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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시인의 우울한 삶,뮤지컬<에드거 앨런 포>!


엇갈린 프레임과 거대한 날개 등 웅장한 무대장치는 관객들을 압도한다. 엇갈린 프레임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쓴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반영하고,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거대한 날개는 ‘에드거 앨런 포’를 둘러싼 외부 세계와 그의 내부 세계를 동시에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세련미를 더한 영상, 조명, 의상 등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매력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조명,의상 등 연출은‘에드거 앨런 포’의 불운한 삶과 그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반영하고 있다.무엇보다도 포 역의 마이클 리와 그리스월드 역의 윤형렬이 뿜어 내는 노래가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든다.그리고 포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역의 최윤정 배우의 가창력이 돋보였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도 불리며,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추리 소설 '셜록홈즈'의 탄생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가난과 신경쇠약을 동반한 채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 첫사랑과의 아픈 이별, 어린 아내의 죽음 등 어두운 삶을 살았던 ‘에드거 앨런 포’와 그를 시기하는 라이벌 ‘루퍼스 그리스월드’ 사이의 일련의 사건을 그린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불멸의 작곡가 에릭 울프슨의 유작으로 알려져 있다.
유랑극단 배우 출신의 부모로 부터 태어나 3세가 되기전 부모를 잃고 숙부에게 입양되고 대학때 숙부와의 불화로 알콜과 도박에 의존하는 등 무절제한 생활로 학교를 중퇴하고 13세의 사촌 버지니아와 결혼해 '어셔가의 몰락' , '모르그가의 살인' , '황금풍뎅이', '검은고양이' , '붉은 가면의 죽음' 등의 작품을 발표한다.
아내의 죽음으로 우울증,알콜 및 약물 중독 증세가 심해진 포는 결국 40세의 나이로 길거리를 헤매다 병원에서 사망한다.그의 삶은 외롭고, 암울하고, 미스터리 했지만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의 탄생에 영감을 주고, 일본의 추리 소설가 에도가와 란포까지 영향을 끼친 추리 소설의 창시자이자 공상 과학 소설의 아버지로 기억되고 있는 인물이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는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 ‘함정과 진자’, ‘갈가마귀’ 등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넘버들이 등장한다. 특히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갈가마귀》는 김성수 음악감독의 작곡으로 무대에서 직접 노래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에릭 울프슨의 음악에 대중음악을 넘어 뮤지컬까지 섭렵한 김성수 음악감독의 작곡과 편곡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그리스월드’와 ‘에드거 앨런 포’의 직접적인 대립을 묘사하는 클래시컬하고 어두운 스타일의 ‘첫 대면’과 버지니아의 애절한 러브송 ‘다른 꿈’, ‘에드거 앨런 포’가 직접 노래하는 대표작 ‘갈가마귀’까지 김성수 음악감독이 작곡해 추가한 곡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선율을 전한다. ‘에드거 앨런 포’의 라이벌 ‘그리스월드’의 시각에서 그의 삶을 표현하는 방법을 통해 인물간 대립구도를 강화하고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과 삶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등 드라마를 보강해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 배우로는 에드거 앨런 포 역에 마이클 리,김동완,최재림 배우가 캐스팅되었으며 포의 라이벌 작가이자 비평가인 그리스월드 역에 최수형,정상윤,윤형렬 배우가 포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첫사랑 엘마이라 역에 정명은,김지우 배우가 포의 사촌 동생이자 어린 아내 버지니아 역에 오진영,장은아 배우가 포의 어머니 엘리자베스 역에 최윤정,안유진 배우가 그리스월드를 따르며 에드거 앨런 포의 불우한 과거를 폭로하는 비열한 인물 레이놀즈 역에 최종선,유승엽 배우가 연기를 펼친다.
국내 최고의 창작진과 배우들이 펼치는 불운한 시인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노래하는 뮤지컬<에드거 앨런 포>는 7월 24일까지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클립서비스 1577-3363, 쇼미디어그룹 02-549-9550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랑 제공)

 

 

 

[시놉시스]

 

“주여, 제 불쌍한 영혼을 거둬 주소서”
한 세기를 앞서간 천재이자 저주받은 시인 ‘에드거 앨런 포’
그의 진정한 사랑, 시련, 외로움 그리고 그의 불꽃 같은 삶과 작품을 이야기한다.

 

가난과 신경쇠약을 동반한 채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 첫사랑과의 아픈 이별 등 외롭고, 어두운 삶을 살았던 젊은 무명 작가 ‘에드거 앨런 포’.

어느 날, 잡지사 사장의 요청으로 라이벌 작가 ‘그리스월드’의 새 작품에 대한 비평을 쓰게 되고,
이에 분노한 ‘그리스월드’는 그의 조수 ‘레이놀즈’를 시켜 포의 불우한 삶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후 그에게 복수 할 것을 결심한다.

한편, ‘포’는 병약한 사촌 ‘버지니아’에게 연정을 품고 그녀를 걱정하며 그의 평생의 역작을 쓰게 된다. 이 때, ‘그리스월드’는 ‘포’를 지원해주는 척 하며 ‘포’의 잡지사를 꿰차고, 그의 새로운 시 ‘갈가마귀(The Raven)’를 낭독하여 비웃음 거리로 만들어 버리려고 하지만 이 시가 큰 찬사를 받자 더욱 분노하게 된다.

‘에드거 앨런 포’가 ‘버지니아’와 결혼한지 10년 후, 아내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죽음에 이르자 그는 더 없는 슬픔에 빠지게 되고, 이 틈을 타 ‘그리스월드’는 ‘포’의 작품과 명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계략을 세우는데…

 

 

 

 

 

[오늘의 출연 배우]

 

 

 

[포토존]

 

 

[커튼콜 사진]

 

 

 

마이클 리

 

 

 

 

 

좌로부터 오진영,윤형렬,마이클 리,김지우,최윤정 배우

 

 

 

 

 

 

 

[티켓]

 

공 연 명: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공연기간:2016년 5월 31일 ~ 7월 24일 (프리뷰 : 5월 26일 ~ 5월 29일)   
공연장소:광림아트센터 BBCH홀   
공연시간:화, 목, 금 8시 / 수 3시, 8시 / 토 3시, 7시 / 일·공휴일 2시, 6시
         (월 공연 없음, 6/7(화) 공연 없음)   
티켓가격:VIP석 130,000원 / R석 11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관람등급:만 7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5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출 연 진:[에드거 앨런 포] 마이클리, 김동완, 최재림 [그리스월드] 최수형, 정상윤, 윤형렬
         [엘마이라] 정명은, 김지우 [버지니아] 오진영, 장은아 [엘리자베스] 최윤정, 안유진
         [레이놀즈] 최종선, 유승엽   
제 작 진:[프로듀서] 박영석 [연출] 노우성 [음악] 김성수 [안무] 박지선 [무대디자인] 서숙진
         [의상디자인] 조문수 [분장디자인] 김유선 [조명디자인] 구윤영 [영상디자인] 박준
         [음향디자인] 김필수 [소품디자인] 조윤형 [기술감독] 방한석    
주    최:MBC, ㈜SMG   
제    작:㈜SMG,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투    자:기술보증기금   
제작지원:GB 보스턴 창업투자㈜   
홍보마케팅:㈜랑   
티켓예매:인터파크, YES24, 티켓링크   
공연문의:클립서비스 1577-3363, 쇼미디어그룹 02-549-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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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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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최고의 명작 스캔들,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쇼뮤지컬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195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5천회에 가까운 공연을 올리며 가장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토니 상을 두 차례에 걸쳐 9개나 휩쓸 정도로 인기를 얻은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교과서다.
BBC씨어터 개관작으로 돌아 온 <아가씨와 건달들>은 이지나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의 조합에 브라운관과 뮤지컬계의 핫한 스타들의 등장으로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다양한 무대 볼거리도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는데 2층 높이의 무대에 14인조 라이브 밴드가 위치해 음악으로 감동을 주고 배우들의 등장과 퇴장 경로를 무대 중앙에 배치해 이자체도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아가씨와 건달들>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순애보적인 사랑과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 같은 사랑 그리고 의리를 져버리지 않는 진짜 남자들의 이야기가 위트 있는 대사와 노래로 쉴새 없이 펼쳐진다.
특히 이 작품은 주인공 '스카이', '사라', '네이슨', '아들레이드'로 대변되는 젊은 남녀의 고민과 갈등을 지금 세대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현 시대를 반영한 영리한 대사 연출과 이야기 전개가 돋보인다. 명작이 가진 스토리와 캐릭터는 최대한 살리되 1920년대 미국의 시대적 배경을 그대로 고증하기 보단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2013년 비주얼로 이지나 연출이 재탄생 시켰다.
또한 가정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살기 바라며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여자들과 한 방의 꿈을 버리지 못하는 철 없는 남자들의 심리적 대치가 묘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머리로는 이미 아닌 것을 알면서도 가슴 속 외침을 외면할 수 없는 젊은 남녀의 사랑과 갈등 이야기를 통해 ‘결혼’과 ‘연애’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대인들의 속마음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검증된 실력과 인기로 주목 받는 뮤지컬 배우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뉴욕 최고의 승부사 ‘스카이’역에는 브라운관을 통해 긍정남으로 여성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류수영과 독보적인 뮤지컬 스타 김다현, 라이징 스타 송원근이 캐스팅 됐다. 반전 매력의 선교사 ‘사라’역은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지우와 이하늬가 열연한다. 또 도박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 ‘네이슨’역은 개성 강한 캐릭터와 연기로 중년 스타로 우뚝 선 배우 박준규와 귀여운 미소로 누나팬들을 어필하는 연하남의 대명사 뮤지컬 배우 이율이, 핫박스 최고의 쇼걸 ‘아들레이드’역은 천의 목소리의 주인공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다양한 캐릭터의 재주꾼 구원영이 섹시한 뮤지컬 디바로 변신을 시도한다.
2014년 1월 5일까지 압구정 BBC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1588-0688 (CJ E&M 티켓)

 

 [시놉시스]
뉴욕 전통 있는 승부사들의 사랑과 인생을 건 한판승부!
네 남녀의 1929 명작 스캔들!

인생 자체가 내기인 네이슨은 핫박스 최고의 쇼걸인 아들레이드와 약혼한 지 14년이 넘었지만 도박에 빠져 그녀와의 결혼은 안중에도 없다. 급기야 파산하기에 이른 네이슨은 경찰의 눈을 피해 도박판을 벌이기 위한 장소를 빌리는 대가로 1000달러를 구하려고 동분서주한다.

결국 뉴욕 최고의 도박꾼 스카이와의 내기를 통해 1000달러를 구하기로 결심한 네이슨은 스카이가 정숙하기로 소문난 구세군 선교단의 사라를 유혹하여 하바나까지 끌고 갈수 있는지를 두고 내기를 벌이게 된다.

건달들의 아지트인 타임 스퀘어에서 녹록하지 않은 선교 활동에 열의를 다하는 사라 앞에 스카이는 회개한 죄인을 가장하고 나타난다. 스카이는 목요 기도회를 성공으로 이끌어주겠다는 거짓말로 사라를 하바나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하고, 두 사람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다.

한편 사라가 없는 틈을 타, 네이슨은 사라의 구세군 사무실에서 도박을 벌이게 되고 뉴욕으로 돌아와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라는 스카이의 사랑을 거부하기로 마음 먹는다. 아들레이드 또한 네이슨이 결혼을 계속 미루기만 하자 이별을 결심한다.

아들레이드에게 버림받을 위기에 처한 네이슨과 사라와의 운명적 사랑을 아쉬워하는 스카이는 다시 그녀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사랑과 인생을 건 승부를 띄우는데…


[오늘의 배우]

 

 

[포토존]

 

[공연사진:프레인/CJ E&M 소유]-불펌금지

 

 

 

 

 

 

 

 

[티켓]

 

[커튼콜 사진]

 

 

 

 

 

 

 

 

 

 

 

 

 

 

 

 

 

• 공 연 명: 아가씨와 건달들 (Guys and Dolls)
• 공연기간: 2013년 11월 1일(금) ~ 2014년 1월 5일(일)
• 공 연 장: BBC씨어터 (개관작)
• 공연시간: 화, 수, 목, 금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월 공연 없음)
* 12월 25일(수) 2시, 6시
• 러닝타임: 140분 (인터미션 포함)
• 티켓가격: VIP 130,000원 / R 110,000원 / S 80,000원 / A 50,000원

• 연    출: 이지나
• 음    악: 김문정
• 안    무: 루 카스트로 • 협력안무: 김준태
• 배    우: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 김지우, 이하늬, 박준규, 이율, 신영숙, 구원영 외
• 제    작: CJ E&M • 제작대행: 뮤지컬해븐
• 주    관: 클립서비스
• 협    찬: 비씨카드 라운지
• 공연문의: 1588-0688 (CJ E&M 티켓)
• 홈페이지: www.guysanddoll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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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8.26 영화[최종병기 활]개봉 사수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봤던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
이때 아내와 같이 갔는데 S석 2장으로 2층에서 관람을 했다.
3층까지 있는 LG아트센터가 공연 장소로 뮤지컬[영웅]을 봤던 장소이기도 했다.
이때 공연에는 뮤지컬<아이다>의 콤비 옥주현 배우와 정선아 배우가 주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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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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