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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07 상상한적 없는 뮤지컬 무대 아래의 이야기,뮤지컬<오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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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한적 없는 뮤지컬 무대 아래의 이야기,뮤지컬<오케피>!


뮤지컬<오케피>는 뮤지컬 시작전 지휘자가 일어나 관객에게 인사하고 이어 음악이 울려 퍼지는 그 장소인 뮤지컬 무대의 아래에 위치한 오케스트라 피트 안에서 벌어지는 연주자들의 일상을 재미있게 무대위로 올려 놓은 미타니 코키 원작의 재미난 작품이다. "어차피 오케스트라 피트 안에서의 무대가 한정되어지는데 재미있을까?" 하는 관객의 우려를 순식간에 종식시킨다.


무대에 올려진 오케스트라피트는 계단 형식의 무대위에 하프, 바이올린, 비올라, 트럼펫,기타 등의 악기와 함께 배우가 위치하고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좌우로 세분화되기도 하고 180도 회전하는 등 가변적인 무대로 변화를 주면서 단조로움을 해결하고,연주자들간의 일상을 재미있게 풀어 낸다.하프연주자를 단원들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기타연주자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통솔할 지휘자는 아내와 별거중이면서 하프연주자와 사랑에 빠지고 별거중인 아내는 트럼펫연주자와 사랑하는 사이로 온통 뒤죽박죽이지만 그걸 지켜보는 관객은 즐겁다.미타니 코키 특유의 웃음 요소가 무대 전반에 배치되어 깨알같은 웃음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20년만에 아버지의 연주 장면을 보러 오는 연주자의 딸을 위해 그 연주자를 돋보이게 하는 연주로 희생도 감수하고 아름다운 조명 아래서 만나는 딸과의 감동도 전달한다.여느 뮤지컬 장면처럼 가변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트럼펫 연주자의 터프한 사랑 방식에 재미를 느끼고, 오케스트라 2인자가 단원들에게 회비를 걷는 등 일상적인 모습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관객은 우리와 다르지 않은 연주자들의 단면속에서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영화 '국제시장'과 '베테랑'의 쌍천만 배우 황정민이 연출자겸 뮤지컬<오케피>의 지휘자로 나선데다 대세 배우 오만석이 지휘자로 같이 캐스팅되고 예능 프로에서 홍보된 덕택에 평일인데도 공연장은 관객이 가득하다.여기에 꽃보다청춘,SNL코리아에서 특유의 개그감을 뽐내는 배우 정상훈과 함께 송영창, 최우리,린아, 박혜나, 최재웅, 김원해,서범석,김현진,문성혁,남문철,이상준,김태문 김호,황만익,백주희,김재범,윤공주,심재현,육현욱,이승원,정욱진,박종찬 등 어느 배역이든 비중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책임지는 배우들의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거의 3시간에 이르는 공연시간이 지루하지가 않다.


다른 공연과 달리 뮤지컬<오케피>는 언젠가 한번은 생각했을 수도 있는 관객의 속내를 출연 배우들이 아예 대놓고 현재 공연중인 뮤지컬에 대해 막말한다.어쩌면 뮤지컬 배우가 아니고 연주만 하는 연주자로서의 속내를 드러내는 말들을 쏟아내지만 그걸 지켜보는 관객은 다른 스트레스를 해소하듯 즐겁다.   


김문정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18명의 오케스트라 피트는 무대위에 설치되고,공연 시작전 관객에게 보여 지고 커튼콜 이후에 다시 무대 상단에 나타나며 관객과 함께 한다.뮤지컬 <오케피>는 출연 배우들이 다 퇴장해도 연주자들의 연주를 끝까지 듣고 박수치며 환호하고 관객도 퇴장한다.적어도 뮤지컬<오케피>에서는 배우들과 함께 진정한 주인공이기에 그들에 대한 관객의 예의일것이다.뮤지컬<오케피>를 본 관객이라면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위치를 다시 생각하게 될것이다.미타니 코키와 황정민이 한국 관객에게 오케스트라 연주자의 지위를 격상시키는 선물을 주고 있다.


무대위로 부상한 오케스트라 피트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에 대한 관객의 따스한 시선과 함께 5년을 심혈을 기울여 연출자로 나선 황정민의 선택은 확실한 성공이 점쳐진다.지루하지 않고 재미난 특유의 소재로 관객을 웃기는 뮤지컬<오케피>는 2월 28일까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샘컴퍼니 02)6925-5600 로 하면 된다. 

 

 

 (포스터이미지=샘컴퍼니 제공)

 

[시놉시스]
화려한 무대 위보다 재미있는 무대 아래의 이야기 ‘오케스트라 피트’

 

웅장하고 화려한 뮤지컬 무대의 아래, 한번쯤은 궁금했지만 한번도 가본적 없는 ‘오케피’ (오케스트라 피트)
뮤지컬 <BOY MEET GIRL> 공연을 시작하기 위해 ‘그곳’으로 연주자들이 하나 둘 등장한다.
클래식하고 품격 있는 우아한 손 놀림으로 연주하는 하프, 바이올린, 비올라, 트럼펫 등
타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현악기 등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격조 높은 서곡이 연주가 되면서
본격적인 뮤지컬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그러나.. 우리가 상상한 클래식함과 우아함도 잠시..

 

뮤지컬 공연을 하는 동안에도 관객들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고들이 터지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100% 리얼한 현장 속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하나씩 펼쳐진다.
과연 그들은 뮤지컬 <BOY MEET GIRL>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LG아트센터

 

 

 포토존

 

 

[오늘의 출연 배우]

 

 

 

[무대]

 

 

 

 

 

 

 

 

 

 린아 배우

 

 

 박혜나 배우

 

 

 정상훈 배우

 

 

 

 

 송영창 배우

 

 

 최재웅 배우

 

 

 오만석 배우

 

 

 

 

 

 

 

 

 

 

 

 

 

 

 

[티켓]

공 연 명:뮤지컬 오케피 (Musical Orchestra Pit)
         (부제 : 무대 위보다 재미있는 무대 아래 이야기)
일 시:2015년 12월 18일(금) ~ 2016년 2월 28일(일)_(2시간 50분)
공연시간:평일 20:00 | 수 15:00, 20:00 | 주말 14:00, 19:00 (월, 공연 없음)
장 소:LG아트센터
티 켓:VIP석 140,000 | R석 110,000 | S석 80,000 | A석 50,000
      1차 티켓오픈:2015년 10월 20일(화) 14:00
      *예매 가능한 공연 일시 : 2015년 12월 18일(금)~ 2016년 1월 10일까지(일) 공연에 한함
프로듀서:프로듀서_김미혜
연 출:황정민

Original Creative team
대본/ 연출 : 미타니 코우키, 작곡 : 핫토리 다카유키

Korea
Creative team
프로듀서_김미혜, 연출_ 황정민, 음악감독_김문정
무대디자이너_서숙진, 조명디자이너_구윤영, 음향디자이너_권도경,
소품디자이너_조윤형, 안무_박은영, 기술감독_김미경, 각색_이희준, 무대 감독_김상훈,

주 최:㈜샘컴퍼니, 기업은행, 인터파크 INT
예 매 / 문의:인터파크 (1544-1555), LG아트센터 (02-2005-0114), 비씨라운지(1577-4388)
단 체 문 의:㈜샘컴퍼니 02)692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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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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