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정감있게 그린 연극<변두리 멜로>!

 

영화 ‘국제시장’, ‘댄싱퀸’ 등 등장인물의 삶 그 자체로 감동을 끌어내는 영화를 써온 작가 박수진의 연극 <변두리멜로>가 대학로에 둥지를 틀었다.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에서 이달 20일까지 공연예정인 연극<변두리 멜로>이다.

 

10층짜리 오피스텔앞에서 토스트 가게를 하는 김씨이씨부부는 허구헌날 다툰다.싸울때는 손님에게 토스를 만들어 가져가라고 할 지경이다.
가게에서 남편은 송대관 아내는 태진아 노래를 틀어야 한다고 아우성이다.하지만 재즈에 해박한 지식을 늘어 놓는 인텔리 토스트 주인이다.
압구정에 명함내기는 버거워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되겠다는 변두리 오피스텔이랑 땅을 많이 소유한 졸부 정인은 '사랑과 전쟁'에 심취한 아내 덕자가 있는데도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보험설계사로 억척스러운 월하에게 마음이 있어 보험을 33개나 들어 주고도 만들어 들어 줄 정도로 좋아한다.은행출장소 대출계 비정규직 병진은 알바로 하루를 버티는 애인 혜은에게 청혼해 승낙을 얻어 내지만 돈이 없어 결혼이 어렵다.

 

변두리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리고 있는 연극<변두리 멜로>는 사람 사는 이야기와 냄새가 물씬나는 연극이다.극중에 돈없어 대출 받으러온 장씨에게 자격이 되지 않아 대출을 해주지 않은 병진에게 뫼비우스의 띠처럼 병진도 은행에서 해고되고 대출이 거절된다.
돈 많은 오피시텔 사장도 다방에서 차값 천원이 부족해 망신을 당하고 나중에 돈 안 빌려준 은행 직원 병진과 다방 주인에게 갑질을 한다.
그저 하루가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요소 요소에 배치해 웃음을 주지만 보험 판매왕 월하가 강연을 하는 장면은 배우  혼자서 강연도 하고 노래도 4곡을 소화하는데 배우도 관객도 지루하기는 마찬가지다.강연도 하면서 2명정도의 배우가 나와 고객에게 대화 스킬을 보여 주는 등의 다른 시도가 있었으면 지루함이 덜 하지 않을까하는 점에서 살짝 아쉽다. 그외에는 배우들의 연기가 감칠맛이 나고 중간 중간 흐르는 음악이 정겨운 연극<변두리 멜로>는 6월 20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010-9112-1312

 

[포스터 이미지:플라잉트리 제공]

[줄거리]
서울 변두리 어느 동네,
날씬하게 잘 빠진 10층짜리 오피스텔에 살거나 일하거나,
뱅뱅 도는 사람들의 이야기.

건물 입구에서 토스트 가게를 운영하는 김씨이씨 부부는 허구헌날 팽팽한 의견 대립을 앞세워 싸우지만,
건강에 좋은 콩반찬을 주고 받으며 또 하루를 산다.40년 넘게 부부로 살아온 세월,저무는 생을 서로 지켜주며 의리있게 살아가는 노부부는 그 험하고 긴 길을 걷는 동네 청춘들을 때론 가깝고 멀게,살뜰히 챙긴다.

매일 끼니처럼 들러 토스트를 해결하는 건물주 신 사장은,고상하게 페리에를 마시며 '사랑과 전쟁'에 심취한 아내 덕자를 집에 두고 보험설계사 월하에게 자꾸만 끼니처럼 보험을 들다 못해 이젠 없는 보험을 만들어 들 판이다.
어릴적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간직한 채,남편을 먼저 보내고 가장이 된 녹록지 않은 현실을 '웃음'으로 버티는 월하에게 듣도 보도 못한 보험약관 하나가 나타난다.약관만 읽어도 피식피식 웃음이 나는 이 보험,과연 가입해야 할까?

오피스텔 1층의 은행출장소 대출계 계약직 직원 병진이는 오늘도 대출실적을 내는데 실패하지만,일만큼이나 성실하게 준비한 프로포즈는 성공. 이 돈 없고 집안 가난하고 직업 불안한 남자의 청혼을 받은 여자 혜은은 이침 저녁 전공 살린 알바 하느라 바쁜데, 그와중에 사고친 병진마저 보듬어야 하게 생겼다!

이렇게 오늘도 하루를 살아내느라 바쁜 변두리 동네 이웃의 이야기.사람 사이에서 피어나는 모든 것은 사랑이니, 이자체로 우리는  '변두리멜로'를 사는 것일지도!

[공연사진:플라잉트리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무대]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병진 역(양진억 배우),혜은 역(박지연 배우)

 

 

 

좌로 부터 월하 역(황지영 배우),정인 역(설재영 배우),덕자 역(조혜진 배우)

 

 

좌로부터 이씨 역(백현주 배우),김씨 역(장용철 배우)

 

 

 

 

 

 

[티켓]

공 연 명: 연극<변두리멜로>
공연기간: 2015년 5월 21일(목)~6월 20일(토)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공연 없음, 6월 6일 3시, 7시)
공연장소: 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
제 작 진: 작가_박수진 | 연출_허부영
출 연 진: 장용철, 백현주, 설재영, 조혜진, 양진억, 황지영, 박지연
제 작 :극단 인터, 플라잉트리
관람등급: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티켓예매: 인터파크 1544-1555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공연문의 010-9112-1312(플라잉트리)
홈페이지
www.flyingtree.co.kr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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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연인들의 솔직한 아픔과 위로,연극<연애를 부탁해>!

 

대학로에는 수많은 공연장이 있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끼리 끼리 공연장을 찾곤 한다. 연극 <연애를 부탁해>는 연인끼리 보기에 아주 적합한  공연이다. 공연장면중에 야구장처럼 카메라가 연인을 비추면 키스를 해야 하듯 실제 공연에서도 배우들이 야구복장을 하고 '키스타임'도 주어진다. 실제  연인으로 인정되면 관객들이 "키스해" 를 외친다. 연인은 또 다른 추억거리를 만들게 되는 셈이다. 물론 여자 친구끼리 온 팀은 셈나지만 그래도 공연이라 마냥 즐겁다.

 

'비정규직 연인들의 정규직 애인되기 프로젝트'라는 모티브로 시작된 <연애를 부탁해>는 연애와 결혼,출산을 포기한다는 삼포 세대를 넘어  인간관계와 주택구입까지 포기한다는 '사포' , '오포' 세대라고  불리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서글픈 현실이지만 연극은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전직 수영선수 출신 정우는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을 올려줘야 하는 문제에 부딪히자 셰어하우스로 같이 살 사람들을 모집하고 각양 각색의 남녀가 모이면서 좌충 우돌 연인으로 만들기가 시작되고 집주인 정우도 학원 강사 미현과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집주인으로 갑질을 하던 정우도 계약연애에서는  을로 되고 미현과 티격태격하면서 지내다 연애를 부탁하는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100분의 공연시간 동안 멀티맨 역할도 겸하는 서익호 역의 배우가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지루하지 않게 스토리를 이어가며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연극 <연애를 부탁해>는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742-7772

 

 

 

[시놉시스]

 

N2제과 수영 실업팀 선수인 정우는, 일방적으로 실업팀이 해체된 후 계약직으로 영업팀으로 인사 이동된 후 역시 일방적으로 해고되고,
갑들의 횡포에 분노할 틈도 없이,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을 올려줘야 할 상황에 직면하고 고민에 빠진다.

한편 지방대 출신의 학원 강사인 미현은, 정리 해고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3개월 계약직으로 전환 후 연애학 강의를 개설하지만
연애를 책으로만 배운 그녀의 연애학 강의는 역시나 인기가 없다.
결국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셰어하우스를 시작하기로 한 정우의 집에 입주하게 된 미현.

평생 처음 집주인으로서 ‘갑질’에 재미를 붙인 정우와 그런 ‘갑의 횡포’에 시달리던 미현.
그렇게 티격태격대기만 하던 그들은 부족한 전세금을 충당하기 위한 계약 연애를 시작하고, 계약 연애에서는 뒤바뀐 ‘갑’과 ‘을’의
관계 속에서 미현은 마음껏 ‘갑질’을 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미현의 연애에서의 갑질의 결과는…..?

 

 

[대학로 공간 아울]

혜화역 2번 출구 나와 뒤돌아 보면 이 건물이 보인다.

 

 

 

[캐릭터]

 

  이 정 우 (33세. 평생 비인기 종목인 전직수영선수)=>김번영,이민재,김태완
“내가 갑!! 규칙은 내가 만드는겁니다.”
아시안게임 결선 8위의 성적을 가지고 있는 전직 수영선수이다. 한때 N2제과 실업팀 소속선수, 팀이 해체되면서 계열 제과회사 비정규직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결국 해고되고 만다. 매우 다혈질이나 여자의 눈물에 치명적으로 약하다. 까칠한 듯 하지만 속은 여린 허당 캐릭터.

 

 

 

 

이 현 실 23세. 아이돌 지망 빙자 백조 및 멀티녀=>김샛별,유지혜,허윤지
“넌 나한테 로또 같은 존재야…드럽게 안맞아!”
아이돌 연습생만 10년을 하다가 포기하고 취업 준비중인 백조. 엄마의 잔소리에 말로만 곧 취직해서 독립하겠다고 입버릇처럼 대응하지만
내는 입사 지원서마다 툭툭 떨어진다. 서익호의 일방적인 사랑을 받고 있지만 세계 최고의 철벽녀의 면모를 마음껏 보여준다.

 

 

 

서 익 호 (33세. 내 꿈은 9급 공무원!) 및 멀티남=>함승현,문혁,이대호
“싸이코? 내이름 어떻게 알았지? 서.익호라고합니다.”
재벌 2세가 꿈이지만 아버지가 노력을 하지 않는 바람에, 대신 공무원을 꿈꾸는 정우의 계약직 회사 선배이자 룸메이트. 사교육 신봉자로,
입시는 물론이고, 군대, 대인관계, 심지어 연애까지도 사교육을 통해 배웠다. 윗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따로 부장님 개그를 학원에서
배워 이상한 개그를 자주 한다.

 

 

 

최 미 현 (28세. 강원도 영월 출신의 학원강사)=>김두희,한초아,이예지
“집주인이면 다에요? 갑이면 다냐구요!”
지방 국립대 심리학과 졸업 후 상경,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포기하고 계약직 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다. 빡빡한 삶 덕에 연애한 번
못한 억척스러운 여자이다. 억척스러운 악바리지만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매력녀

 

 

 

[오늘의 출연 배우]

 

 

 

[공연사진:(주)인아츠컴퍼니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커튼콜 사진]

 이대호 배우-웃음을 책임지는 멀티맨

 

 

 허윤지 배우-키크고 날씬한 아이돌 꿈꾸는 역할

 

 

 이예지 배우-키는 작아도 귀엽고 매력이 넘치는

 

 

극중 내내 등장하는 강아지 역할을 했던 관객에게 선물 증정이 있었다.

공연을 보시면 알게 된다.

 

 

 

 

 

 이민재 배우-셰어하우스의 주인 정우

 

[티켓]

공 연 명:연극 <연애를 부탁해!>
공 연 장:대학로 공간아울
공연기간:2015년 5월 13일 ~ OPEN RUN
공연시간:화~금 5시,8시/ 토 2시,4시,6시,8시/ 일 2시,4시,6시
출     연:김번영, 이민재, 김태완, 김두희, 한초아, 이예지, 함승현, 문혁, 이대호, 김샛별, 유지혜, 허윤지
소요시간:총 100분
티켓가격:전석 3만원
제     작:(주)인아츠컴퍼니
관람등급:만 13세 이상
예    매:인터파크 티켓 Tel. 1544-1555
공연문의:(주)인아츠컴퍼니 Tel. 02-742-7772

 

(사진제공:(주)인아츠컴퍼니)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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