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문화예술 프로그램

<누에 꿈;> 참가자 모집

 

 

-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청소년과 장애예술가, 시민이 함께하는 예술체험교육  <누에 꿈;> 신설

- 서울지역 만 19세 미만 장애청소년 20명 선착순 모집, 오는 18()까지 접수

- 잠실의 옛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는 등  총 10회 커리큘럼 구성 결과 전시 예정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미만의 장애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누에 꿈;>을 신설하고,참가자 20명을 오는 18()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누에 꿈;>은 장애청소년과 장애예술가, 시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예술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잠실의 옛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는 등 총 10회의 교육을 거쳐 9월초에는 결과 발표 전시도 열린다.

   

 

 

자유학기제 확대와 창의 체험 교육,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육 행사들이 각 지자체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장애 청소년 대상의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장애 청소년의 경우, 방학이 되면 제대로 보호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외출도 하지 못한 채 방치되는 어려움에 노출되기도 한다.

 

 

 

 

이에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하는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예술체험 프로그램 <누에 꿈;>을 새롭게 마련했으며,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장애예술가와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용 및 구성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 장애예술가 12명이 중심이 되어 <누에 꿈;>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9기 장애예술가 중 4명은 직접 강사로도 참여한다. 커뮤니티 설치작가 나사박, 도예가 임병한, 서양화가 박은영, 서양화가 박주영 등 장애예술가와, 외부 전문 강사인 플로리스트 김다희 등 5인의 강사진이 7 21()부터 8 31()까지 총 10회의 강의를 이끌어간다.

 

 

 

조선 세종 때부터 누에를 기르던 뽕나무밭 양잠소가 있었다고 해서 유래한 잠실(蠶室) ’의 옛 이야기를 장애예술가와 장애청소년이 함께 탐구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설치· 도예· 회화 · 원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창작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장애청소년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타인,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누에 꿈;>의 결과물은 8 31()부터 9 5()까지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열리는 전시발표회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발표회 후에는 아트상품 제작 등을 통해 지역 주민 및 복지관, 공공 교육기관에 무료 나눔을 진행해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예술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국내 최고의 창작공간으로 입주 작가들의 작품 수준도 놀랍다라며,입주 장애예술가들이 장애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누에 꿈;>은 문화예술을 즐겁게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꿈을 키우는  또 하나의 감동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미만 장애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누에 꿈;>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8()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 포함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23-6680)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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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거리예술 비평 교육 프로그램

 

<2017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심화 워크숍> 참가자 모집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거리예술 비평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한 심화 워크숍 마련

 

▶오는 14일(금)까지 15명 내외 모집, 8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 교육 진행
▶현장학습과 전문가 밀착 튜터링 강화, 예비 비평가로서의 실제 활동기회 제공

 

 

 

 

​2016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                                                2016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
<[강의] 거리예술의 개념과 해외 거리예술 현황>                            <[현장학습] 거리예술마켓_선유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2017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심화 워크숍> 참가자를 오는 14일(금)까지 모집한다. 거리예술과 공연예술 비평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거리예술 비평 심화과정에 적합한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지난해의 ‘기초 과정’에 이어, ‘심화 워크숍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2017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심화 워크숍>은 현장학습과 전문가 밀착 튜터링(tutoring)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문가의 교육 아래 비평문을 직접 작성하고 예비 비평가로서의 실제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비평가 육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거리예술 비평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극, 무용, 음악, 서커스, 마임 등 장르를 넘나들며 광장, 공원 등 문화공간에서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예술 장르인 거리예술은 지난 10년간 서울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신규 문화콘텐트로 성장했지만, 비평 등 이론적인 기반이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비평적 시선으로 거리예술을 바라보고 기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해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를 신설했다.

 

 

 

작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가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를 ‘기초 과정’과 ‘심화 워크숍 과정’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운영하는 단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해 전문 비평가 배출을 위한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2017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심화 워크숍>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서울거리예술축제, 거리예술 시즌제 등 거리예술 현장을 튜터(tutor)와 함께 조별 단위로 참관하고, 이후 작성하는 비평문도 튜터의 감수 아래 작성하며 통합적이고 밀착된 비평 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교육 기간 동안 작성한 비평문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실제로 배포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는 거리예술 비평 인력 양성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2017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심화 워크숍>은 거리예술 장르의 장기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 전문 비평가들을 배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거리예술과 공연예술 비평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오는 14일(금)까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이메일(ssacc@sfac.or.kr)로 공모지원신청서와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www.ssacc.or.kr)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3437-0099)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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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변 ’으로 돌아가 상처를 보듬는 예술가들


 

- 금천예술공장, 8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 기획전 오는 28일(수) 오후 4시 개막

 

-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레바논, 대만 등 6개국 19명(팀) 예술가 참여

 

    ▶ 풀과 꽃으로 채워진 예술가의 정원  ▶ 요술공주 세리, 까치가 부활시킨 중장년층의 추억

 

    세월호의 아픈 기억이 담긴 18개월의 기록  ▶ 폭 6.5미터의 대형 회화 등

 

 - 그림자극, 모던포크 공연, 종이 관절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와 참여프로그램 마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금천예술공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입주하고 있는 8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공개하는 <8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와 기획전시 <다시, 주변인>을 오는 28일(수)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레바논, 대만 등 6개국 19명(팀)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오픈스튜디오와 기획전시를 중심으로, 관객과 작가가 함께 작품을 만드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 이국적인 그림자극을 즐길 수 있는 ‘오프닝 퍼포먼스’와 모던포크 야외 공연, DJ 퍼포먼스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오픈스튜디오> – 국내외 시각예술 작가 19명(팀)의 창작과정에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근하다

 

개관 이후 8년째를 맞는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는 1년에 단 한번, 오직 4일 동안만 입주작가들의 스튜디오(작업실)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특별한 행사다. 오는 29일(수)부터 내달 1일(토)까지 진행되는 올해 <오픈스튜디오>는 시각예술 분야의 국내외 정상급 작가 19명의 창작과정과 작품세계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 붓과 물감 대신, 대나무와 풀, 꽃, 잔디로 채워진 ‘정원’을 조성해 예술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박정기 작가의 스튜디오 <정원> ▶ 만화 ‘요술공주 세리’와 ‘까치’,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등을 소재로 4050 중년층의 추억과 복합적인 감정을 작품으로 녹여낸 강상우 작가의 스튜디오 <덴(멘)탈 D(M)ental> ▶ 1960년대 나사(NASA)에서 우주선 연료공급을 위해 개발한 자성유체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재해석한 닥드정 작가의 스튜디오 <블랙아메바_ part1> 등 친근한 소재나 흥미로운 접근을 통해 예술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실천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기획전 <다시, 주변인> - 다시 주변인으로 돌아가, 다양한 가치와 삶의 의미를 되찾다

 

<오픈스튜디오>를 관람하며 작가들의 창작과정을 살펴봤다면, 이번엔 완성된 전시 작품을 살펴볼 차례다. 작가 15명(팀)이 참여한 기획전 <다시, 주변인>은 개막일 29일(수)부터 내달 23일(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특히, 전시장 외에도 창고동(대형작업실), 아카이빙룸, 워크숍룸 등 금천예술공장 일대를 전시 공간으로 조성하여, 작품 주제와 작가 의도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오세원 큐레이터는 “최근 우리 사회는 불통, 불황, 불공정에 의한 무력감과 참담함, 집단 분노에 빠져있었다. 지난 1년간 금천에서 치열한 시간을 보낸 이번 작가들은 다시 주변인(marginality)으로 돌아가 상처 입은 사회를 회복시키고 다양한 가치와 주변부 삶의 의미를 되찾고자 한다”라며, “향유, 회복, 위로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이번 전시가 금천예술공장 입주 작가 모두의 축제이자 느슨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세월호라는 사회적 비극을 개인의 고통으로 끌어온 국동완 작가의 <A ferry>는 세월호 설계도 위에 매일 일기를 쓰듯 18개월 동안 세상의 비극적 풍경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 반면, 박경진 작가의 <현장(Work Field)> 삼면화 형태의 대형 작품으로, 타자가 아닌 자신의 일상을 소재로 삼아 회화의 표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주목할 만하다. 작가 자신이 일하는 현장인 뮤직비디오 세트장을 ‘사실’처럼 재현하기 위해 200호 캔버스 10개를 두 층으로 쌓아 폭 6.5미터, 높이 4미터의 대형 회화로 완성한 이 작품은 38회 중앙미술대전 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부대행사 - 아랍 신화의 그림자극, 야외공연과 퍼포먼스, 관객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마련

 

<8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오는 28일(수) 오후 4시 금천예술공장에서 열린다. 대만 예술가 첸첸유(陳呈毓) 작가의 영상작품 <추락 Fall>이 그 첫 문을 연다. 소규모 제조업이 즐비한 독산동이라는 지역적 배경과 부합하는 이 작품은 자본주의와 노동에 대한 작가의 통찰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이다. 추락하고 버려진 비행기의 부속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전자제품이 탄생하는 과정 등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보여준다.  

 

오프닝 메인 퍼포먼스는, 레바논 출신 예술가 리나 유네스(Lina Younes) 작가의 그림자극 <쿤 ‘Kaf wauw noon(우주)’> 준비되어있다. 아랍 신화에서 출발한 그림자극에 세련된 음악 작업이 더해져 마치 한편의 이국적인 현대예술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 오후 6시부터는, 8기 입주작가인 다비드 크레스포(David Crespo)의 ‘케이룸바팝 세션(K-Rumbapop session)’ DJ 퍼포먼스, 이원호의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퍼포먼스를 비롯해, ‘김사월×김해원’의 모던포크 야외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관객과 작가가 직접 만나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관객 체험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오프닝 퍼포먼스를 꾸민 리나 유네스(Lina Younes) 작가와 관객들이 함께 종이 관절인형을 만들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체험하는 <흔들흔들 종이 관절인형 만들기>는 놓쳐선 안될 프로그램이다. 관객들의 ‘집’ 이야기가 실제로 작품화되는 국동완 작가의 <어느 집에 사세요?>, 금천 지역 주부들의 예술활동 단체인 ‘금천미세스’가 기획하고 박경진 작가가 참석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예술공장 스캔들>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금천예술공장을 “전 세계 30여 개국 267명(팀)의 입주작가들이 거쳐간 대표적인 시각예술 분야 국제 레지던시”라고 강조하며, “특히 올해는 국내외 시각예술 분야의 선도적 담론 생산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특색있고 풍성한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예술공장 <8기 오픈스튜디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관람료 무료. (문의 02-807-4800)

 

 

 

 

 

□ 오픈스튜디오 및 개막행사 정보

 

 ∘ 행 사 명 : 금천예술공장 8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 기획전: 다시, 주변인   

 

 ∘ 일    시 : (오픈스튜디오)2017년 6월 28일(수)-7월1일(토) 10:00-18:00         

 

          (기획전시)2017년 6월 28일(수)-7월23일(일) 10:00-18:00

 

          (오픈행사)2017년 6월 28일(수) 16:00-20:00

 

 ∘ 장    소 : 금천예술공장

 

 ∘ 전시기획 : 오세원

 

 ∘ 참여 : 금천예술공장 입주작가 6개국 19명(팀)

 

 ∘ 오프닝 행사일정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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