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그류 ? 그류!]

코믹극이 아닌데도 이렇게 웃게 만들다니.....

정말 우습다.

배우들의 연기 때문이지만 연기도 완전 수준급이다.

프로그램북의 배우들 사진은 완전 미남 미녀들인데

어쩜 이렇게 시골 스럽게 역할을 잘 하는지 모르겠다.

어 휴 복장 터져

궁금한건 못 참아

어떡하던지 진실을 밝혀내야 해

집요한 대추리 마을 사람들의 추궁 끝에 진실은 안 밝혀지고

숨이 막히네.

정말 잘 만든 연극이네요.

억지스럽게 웃기지 않아도 그저 웃을 수 밖에 없는 연극이지만

이 연극은 요즘 세태처럼 남의 일 들추어 내기를 좋아하고 남의일

까발리기를 좋아하는상황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SNS를 통한 그저 폭로성 멘트들이 난무하고 남의 사생활도

헤집는 세상

그 말들이 글들 때문에 고통받는 대상에는 무관심 무감각하고

먹이를 찾는 승냥이처럼 몰려 다니는 이 즈음에

이 연극은 큰 메시지를 안겨 준다.

과연 진실은........


내가 받은 티켓



무대의 모습

두레박,평상,쥐잡기 포스터 등이 인상적이다.


완전 멋진 배우들

면장님 ,양주사님 생긴 표정으로 너무 웃기기 없기에요 ㅋㅋ

미연씨 너무 이쁜거 아니에요~





그간 만든 작품들이라고 하네요.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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