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상징인 곤돌라는 교통수단이기 보다는 관광객의 유람용이다.
보통 관광객은 수상택시로 베네치아 대운하를 통과하고 좁은 수로를 수상 곤돌라로 30여분간의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여행사에서는 수상택시 50유로(한화 75,000원 상당)그리고 곤돌라 50유로(75,000원)로 옵션관광으로 한다.
원래 수상택시 또는 곤돌라로 되어 있는데 가이드가 같이 해야 함을 안내하니 모르는 관광객들이야 당연 둘 다를 선택하는데,
사실 곤돌라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잠시 좁은 수로 들어 갔다 나오는데 75,000원 ㅠㅠ
하지만 명물이라니 탔다는데 의의를 둬야지 뭐.......
그리고 수로 사이의 집들을 가까이서 본것으로 만족해야지.
곤돌라는 길이가 10미터 내외로 장폭 1.42미터 선체 하부의 장폭이 1.15미터 중심부의 높이가 0.6미터로 크지가 않다.
곤돌라에서 노를 젓는 사공을 "곤돌리에레"라고 하는데 18세 이상으로 수영을 할줄아는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부모로 부터 물려 받아 일을 하게 되는데 연봉이 5억이나 되는데 공부할 필요가 없어 중졸 학력이 대부분이란다.
참 세상은 불공평하다 해야 하나 어쩌나 에라 모르겠다.
난 관광객일 뿐이고.......
곤돌라 선착장 주변
가족과 우리 일행
곤돌라에 6명이 탄다.
좁은 수로를 곤돌라로 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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