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평일 저녁 8시,공휴일과 주말 3시및6시 총8회의 공연을 가지는 극단 목수와 플랜비아트가 공동 기획한 연극<금강산려관>은 90분간 유쾌한 북한 사투리로 금강산 관광이 한창이던 때의 금강산려관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요절복통 코미디이다.연극을 보면 북한이 생각하는 억지 주장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어 슬픈 내면의 우리 민족의 모습을 반추하고 있기도 하다.

 

연극은 금강산 관광 덕분에 새로운 직업이 생긴 옥란(북측 관광안내원)이 묵고 있던 호텔방에 남조선 남자 봉수가 중요한 한일축구경기를 보고 있던 중에 TV가 고장이 나자 옥란의 방에 들이닥쳐 TV시청을 부탁하면서 발생하는 코믹극이다. 같은 민족이지만 경계해야만 사이인 남한과 북한이 상상할 수 있는 상황을 과감하고 리드미컬하게 그려내고 있어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는 연극은 결국 서로간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임을 알게 해준다.그만큼 남한과 북한은 문화도 사상도 판이한 같은 민족이지만 다른 나라인 셈이다.연말 재미있는 코미디 연극으로 29일까지 공연된다.공연문의 070-7562-9880

 

 

[줄거리]

남한의 금강산 관광길이 다시 열리고, 금강산호텔은 모처럼의 호황을 누린다.

금강산 관광 덕분에 새로운 직업이 생긴 옥란은 금강산 관광가이드로 일을 하며 호텔에

기숙을 한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옥란은 일을 마치고 객실로 돌아와 하루를 마감한다.

그때, 다급하게 누군가가 옥란의 방문을 두들긴다.

바로 옆방에 묵고 있는 남조선 남자, 봉수다.

중요한 축구경기를 보고 있던 중에 TV가 고장이 나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옥란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주고, 그렇게 두 사람은 잠시 한 방에 함께 머문다.

 

그때, 호텔금강 객실지배인 류진이 옥란의 방문 앞에 나타난다.

11시 이후에는 투숙객이 각각의 방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호텔 내규를 알리기 위해서다.

하지만 봉수는 지금 자기 방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아주 중요한 축구경기, 한일전이 생중계되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봉수는 곧 류진에 의해 옥란의 방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봉수가 그 방을 나가기 전, 류진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데!

그 말이 류진의 머릿속에 맴돌기 시작하고,

그것은 점차 걷잡을 수 없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의미로 해석되어간다.

그러던 그때, 그 남조선 남자가 중앙에서 온 거물급인물이라는 정보가 들어온다!

이럴 수가! 총살을 면할 수 없게 됐다!

극도로 예민해진 류진은 신변에 위험을 느껴 상황을 빠져나갈 궁리를 하게 되는데!

 

 

 

[출연배우]

 

 

[티켓]

공 연 명 : 금강산려관

공연기간 : 20131224~1228(평일 저녁 8/25, 28일 오후3, 6시공연)

(29() 오후 3시 공연만 있음)

공연장소: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공연시간 : 90

원 작 : 알렉산드로 밤삘로프

번 역 : 이상구

각 색 : 박윤희

드라마투르그 : 임지현

연 출 : 이돈용

프로듀서 : 장석진

출 연 : 강경덕 장설하 김현태 이경훈 신우민 이지혜

기획·제작 : 극단목수/플랜비아트

주 최 : 극단목수

주 관 : 극단목수

후 원 : ()건강사랑

공연문의 : 010-4334-3700 / 070-7562-9880

Posted by 무림태풍
,

2013창작공동체 정기공연,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6.20-6.30까지 공연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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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창작공동체 정기공연,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6.20-6.30까지 공연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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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창작공동체 정기공연,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6.20-6.30까지 공연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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