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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바라는 것과 바라지 않는것]은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정통 연극이다.
인기를 위해 코믹을 추구하지도 않는다.
젊은 청춘들의 백수세대 현실을 보여 주고 있다.
살다 보면 자기가 바라는 것이 제대로 되지 않을뿐만 아니라
바라지 않던것도 내 앞에 펼쳐 진다.
인생은 그래서 참 오묘하다.
마치 취직이 전쟁처럼 된 사회 앞에서 이제 청춘들의 아픔은 커져만 간다.
공감은 누구나 동일시하게 느끼는 의식구조다.
그래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그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소통을 강조하는 가 보다.
베이머 부머 세대(1955년~1963년생)들이 직장에서 쏟아져 나오고
젊은 청춘들이 백수로 거리로 내 몰린다.
진정 우리 사회의 구조적 현실을 타파할 방법은 없단 말인가?
이 연극이 던져 주는 화두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과 기념 촬영때

엄마역의 임지수 배우가 날 어디서 많이 봤다고 얘기해서

내가 [우동 한그릇]이라고 말하자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그 공연 관람때 촬영한 사진 보니 임지수 배우는 없다
어디서 뵌 걸까? 지금도 몹시 궁금하다.


대학로 극장은 혜화역 2번출구를 나와 방송통신대를 지나

직진하면 현대자동차 건물 지하1층이다.




[내가 받은 표]


대학로 극장 바로 뒷편의 식당

만두국을 시켜 먹었다.

\7,000원+공기밥\1,000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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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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