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태풍의 문화 예술

신미정 “적요”                                                                       이수연 “2015.11.22. a.m.10 48”                                   전병구 “Traveling”
캔버스_유화_53×45cm_2015                                                    장지에 수묵채색_70×35cm_2015                                종이_유화 32x24cm_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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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미술협의회에서 추천한 전국의 청년작가 53인의 작품 한 자리에

- 매주 수요일, 청년작가와 미술계 현장 전문가의 교류 자리도 마련

■ 전시개요

■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청년작가 소개하는 기획전 실시

(재)세종문화회관 광화랑은 2015. 12. 7(월) ~ 12. 29(화)까지 청년작가 53명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쇼 케이스-리뷰』展을 개최한다. 참여하는 청년 작가들은 전국의 각 미술대학교 대학원 졸업 예정자나 재학생으로 대상으로 대학미술협의회를 통해 추천받았다. 이번 전시는 젊고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회화, 사진, 영상, 조각 등 다양한 예술작품 53점과 그들의 작업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긴 53권의 포트폴리오를 함께 전시해 청년작가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쇼 케이스-리뷰』展은 오전 열한 시부터 저녁 여덟시 반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 399-1117.

■ 청년작가와 미술현장 전문가 만남의 자리도 마련

광화랑은 광화문 사거리 지하보도 내에 위치한 전시실로 시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진 작가, 아마추어 예술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운영방향에 맞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확인하고 미술계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전시기간 중에는 매주 수요일, 미술평론가와 전시기획자를 초청하여 전시에 참여한 청년작가의 작품과 포트폴리오를 보고 조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작가들이 자신의 작업 세계에 관해 현장 전문가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심도 깊게 나누고 교류함으로써 앞으로 작가 활동에 있어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광화랑에서 기획한 『쇼 케이스-리뷰』展은 청년작가의 새로운 시각으로 꾸며진 작품을 소개하고, 나아가 미술계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미래 지향적인 전시이다. 그리고 청년작가들의 작품과 포트폴리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담론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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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