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행복한가?소년 소녀가 걸어온 우리의 길,연극<썬샤인의 전사들>!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김은성 신작<썬샤인의 전사들>은 2012년 연극<목란언니>로 동아연극상 ‘희곡상’,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과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을 수상한 작가 김은성의 작품이다.이번 신작 <썬샤인의 전사들>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사건들을 통해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 남은 이의 죄의식 등 지금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깊은 슬픔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동안 극단 ‘달나라동백꽃’에서 호흡을 맞춰 온 부새롬이 연출을 맡았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양성에 힘써온 두산 초대회장 故연강 박두병 선생의 뜻을 이어 2010년에 제정했으며,미술과 공연 분야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상이다.


아내와 딸을 사고로 잃은 소설가 승우가 꿈속에서 딸의 부탁을 받고 3년만에 글을 쓰기로 시작하면서 소설가 승우의 눈에 비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1940년대 부터 1970년대,1980년대 독재정권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픈 우리의 근현대사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단지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소년,소녀라는 차이가 있을뿐이다.
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일제에 강제징집된 소년의 삶이 그렇다.그들은 만주와 제주를 이으며 역사속에 등장한다.일본군으로 국군으로 중공군으로 하나의 소테마는 장편이 되고 대서사극이 된다. 아픈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드러날수록 당시를 겪어보지 못한 관객들은 지금의 세상이 얼마나 편안한가를 실감하게 된다. 그래서 억누를 수 없는 슬픔이 내면에서 분출된다.여기서 수첩이 역사적 사건들을 이어가는 매개체가 되는 소품으로 등장한다. 인물들은 씨줄과 날줄처럼 서로 연관을 맺는 관계를 드러낸다.
극중 배우들이 '배고프다' 는 대사를 자주 말한다.이것은 우리가 당시 정말 배고프도록 못살았던 이유이기도 하지만 근원적으로 이 대사는 인간의 본능을 말하고 있다.죽지못해 강제징집되고 위안부로 끌려가던 당시의 상황을 가장 인간적이고 본능적인 단어로 함축되어 표현하고 있다,죽지 못해 그럴 수 밖에 없었고 배가 고파 죽을것 같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표출한다.

우미화,김종태,이화룡,곽지숙을 비롯한 베테랑 연기자들과 후배들이 3시간여에 달하는 공연을 빠르게 진행시키며 열연을 펼친다.역사적 사건들이 많은 만큼 의상 교체도 많고 관객석과 무대를 허물어 관객석에서도 수시로 배우들이 등장한다.그래서 3시간이 지루하지가 않다.하긴 죄의식때문에 관객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10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두산아트센터 02) 708-5001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두산아트센터 제공)

 

 

 

 

[시놉시스]

 

소설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승우는 뜻밖의 사고로 아내와 어린 딸을 잃고 슬픔에 빠져 절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꿈 속에

나타난 실종된 딸 봄이의 부탁을 계기로 3년 만에 글을 쓰기로 결심한다. 소설가가 되고 싶었던 소년병의 전장일기를 모티

브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아이들, 나무상자에 갇혀있는 전쟁고아 순이, 제주도 동굴 속에서 잠든 어린 해녀 명이, 만주 위

안소의 식모 막이, 작가가 꿈이던 카투사 소년병 선호와 화가가 되고 싶던 조선족 중공군 호룡, 시를 쓰는 인민군 군의관

시자의 이야기가 승우의 소설로 펼쳐진다.

 

 

 

[공연사진:두산아트센터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출연 배우]

 

(출처:인터파크)

 

 

[무대]

 

 

 

[커튼콜 사진]

 

 

 

 

 

 

 

 

 

 

 

 

 

 

 

 

 

 

 

 

 

 

[티켓]

 

 

공 연 명:연극<썬샤인의 전사들>
공연기간:2016년 9월 27일(금)~10월 22일(토)
공연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
티켓가격:일반 30,000원 / 두산아트센터 회원 24,000원 / 김은성응원티켓 24,000원
               대학생 15,000원 / 만 13세~18세 10,000원 / 문화가 있는 날(9.28) 15,000원
공연시간:평일 7시30분/토 3,7시30분/일 4시( *10.19(수) 3시, 7시 30분(2회 공연)
러닝타임:17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작      :김은성
연    출:부새롬
출    연:우미화,김종태,이화룡,곽지숙,권태건,전박찬,정새별,이지혜
            심재현,조재영,노기용,장율,박주영
스    탭:무대디자인 박상봉/조명디자인 최보윤/영상디자인, 제작  정병목/음악감독, 작곡 최고은, 황현우
            음향디자인 임서진/의상 디자인 배은창, 류혜성/소품, 분장 디자인 장경숙
관람연령:14세(중학생)이상
기획/제작:두산아트센터
문의/예매:두산아트센터 02) 708-5001 doosanartcenter.com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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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를 뒤덮고 있는 분노, 그를 넘어선 "증오" <아이엠파인투>

 

우울한 시대에 던지는 여섯 배우들의 뜨거운 몸짓
2015.12.03. - 12.20 게릴라극장

 

 

 

 

극단 달나라동백꽃의 <아이엠파인투>가 다가오는 12월 3일 개막한다. <아이엠파인투>는 한국 사회를 뒤덮고 있는 ‘분노와 증오’를 키워드로 연출자 부새롬과 김지훈, 배선희, 이지혜, 김정화, 노기용, 박주영 등 여섯 배우의 공동창작 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젊은 연출, 젊은 배우들이 바라보는 ‘파인’하지 않은 한국 사회를 새로운 형식의 무대로 만나보자. 공연은 12월 20일까지 게릴라 극장에서 진행된다.


<파인땡큐앤드유>에는 ‘파인’하지 않은 6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이 6명의 인물은 배우들이 선택한 어떤 사건의 주인공들이다. 그러나 배우들이 설명하는 등장인물의 삶은 사건 당사자의 실제 삶의 모습이 아니다. 배우에 의해 해체 되고, 배우의 상상을 통해 생명을 불어넣은 가상의 인물일 뿐이다. 이 인물들은 사회의 구조를 드러내기 위해 감각적으로 표현된 된다.


<아이엠파인투>는 드라마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 아니다. 특정한 사건이나 인물을 따라가지 않고, 배우들 역시 한 인물을 따라가면서 연기하지 않는다. 여러 역할을 겸하기도 하고, 배우 자신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하거나 작품에 대한 논평을 하기도 한다. 이는 파편화된 부분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이루는 피카소의 작품에서 얻은 발상이다. 조각난 장면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인물들이 공연이 끝난 후 관객 각 개인에게서 유기적으로 엮여져서, “파인 땡큐 앤드 유?”라는 질문과 “아이엠 파인 투”라는 대답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극장에서의 사유가 극장 밖으로, 현재로 확장되길 의도하고 있다.

 

 

 

 

 

[공연개요]

2015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연극분야 선정작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
 
<아이엠파인투>

공연일시 : 2015년 12월 03일(목) - 12월 20일(일)  *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4시 (월 쉼)
공연장소 : 게릴라극장
티켓가격 : 20,000원

공동창작
구성,연출 부새롬
출연:김지훈, 배선희, 이지혜, 김정화, 노기용, 박주영

제작: 달나라동백꽃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예매: 인터파크티켓

문의: Play for Life 010-2069-7202

 

 

(사진제공:Play for Life )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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