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태풍의 문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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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시즌 2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참가작 리딩공연을 통해

창작자의 단계별 성장 독려를 위한 기회 마련!

오늘 12월 7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주관하는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시즌 2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참가작 리딩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참가작 리딩 공연은 창작자와 작품을 발굴하는데 그쳤던 기존 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작자의 체계적인 단계별 성장을 독려하고자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시즌 2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프로젝트가 참가한다.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시즌 2의 최종 선정 기준이었던 ‘상업적 발전 가능성’에는 아쉽게 미치지 못했지만, 소재의 참신성 및 작품의 완성도 등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5개 작품 중 창작자의 참여 의사에 따라 뮤지컬 <푸른연꽃>, 뮤지컬 <근육요정의 혈투>, 뮤지컬 <대한민국 넘버원 쇼>가 공연을 갖는다.

이번 리딩 공연을 통해 창작자는 또 다른 기회를 준비하고, 국내 창작뮤지컬 시장은 새로운 장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12월 7일(월)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참가작 리딩공연 개최,

뜨거운 호응 속 예약 마감!

2013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가 뮤지컬 <난쟁이들>, 뮤지컬 <명동로망스>,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비>를 개발, 유통시킨 것을 비롯하여 최근, 많은 창작뮤지컬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작품이 상업공연으로 제작되고 흥행하는 국내 뮤지컬산업의 동향에 따라 뮤지컬마니아 관객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리딩 공연 역시 지난 11월, 약 10일 간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시즌 2 공식 블로그와 공연전문 매체 ‘뉴스컬처’, 공연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에서 사전 관람 예약을 시작했고,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사실상 첫째 날, 대부분의 예약이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푸른연꽃(작 박예슬 / 작곡 남지영)>는 여인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없던 시대에 천재적인 문학적 감성을 가진 허난설헌과 억울하게 관기가 된 그녀의 친구 화영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팩션 사극으로, 임강희, 신의정, 김대현, 김지강, 박찬양, 임요셉이 출연하고, 뮤지컬 <근육요정의 혈투(작 박소정 / 작곡 이율구 / 연출 육지)>는 제 한 몸 건사하지 못하고 노숙 생활을 하는 방민수가 꿈의 직장 ‘문식품’의 정직원이 되기 위한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벌어지는 기묘한 해프닝을 그린 B급 코미디로 추연성, 조은, 최지현, 이창엽, 지우림, 현진호가 출연한다. 또, 대통령 선거를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치른다는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하여 그 이면의 음모와 미디어의 파워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지는 뮤지컬 <대한민국 넘버원 쇼(작·작곡 정상우 / 작·연출 장병욱)>는 최주리, 이하준, 김호섭, 이승현, 강민정, 황민수가 출연한다.

(사진제공:충무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