : 8시 / 수 : 4시, 8시 / 토 : 3시, 7시 / 일 :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대학로 예술마당 1관 (240석)
티켓금액: 전석 44,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100분 (인터미션 없음)
캐스트: 박혜숙, 조양자, 이경화, 차수연, 장혜리, 서신우, 김원중, 황지온, 정상훈
스탭: 프로듀서_김수로, 최진 / 연출_이효숙 / 원작_고혜정
제작: 아시아브릿지컨텐츠㈜
홍보: 마케팅컴퍼니 아침
공연문의: 아시아브릿지컨텐츠㈜ 02-548-0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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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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