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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05 우리의 아픈 분단 현실속의 휴머니즘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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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픈 분단 현실속의 휴머니즘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에서의 총격사건을 수사하는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사무실이 주무대다.그리고 남과 북한 경계 초소를 상징하는 전신주가 상징적으로 등장한다.미스터리한 사건을 110분동안 배우들의 깨알같은 연기와 가창력으로 재미를 더했다.2000년에 개봉한 영화로도 이미 관람한 관객이 많아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군인들의 이야기에 흥미진진한 북한군 군사와의 이야기는 흥미로운 소재다.여기에 중극장 무대에서 노래와 웅장한 음악과 감미로운 클래식으로 분위기를 바꿔가며 관객을 리드미컬하게 이끈다.
제일 앞줄 관객은 북한군과 남한군 병사의 쪽지 전달을 대신하는 재미도 같이 해 관객들을 같이 동참하게 해 더 즐겁게 한다.
DMZ 수색을 하는 군인들은  관객석으로 내려와 통로를 지나며 극의 리얼리티도 살린다.
유일한 분단 국가 대한민국의 영원한 숙제인 남북 통일,이산가족 찾기,금강산 관광,북한의 미사일 발사,북한 인권 문제 등 산적한 남부관계의 문제 중 이렇게 비무장지대를 지키는 수 많은 병사들의 아픔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영화 '연평해전의 성공적 흥행에 이은 관심으로 뮤지컬에서의 흥행도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1997)"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소설의 배경과 주제, 영화의 휴머니즘적 정서를 적절하게 섞어 뮤지컬만의 매력으로 재탄생시켰다. 우리에게 가슴 아픈 현실인 ‘분단’과 ‘형제애’라는 소재를 아프지만 따뜻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도와 탄탄한 스토리’를 지닌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2013년 쇼케이스 공연에 이어 2014년 본 공연은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극본상, 안무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알린바 있다.
2015년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대사와 장면을 수정 보완하여 작품에 묵직한 감성과 세련된 장치를 더했으며 21세기 유일한 분단 국가 ‘한국’의 본질적 고민이 담겨있는 비극적 스토리는 웅장하고 클래식한 음악으로 더욱 드라마틱해졌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은 뮤지컬이기에 만날 수 있는 현장감 넘치는 무대연출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해냈다.

사건을 수사하는 중립국 수사관 ‘베르사미’ 역은 이건명과 임현수가 캐스팅되어 작품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호기심 많고 호탕한 성격을 가진 남한 병장 ‘김수혁’ 역은 배우 김승대와 강정우,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는 그룹 ‘보이프렌드(BOYFRIEND)’의 현성이 맡았다. 산전수전을 겪은 병사의 카리스마, 냉철함은 물론, 다정한 마음까지 가진 북한 상병 ‘오경필’ 역은 배우 최명경과 홍우진이 함께한다. 김수혁 병장과 함께 북한 초소에서의 밀회에 동참하는 ‘남성식’ 일병 역은 배우 이기섭과 배우 배승길이 맡아 소년같이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가슴을 가진 캐릭터를 선보인다. 장난기가 많지만 소박하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북한 전사 ‘정우진’ 역은 배우 정순원과 주진하가 맡았다. 그 외 정용현, 이윤형, 이제이, 박종현, 김은총, 장민수가 출연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형 오빠 동생 아들을 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군대와 북한군 병사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공감을 느끼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12월 6일(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공연문의 02-749-9037

 

 

 (포스터 이미지:뮤지컬 제이에스에이프로덕션/창작컴퍼니다 제공)

​[시놉시스]
1994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 초소에서 격렬한 총성이 울려 퍼진다.살인 사건이다.
어린 북한 초소병 정우진 전사가 처참하게 살해되고 남한군 김수혁과 북한군 오경필이 총상을 입은채 발견된다.
사건 이후 북한은 남한의 기습 테러 공격으로,남한은 북한의 납치설로 각각 엇갈린 주장을 한다.

양국은 남북한의 실무협조 하에 스위스와 스웨덴으로 구성된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책임수사관을 기용해
수사에 착수할 것을 극적으로 합의하고 책임수사관으로 스위스인 지그베르사미 소령이 파견된다.
허나 북한 측 주장만을 반복하는 오경필 상등병과 묵비권을 행사하는 김수혁 상병의 비협조로 수사는
점점 미궁으로 빠져 드는데...

 

[공연사진:뮤지컬 제이에스에이프로덕션/창작컴퍼니다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커튼콜 사진]

 

 

 오경필 상등병 역 최명경 배우

 

 

 

 김수혁 상병 역 강정우 배우

 

 

 베르사미 역 임현수 배우

 

 

 

 

 

 

 

 

 

 

 [티켓]

 

공연명: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공연장소: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공연기간: 2015년 9월 18일(금) ~ 12월 6일(일)
공연시간: 평일 8시 | 주말 3시, 7시 (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R석 55,000원 | S석 45,000원
관람시간: 110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주최 :  우란문화재단, ㈜대명문화공장
제작 : 뮤지컬 제이에스에이프로덕션
홍보마케팅: ㈜창작컴퍼니다
출연:이건명, 임현수, 김승대, 강정우, 현성, 최명경, 홍우진, 이기섭, 배승길,
     정순원, 주진하,정용현, 이윤형, 이제이, 박종현, 김은총, 장민수
원작: 박상연 (소설 『DMZ』, 1997)
작/작사: 이희준
작곡: 맹성연
연출: 최성신
제작감독: 김미연
음악감독: 이나영
안무: 김준태
편곡: 피정훈
무대디자인: 심재욱
조명디자인: 김영빈
음향디자인: 권지휘
의상디자인: 김도연
소품디자인: 강민숙
분장디자인: 조미영
무대감독: 구봉관
프로듀서: 최성신 

 

 

(사진제공:뮤지컬 제이에스에이프로덕션/창작컴퍼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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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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