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창작곡 공모 [아리랑 X ?] 쇼케이스 개최

- 대상 백서현’, 최우수상 ‘3호선버터플라이’, ‘도시’, ‘창출

4팀 선정곡 최초 공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이 후원한 아리랑 창작곡 공모 [아리랑?]의 수상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쇼케이스가 1229() 오후 6시 톤스튜디오(마포구 성미산로 소재)에서 열린다. 본 쇼케이스는 대상 선정곡인 백서현[미몽迷夢], 최우수상 선정곡인 밴드 ‘3호선버터플라이[나를 찾을 수 없어], 월드뮤직그룹 도시[달 그림자], 밴드 창출[늦은 밤의 아리랑]까지 총 4곡을 포함한 이들의 창작곡을 선보이는 무대이다. 쇼케이스는 관객 전원이 헤드폰을 착용하는 스튜디오 라이브형식으로, 보다 사운드에 몰입 할 수 있는 환경의 색다른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리랑?]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대상으로, ‘아리랑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많은 청춘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리랑을 찾는 창작곡 공모 사업으로, 지난 111()부터 127()까지 37일 동안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리랑 창작곡 100여팀이 지원했으며,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1218일 수상팀을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선정자에게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아리랑 창작곡 공모 [아리랑?] 쇼케이스에는 수상팀 백서현’, ‘3호선버터플라이’, ‘도시, ’창출외에도 2017년 본 공모 대상 수상자인 오열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축하 무대를 펼친다. 오열은 공연 뿐 아니라 MC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백서현[미몽迷夢]은 하나 뿐인 사랑을 영원히 떠나보내는 절절한 아픔을 담은 사별을 주제로 한 팝이다. 심사위원단은, 본인의 경험으로 빚어낸 가사가 훌륭할 뿐 아니라, 후렴 부분의 멜로디를 소화하는 노래 실력 또한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백서현은 실용음악과 입학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으로, 많은 기성 뮤지션들을 제치고 당당히 대상을 따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밴드 ‘3호선버터플라이[나를 찾을 수 없어]는 도시 속 팍팍한 삶을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 느끼는 불안을 흥겹고 댄서블한 리듬으로 담아낸 곡이다. ‘도시[달 그림자]는 인연의 끝자락, 그 애절함을 달 그림자로 표현한 곡이다. ‘창출[늦은 밤의 아리랑]은 어릴 적 밤마다 이불 옆에서 어머니가 등불을 켜고 답답함을 털어내며 흥얼거리시던 아리랑을 떠올리며 만든 포크곡이다.

 

20191월 말에는, 2017년 수상곡 2(오열 강강’, 맥거핀 신파’)2018년의 수상곡 4곡 등 총 6곡이 수록된 컴필레이션 앨범 [아리랑 X ?]가 발매되며, 제작된 음원의 모든 수익은 해당 뮤지션에게 귀속된다. 발매된 음원은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아리랑 창작곡 공모 <아리랑?>쇼케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홈페이지(http://www.kotpa.org)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rirangxq)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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