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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머더 발라드> 11시 심야공연 성행!

 

금요일, 토요일 심야공연 추가 돼 뜨거운 열기 이어져…!

 

 

 

[왼쪽부터 : 김신의, 장은아, 성두섭, 문진아-출처:마케팅컴퍼니 아침]

 

지난 11 5일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개막하고,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 한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금요일, 토요일 11시 심야공연이 추가 돼 특별하고 뜨거운 불금, 불토를 보내는 관객들에게 화끈한 시간을 선물하고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지난 11 5일부터 11 17일까지 프리뷰 기간 종료 후 11 19일 본공연을 시작하면서 금요일과 토요일 11시에 심야공연을 추가했다. 보통 평일 오후 8, 주말 2차 공연 으로 특정 시간대에 고정돼 있던 공연 시간표에 생활 패턴의 변화로 다양해진 관객들을 위해 뮤지컬 <머더 발라드> 11시 공연을 추가 한것이다. 심야공연에는 모든 관객에 제약없이 3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의 심야공연을 찾고 즐기는 이유도 관객들마다 가지각색이다. 평일공연 같은 경우에는 공연이 8시에 시작해 퇴근과 동시에 정신없이 식사 후(업무가 늦게 끝나면 저녁식사를 거르는 거나, 공연 시작 전 간단한 빵으로 때우는 일은 비일비재) 공연을 보는 것 보다는 업무와 일과를 마치고 조금은 여유롭게 이동해 즐길 수 있는 시간대라는 것과 심야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아무제약 없이 30% 할인을 제공 하고있어 티켓금액도 경제적이라는 점 때문에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심야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다음날이 꿀같은 휴무로 신나게 마음 놓고 즐길 준비를 100% 충전하고 온 관객이 아닐까?

 

뮤지컬 <머더 발라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는 전 출연진이 객석을 뛰어다니며 관객과 무대를 공유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커튼콜 이다. 무대 위의 스테이지 석과 바석의 관객, 무대 바로 앞까지 앉아있는 관객들과 5인조 밴드의 살아있는 라이브 음악이 심야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더욱 고조 시킨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의 심야 공연은 12월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매주 있으며, 특별히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이브 1224일 오후 11시와 2013년 마지막날인 12 31일 오후 10 30분 시작 관객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Rock N Roll” 시간도 마련했다. 20131월에는 토요일 오후 10시 공연을 하며, 뮤지컬 <머더 발라드> 공연의 막주인 1 24일 금요일에만 11시 공연이 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2012 11 15일부터 12 16일 맨하튼 씨어터 클럽에서 초연 되었으며,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20135 7일부터 7 21일 까지 유니온 스퀘어 씨어터에서 단기간에 재연되며 올해 가장 최근까지 공연되었던 공연이다. 프로듀서 김수로는 실제로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관람 후 공연을 본 지 10분 만에 가지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난 11 4일 프레스콜에서 집접 밝혔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특히 실제 ‘BAR’모양을 공연 무대로 만들어 배우들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 연기를 하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로, 섹시한 배우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스테이지석바석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근래 선보인 수많은 작품 중에 제일 HOT한 공연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연이다.

 

2013년 연말을 뜨겁게 달굴 뮤지컬 <머더 발라드>115일부터 내년 126까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내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공연개요]

공연명     뮤지컬 머더 발라드 (MUSICAL MURDER BALLAD)

공연장     롯데카드 아트센터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2F)

공연기간     2013 11 5() ~ 2014 1 26()

공연시간     12월 공연 | , , PM8 / PM8, PM11 / PM3, PM7, PM11 / , 공휴일 PM2, PM6 / 월 공연 없음
* 12
24() PM8, PM11 / 1225() PM2, PM6 / 1231(
) PM7:30, PM10:30
* 12
11(), 12 18() 마티네 PM4 공연 있음
 
1
월 공연 | , PM8 / PM4, PM8 / PM8 / PM4, PM7, PM10 / , 공휴일 PM2, PM6 / 월 공연 없음

* 1
1() PM2, PM6 / 1 24() PM8, PM11 공연있음

관람시간     90 (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13세 이상 관람가

티켓금액     STAGE 60,000 / BAR 60,000 / R 80,000 / S 40,000

출연     최재웅, 강태을, 한지상, 성두섭, 임정희, 장은아, 린아, 박은미,

홍경수, 김신의, 홍륜희, 문진아

              프로듀서 김수로, 최진, 임동균

연출 이재준, 음악감독 원미솔, 안무 정헌재, 한국어가사 이정미

주최     ㈜인터파크 씨어터, 이데일리㈜, ㈜유니버셜 클래식 스페라
제작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쇼플레이
홍 보    마케팅컴퍼니 아침

문의    ㈜쇼플레이 02-556-5910

예 매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https://twitter.com/MurderBallad_K

  이 스 북      https://www.facebook.com/murderballad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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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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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락음악에 빠져드는 뮤지컬<머더발라드>!

 

 

뉴욕을 들썩이게 한 센세이셔널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관객의 뜨거운 환호속에 공연중이다. 락 음악의 강렬한 비트에 스테이지석의 관객들 사이를 배우들이 쉴새없이 오가며 바와 중앙의 당구대위,바 위를 오르락거리며 격정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그동안 국내에서 본 적이 없는 무대 배치와 락음악의 강렬한 사운드가 무대위에서 울려 퍼지고 배우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관객들은 정신을 송두리채 뺏긴채 90분동안의 공연이 끝나면 커튼콜은 다시 배우와 관객의 락 공연으로 마무리된다.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는 무대가 신선하면서도 강렬하다.그래서 관객들은 공연이 마치 락콘서트장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마이클’과 결혼한 ‘사라’가 안정적인 생활에 싫증나 불같은 사랑을 나눴던 첫사랑인 ‘탐’을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 으로, 흡입력 있고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로 4명의 주인공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90분 동안 대사 없이 노래로만 극을 이끌어가는 송스루 (Song-Through) 뮤지컬이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예능, 드라마, 영화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로 아시아브릿지컨텐츠㈜(대표 최진), ㈜쇼플레이(대표 임동균)가 공동제작 했다. '번지점프를 하다', '풍월주'의 이재준 연출, ‘해를 품은 달’, ‘지킬 앤 하이드’, 음악감독 원미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안무상'을 수상한 안무가 정헌재까지 실력파 스탭들이 뭉쳤다. 그리고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로 '탐'역에 최재웅, 강태을, 한지상, 성두섭이, '사라'역에 임정희, 장은아, 린아, 박은미, '마이클'역에 홍경수, 김신의', '나레이터'역에 홍륜희, 문진아까지 무대 위 가장 섹시한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렬한 무대를 이끌고 있다.올 연말 가장 핫한 공연임에 틀림이 없다.

 

 

 [시놉시스]

뉴욕에 사는 사라와 탐은 어린 시절에 만나 불 같은 사랑을 한다.

그러나, 너무 뜨거운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식는 법.

탐은 사라에게 실증을 내고는 이별을 고한다. 

 

한편, 사라는 실연의 상처로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시를 전공한 로맨티스트 마이클을 만나게 된다. 마이클은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사라를 따뜻하게 보듬어 안아주고 둘은 사랑을 넘어 결혼에 골인한다. 마이클과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하루하루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을 하는 사라. 사라는 그런 반복된 생활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육아와 가정생활에 지쳐가던 사라는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던 탐을 떠올리게 되고, 급기야 그가 새로 오픈 한 Bar에 찾아가고 만다.

사라와의 이별을 후회하며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던 탐은 다시 만나게 된 사라를 놓치고 싶지 않아 한다. 결국 둘은 또 다시 사랑을 나누고 가선 안 될 길을 걷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의 후회는 깊어가고, 그와 동시에 탐의 집착도 더욱 깊어만 가는데..

 

 

[롯데카드 아트센터]

합정역 10번출구 지하연결 통로에서 찾아가면 편하다.

 

 

[오늘의 배우]

 

(Tom)

그 누구라도 누구도 당신이 될 순 없어내게 네가 필요해.”

사라와의 연애에서 실증을 느끼고 그녀에게 헤어짐을 고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사라를 만난 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게 된다.

한지상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스칼렛 핌퍼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넥스트 투 노멀, 완득이, 환상의 커플, 서편제 외 다수

[  ] 2012년 대구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스타상

2013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스태프가 뽑은 배우상

 

 

마이클(Michael)

약속할게요. 거짓없이 당신을 지키겠다고... 가까이서 지켜줄게요...”

탐에게 상처받은 사라를 만나고 따뜻하게 감싸준다. 결혼 후 힘들어하는 사라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홍경수

[뮤지컬] 삼총사, 캣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대장금, 서편제, 아이러브유, 코로네이션 볼, 컴퍼니, 공길전, 바람의나라, 태풍, 로미오와 줄리엣

 

 

 

사라(Sara)

햇살보다 눈부신 건 당신뿐난 당신에게 빠져 있어요…”

탐과 3년 동안 열애를 했지만, 긴 연애에 지쳐 결국 헤어진다. 그 뒤 다정다감한 마이클을 만나 결혼하지만 가사일에 지치며 외로움을 느낀다. 우연히 옛 연인 탐과 재회하며 불륜을 저지른다.

은미

[뮤지컬] 빨래, 브루클린, 그리스, 스트릿 라이프, 올슉업, 드림걸즈 외 다수

 

 

 

나레이터(Narrator)

제가 부르는 비극을 들어봐요.”

전체적인 극 내용의 전반적 이해를 돕는다.

 문진아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아르센 루팡, 달고나, 레볼뤼시옹,

스프링어웨이크닝, 웨딩앤캐쉬, 굿모닝 러브타운, 스페셜레터, 김종욱 찾기 다수

 

 

 

 

 

[티켓]

공연명     뮤지컬 머더 발라드 (MUSICAL MURDER BALLAD)

공연장     롯데카드 아트센터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2F)

공연기간     2013 11 5() ~ 2014 1 26()

                     프리뷰 2013 11 5() ~ 11 17()

공연시간     평일 8 / 3, 7/ 2, 6/ 월 공연없음

관람시간     90 (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13세 이상 관람가

티켓금액     STAGE 60,000 / R 80,000 / S 40,000

출연     최재웅, 강태을, 한지상, 성두섭, 임정희, 장은아, 린아, 박은미,

홍경수, 김신의, 홍륜희, 문진아

              프로듀서 김수로, 최진, 임동균

연출 이재준, 음악감독 원미솔, 안무 정헌재, 한국어가사 이정미

주최     ㈜인터파크 씨어터, 이데일리㈜, ㈜유니버셜 클래식 스페라
제작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쇼플레이
홍 보    마케팅컴퍼니 아침

문의    ㈜쇼플레이 02-556-5910

예 매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https://twitter.com/MurderBallad_K

  이 스 북      https://www.facebook.com/murderballad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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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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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8시 공연장인 KT&G 상상아트홀에는
많은 여성 관객들이 헤드윅을 관람하기 위해 모였다.
전체 관객의 80%이상이 여성관객이었으며 간간이 연인커플이 자리하고 있었다.
앵그리인치 밴드의 폭발적인 음악과 동시에
헤드윅으로 박건형이 등장한다.
섬세한 미모의 비주얼과 가녀린듯한 몸매로 등장한 헤드윅으로 관객석은
술렁거리기 시작하고 이내 음악에 빠져 들었다.
마지막 커튼콜은 열광의 도가니 였고 관객들은 모두 기립하여 호응을 했다.

 

박건형이 정말 멋진 배우였구나 하고 실감한 하루였어요^^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메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락 뮤지컬로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락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싸구려 의사로 인해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동베를린 출신의 트랜스젠더 락커 ‘헤드윅’의 이야기를 그린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은
1912년 역사적인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생존자들이 묵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의
허름한 호텔 리버뷰의 볼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헤드윅의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매이션,

 그리고 전세계 락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펑크 락은 바로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80여 도시에서 끊임없이 공연되며 매일 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출연진]
헤드윅 役:  오만석, 박건형
이츠학 役:  이영미, 안유진
앵그리인치 밴드:  이준, 박웅(1st 기타)
                                Zakky, 이준희(2nd 기타)
                                       김민기, 채제민, 이성현(드럼)
                                         서재혁, 강창용, 양시온(베이스)

 

이츠학의 두배우 이영미/안유진

 

 

[SYNOPSIS]
제목만큼이나 이상한 헤드윅의 이상한 줄거리
헤드윅의 원제는 “Hedwig and the Angry Inch.” 우리말로 옮기면 헤드윅과 열받은 일인치가 된다. 정말이지 괴상한 제목이다. 공연이 진행되면서 관객은 헤드윅은 누구이며, 도대체 열받은 일인치의 사연이 무엇인가를 주인공 헤드윅의 모놀로그와 노래, 하드락 밴드,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게 된다.

이야기는 1961년 동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를린 장벽이 올랐을 때, 동 베를린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한셀은 여자 아이 같이 소심한 소년.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좁은 아파트에서 미군 라디오 방송을 통해 듣는 데이빗 보위, 루 리드, 이기 팝 등의 락 음악을 듣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한셀에게 암울한 자신의 환경을 탈출할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미군 병사가 루터가 그에게 여자가 되는 조건으로 결혼을 제의한 것이다. 한셀은 엄마 이름인 헤드윅으로 이름을 바꾸고, 성전환 수술을 받지만, 싸구려 수술의 실패로 인해 그의 성기엔 여자의 그것 대신 일인치의 정체불명의 살덩어리만 남게 된다.

미국으로 건너온 헤드윅은 루터에게 버림 받고, 캔사스 정션 시티의 트레일러 하우스에서 소일거리로 연명하는 처량한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헤드윅은 자신의 첫 사랑인 음악을 통해 재출발을 꿈꾼다. 그녀는 화장을 하고, 가발을 쓰고, 락 밴드 앵그리 인치를 조직하여 변두리의 바와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을 전전하며 노래를 부른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16세의 어리숙한 소년 토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락 음악을 가르쳐 주지만, 일인치의 살덩이의 존재를 알게 된 토미는 그녀를 배신하고 그녀가 만든 곡들을 훔쳐 세계적인 락 스타로 도약한다. 한편 깊은 상처를 얻은 헤드윅은 크로아티아 투어 중 자그레브 최고의 드랙퀸 이츠학을 만나, 그가 다시 여장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이츠학을 미국으로 데려온다.  이츠학은 이제 헤드윅의 남편이자, 앵그리인치 밴드의 백보컬을 맡는다.

토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졸졸 따라다니며 토미의 공연장의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공연을 하던 헤드윅은 어느날 길에서 우연히 토미를 만난다. 배반과 상처와 증오의 감정을 접어둔 채, 잠시 재회의 기쁨을 나누던 중, 이들이 운전하던 차가 스쿨버스를 들이박으면서 큰 사고가 나고, 이 사고를 통해 비로소 헤드윅의 존재가, 그리고 기구한 일인치의 사연이 세상에 드러난다.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락 가수의 이야기는 어느새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아픈 과거를 가진, 분노를 품고 사는, 사랑을 갈망하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자 하는, 잃어버린 반쪽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 헤드윅의 기나긴 여정의 끝은 무엇일까? 무대 위의 비상구가 스르르 열리면서 영광의 광채와 관중들의 환호가 밀려들어 온다…. 

 

1층 카페에서 김치덮밥을 먹고 공연장 3층을 올라 갔어요.

 

[티켓]

 

[사진: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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