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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겨울환상곡]은 크리스마스 애프터 서비스로 공연되는 뮤지컬이라

지금 공연된다.

무슨 얘기인가 하니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스크루지와 성냥팔이 소녀를

정반대로 해석한다.

안데르센의 겨울 동화"성냥팔이 소녀"의 성냥팔이 소녀는 마녀로,

찰스디킨스원작"크리스마스캐럴"의 짠돌이 스크루지는 산타로

현실세계에 부활해 어른 동화로 재즈음악과 함께 공연된다.

극단 락성이 창작한 뮤지컬이다.

공연은 1시간 20분 이어졌는데 초반부 산타사무소에서

스크루지와 루돌프 로봇, 병준, 동자승의 이야기는 재미있게 펼쳐진다.

하지만 후반부 성냥팔이 소녀 부분이 조금 아쉽다.

성냥팔이 소녀가마녀인것이 관객에게 전달이 어려워 보이고

약간은 지루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 실험 정신만은 높이 사야 할 뮤지컬이다.

스크루지역의 임철수 배우,루돌프역의 최준혁배우,병준역의 정순원 배우,

동자승역의 홍유리 배우의 연기가 눈에 띄었다.








내가 본 공연에는

병준(정순원)
스크루지(임철수)
루돌프(최준혁)
동자승(홍유리)
말리(김헌)
멀티맨(문상혁)
성냥팔이 소녀(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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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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