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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30 [극단아리랑 30주년 연극만세] 보도자료_극단 아리랑 30주년 프로젝트 '연극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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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30주년 프로젝트  ‘연극만세'

‘30년을 한결같이 연극을 사랑한 사람들, 사람을 사랑하는 연극을 만들다'

 

올해 서울연극제에서는 극단 아리랑과 함께 30주년을 맞은 작은신화, 연희단 거리패에 공로상을 수여하였다. 연극계에서 30년 전통의 극단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것은 그만큼 '연극하는 극단’의 생존이 쉽지 않은 일임을 반증한다. 

 

극단 아리랑이 창단되고 30년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정작 극단 아리랑은 30년이라는 그 시간에 큰 의미를 애써 부여하지 않는다. 추억이나 역사가 아닌, 현대의 살아있는 현장에서 과거와 미래의 접점을 만들어가는 ‘오늘의 연극’을 올리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리랑은 소박하지만 사람사랑이 묻어나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연극만세’를 준비했다. 

 

‘연극만세’라는 타이틀은 아리랑과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외침이다. 사람을 사랑한 아리랑의 연극, 그리고 아리랑과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무대 위로 소환하여 축제판을 벌이고 그 공간에서 다함께 “연극 만세”를 외치는 것이다.  ‘연극만세’ 프로젝트는 명작 다시 만들기, 시민연극페스티벌, 다큐멘터리 연극으로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극단 아리랑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라 할 수 있다. 

 

‘연극만세’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김명곤 연출의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가 그 시작을 연다.

이 작품은 이청준의 단편소설 <조만득씨>를 김명곤이 대본화하여 연출한다.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하여 구로아트밸리와 함께 제작한 이 공연은 극단 아리랑의 존재감을 보여준 극단 아리랑의 대표작중 하나이다.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작품을 2016년의 이야기로 다시 엮는 것에 온 힘을 기울였다. 이 작품에는 극단 아리랑을 대표하는 고동업, 윤혜영, 이경주, 한동규, 김동순, 김현준 배우와 김중기, 이승비까지 무게감 있는 배우들이 함께 한다. 또한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였던 이정윤이 안무 겸 배우로 결합하여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시민 극단들이 극단 아리랑의 우수 레파토리를 공연하는 ‘시민연극 페스티벌’이다.

주목할 점은 이 시민 극단들은 연극의 관객들로 극단 아리랑과 연을 맺어오다가 이 행사까지 참여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자면, ‘아리랑의 관객들이 아리랑의 연극을 만드는’ 것이다. 출품작은 낙하산(권호웅작, 1998년 초연), 게릴라씨어터(오세혁작 2014년 초연), 홍도야 우지마라 (김명자 작 2000년 초연), 동백꽃 (김동순 각색, 2012년 초연),  달콤한 비밀 (배새암작, 2012년 초연) 이다. 이 작품을 각 각 실버연극팀, 직장인 연극 동호회, 대학 연극반 동문회, 가족극단이 준비한다. 이 공연에는 극단 아리랑의 전문 배우들이 연출과 코디네이터가 되어 작품의 제작과 운영을 지원하며, ‘연극하는 치열함, 연극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유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모두 연극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세 번째 '도큐먼트 아리랑-극단적 인간'

은 연극하는 사람들의 진실되고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연극이다. 다큐멘터리 연극은 국내에서 익숙하지는 않지만 리미니프로토콜의 <100% 광주>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다큐멘터리 연극은 연극적 드라마가 갖는 ‘허구’를 버리고 ‘사실’을 토대로 관객과 새로운 소통을 시도한다. 극단 아리랑은 이 공연을 통해서 극단의 정체성, 그리고 연극인으로의 정체성을 재탐색하고, 오늘날의 연극이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 새로운 도전과 탐구는 앞으로 아리랑이 나아갈 방향과도 맞닿아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수진 극단 아리랑 대표가 구성과 연출을 맡았다. 

극단 아리랑은 20년간 창작의 터전이었던 대학로 소극장 아리랑 시대를 마감하고, 구로아트밸리 상주단체로 활동 중이다. 이번 아리랑 30주년 프로젝트 ‘연극만세’는 학전블루소극장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 연 명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시민연극페스티벌

아리랑 도큐먼트

-연극적인간

공연장소

학전블루 소극장

공 연 일

10.27()~11.6()

11.9()~11.13()

11.17()~11.20()

공연시간

평일20/ 주말15

평일20/ 주말15

평일20/ 주말15

티켓가격

전석 3만원

전석 1만원

전석 1만원

티켓예매

인터파크

공연문의

02)741-5332

/연출

원작 이청준

대본/연출 김명곤

게릴라씨어터

연출 김수진

작 오세혁 연출 김신용

홍도야우지마라

각색 김명자 연출 김미영

낙하산

작 권호웅 연출 민대식

동백꽃

작 김유정 각색연출 김동순

달콤한 비밀

,연출 배새암

컨셉

명작만세

- 명작연극다시만들기

다함께만세

-시민연극축제

연극만세

-다큐멘터리연극

기획/제작

극단 아리랑 선아트컴퍼니

구로아트밸리(제작협력)

명지대 연극동아리

극단 딴청

아람누리 은빛연극반

극단 지금 셀레임

가족극단 아사모

극단 아리랑

출 연 진

한동규,고동업,김중기,이승비,윤혜영,이경주,김동순,

이경훈,김현준,김은주

 

특별출연

이정윤(전 국립무용단), 백상현

세부내용 참조

방은미, 조현숙, 김신용, 김미영, 김종선, 박영남, 정성민, 변신우, 김태완, 이예슬

제 작 진

 

협력연출: 이성호,

음악: 정원기, 안무: 이정윤(전 국립무용단),

조명디자인: 남궁진, 무대디자인: 임민, 소품디자인: 박현이,

무대감독: 권순재, 의상디자인: 김한빛,

분장: 김소희,

조연출: 최윤정

 

총기획 : 김수진

무대감독 : 권순재

코디네이터 : 김태완,이예슬

사진 : 이지응

분장 : 김소희

음악 : 김승진

영상연출 : 강경환

조연출 : 최민혜 구효진

 

 

 

(사진제공:극단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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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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