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태풍의 문화 예술

“열정만은 우리도 프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첫 무대!

제2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

배우과정 워크숍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

뮤지컬로 빛나는 도시 대구, 그 중심에 있는 대표적 공연예술 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이 뮤지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 유일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제2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의 배우과정 워크숍 공연이 오는 9월 30일(금) 오후7시30분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이자 지역 최초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DIMF 뮤지컬 아카데미’는 지난해 첫 운영만으로 교육생의 뮤지컬 데뷔(뮤지컬 ‘투란도트’ 오디션 합격 및 출연/ 신창욱 교육생), 관련학과 진학(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서영수 교육생), 다수의 공모전 입상(국민안전처 주관 안전문화뮤지컬 공모 최우수상 수상/ 전호성, 구지영 교육생)을 비롯 총 7개의 창작뮤지컬을 탄생(제10회 DIMF 창작지원작 선정/뮤지컬 ‘로렐라이’, 제1회DYMAF 리딩공연/뮤지컬 ‘건전사회’ 등) 시키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제2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전문 강사진과 함께 보다 강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입문/전문 과정으로 구분해 각 교육생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60여명의 교육생들이 뮤지컬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9월 30일에 열리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배우과정 교육생들의 역량을 체크하는 중간점검 단계의 워크숍 공연으로 실전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법, 무대를 활용하는 법 등을 경험하게 되는 첫 실전 공연이다.

지난 4개월간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기초/심화 과정을 단계별로 수행하며 발성, 노래, 연기, 안무 등 갈고 닦은 실력을 처음 공개할 총 28명의 배우과정 교육생들은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입문반은 뮤지컬 <미스 사이공>, <황태자 루돌프>, <마리 앙투아네트> 등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로 꾸며진 갈라콘서트를, 전문반은 뮤지컬 <아이 러브 유>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교육생들은 이번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제2회 DIMF 뮤지컬 아카데미 리딩공연’과 최종 성과발표가 될 12월 ‘트라이아웃 공연’ 에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2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 워크숍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람 신청은 DIMF 사무국 사전 전화 신청과 당일 접수를 통해서 가능하다. (문의:DIMF 053-622-1945)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제2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배우과정 교육생들이 5개월여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첫 번째 실전무대”라 전하며 “아직은 부족해 보일 수 있으나 더욱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본 공연에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며 제2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월 뮤지컬 ‘투란도트’의 중국 하얼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DIMF는 내년 여름 또 다시 대구를 뜨겁게 달굴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053-622-1945

(사진제공:DI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