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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연애 시절의 화끈거리는 민낯,뮤지컬<찌질의 역사>!


엄마로 부터 태어나 누구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남자들은 유치원부터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나이가 들고 20대에 들면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랑의 대상을 자랑이라도 하듯 친구들에게 허세를 떨며 서로 이야기 한다.배려심도 없는 사랑은 끝내 이별을 하는 아픔을 겪게 되고그런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된다.뮤지컬<찌질의 역사>는 보고 있으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자신의 과거를 보는듯하다.그래서 미안했던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고 "그땐 왜 그랬을까?"하고 새삼 느끼게 되는 리얼 공감 뮤지컬이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뮤지컬'명성황후', '영웅'등을 제작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선두주자 ㈜에이콤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2017년 신작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야매 요리사 김풍 작가가 글을 쓰고, 만화가 심윤수가 그림을 그린 인기 웹툰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2013년 11월 시작하여 2017년 3월까지 시즌3를 연재하며, 평균 평점 9.9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네이버 인기 웹툰인 이 작품은 스무살 청춘들의 찌질했던 연애사를 코믹하게 그리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에서는 발암캐릭터 ‘서민기’와 그의 친구들의 연애 흑역사를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 내는 코믹 뮤지컬로 김형석, 김창환, 윤일상 등 국내 가요계를 이끌어온 작곡가들의 명곡들을 3인조 밴드 ‘토끼굴’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들의 열창이 더해져, 색다른 감성과 웃음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극의 요소 요소에 배치되는 가사들의 조합이 잘 맞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민기, 광재, 기혁, 준석 네 친구들의 공간은 각자의 벽으로 표현해 찌질한 사랑과 일상을 찌질한 벽으로 표현했다. 그 벽은 영상을 위한 스크린이 되기도, 소품과 가구를 보관하는 선반과 수납장이 되기도 한다. 밴드를 위한 2층 공간을 마련하여 좁은 극장에서의 공간 활용성을 높이면서 극적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서툴고 부끄러운 연애의 민낯을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그려가며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뮤지컬<찌질의 역사>는 관객들로부터 100% 공감을 부르며 순항하고 있다.이번 작품이 시즌 1으로 계속되는 시리즈 작품으로 성장할 예정이다.시즌 1은 8월 27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주)에이콤 제공)

[시놉시스]
삶에 찌들어 까마득히 잊고 지냈던 서툴고 철없던 그 시절. 서른네 살이 될 거라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채, 함께 몰려다니는 것만으로도 늘 새롭고 즐거웠던 그 시절의 친구들에게도 누군가와의 사랑을 간절히 원하는 그런 순수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대학 시절 항상 붙어 다니던 4총사 민기, 기혁, 광재, 준석. 졸업 후, 치열하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서른 네 살의 그들이 민기의 영국행을 앞두고 오랜만에 뭉친다. 서로의 근황을 묻던 친구들의 이야기는 철없던 그 시절의 연애에 대한 회상으로 이어진다.

그저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것이 재미있을 뿐, 연애에 서툴렀던 민기는 동갑내기인 미모의 사차원 동기 ‘권설하’에게는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연상의 완벽한 여자 ‘윤설하’와는 첫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드라마 속 멋진 남주의 연애는 고사하고 찌질의 역사만을 써내려가는 우리의 민기.

한편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가져온 삶의 무게에 힘겨워하던 기혁이는 준석이가 주선한 미팅에서 ‘최희선’을 만난다. 기혁은 가정사로 인해 방황하는 ‘최희선’에게서 동질감과 연민을 느끼면서도, 희선이와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매일 친구들에게 연애에 관한 조언을 늘어놓지만, 정작 제대로 된 연애조차 해보지 못한 외모지상주의자 광재에게도 두 여자가 나타난다.

과연 민기와 기혁 그리고 광재는 찌질의 역사를 청산하고, 진정한 사랑의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을까?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스무 살 소년들이 써내려간 사랑의 역사는 멋진 남자로 진화하기 위한 성장의 역사였을까, 평생 철들지 못하는 보편적인 수컷들이 남긴 찌질의 역사였을까.

 

 


​[공연사진:프레스콜때 촬영한 저작권이 있는 사진으로 여기서만 보세요]

 

 

 

[커튼콜 사진]

 

 

황호진 배우(광재 역)

 

 

 

 

 

윤석현 배우(준석 역)

 

 

 

 

송광일 배우(기혁 역)

 

 

 

 

강영석 배우(민기 역)

 

 

 

 

 

허민진 배우(희선.연정.유라 역)

 

 

 

 

 

정재은 배우(설하 역)

 

 

 

 

 

 

 

 

 

 

 

 

 

 

 

 

[티켓]

 

 

공연명:뮤지컬 <찌질의 역사>
공연기간:2017.6.3 (토) ~ 2017.8.27 (일)
공연장소:수현재씨어터
공연시간:화~금 20시 / 토 15시, 19시 / 일, 공휴일 14시, 18시30분 / 월 공연 없음
티켓가격:전석 60,000원
러닝타임:약 140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극본ㅣ연출:안재승
원작:김풍(글), 심윤수(그림), 와이랩(제작)
출연진:서민기┃ 박시환, 박정원, 강영석   권기혁┃ 송광일, 이휘종
          이광재┃ 황호진, 박수현   노준석┃ 윤석현, 손유동
          권설하/윤설하/최설하┃ 정재은, 김히어라
          최희선/오연정/신유라┃ 박란주, 허민진
예매:인터파크 티켓
기획 | 제작:㈜에이콤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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