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태풍의 문화 예술

2014년 송년을 여는 첫 가족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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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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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카드 할인, 4인 가족 할인 등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준비

[공연사진출처_ 서울발레단]

2014년 가장 먼저 찾아온 송년 선물, <송년 가족과 함께하는 발레여행,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12월 6일-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마린스키 극장의 수석발레리나 “악사나 반다레바(oksana bondareva)”, 보스톤 발레단의 수석발레리노 “자칸 아이도스 (Aidos Zakan)” 등 세계적인 발레 무용수들이 무대에 올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송년 발레 축제를 선보일 예정인 서울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정통 클래식 발레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예정이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호두까기 인형」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인형이 등장하고, 스페인, 중국, 아라비아, 러시아 등 각 나라의 인형들이 추는 축하 춤을 보는 묘미는 가족관객 모두의 관심을 집중 시킨다. 다둥이카드 소지자 30%할인, 4인 가족 30%할인 등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계에서 이미 '미다스의손'으로 통하는 김수로 프로젝트의 10탄으로 본격 발레연극을 표방한 연극<발레선수>는 김수로가 댄싱9에서 만난 댄싱9의 댄싱마스터 우현영 단장과의 인연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연극<발레선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억지로 발레를 시작한 목포 꼴통 우용근이 발레리나가 꿈인 서울 소녀 김주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첫사랑의 설렘과 그에 따른 해프닝을 90년대 감성으로 그린 복고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우현영 예술감독이 직접 안무를 짠 놀이공원 놀이기구 타는 모습을 안무화한 장면과 피날레에 삽입된 이선태,이회웅 등 전문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무용장면과 주인공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어우러져 연극과 발레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목포 꼴통으로 나오는 우용근 역의 배우와 용근이를 따라 서울로 와 연기자의 꿈을 키우는 우용근의 친구 최정훈 역의  연기자들이 구사하는 전라도 사투리와 연기력 덕분에 공연은 재미를 더하고,발레리나가 꿈인 발랄 서울 소녀 역으로 무용이나 발레를 전공한 정혜민,황희진,장정윤의 발레 동작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발레 동작을 연기하는 우용근역에 채동현과 박한근이 연기를 펼치고 우용근의 목포 친구 최정훈 역에 임형준,윤경호,안두호가 웃음 코드로 등장한다.무용학원 원장역에 이서림과 무용수 강예나가 캐스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