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베인 상처도 사랑으로 치유해야 한다,연극<사랑에 스치다>!


결혼을 앞두고 친구와 배신한 여자와의 아픔을 안고사는 수학선생 동욱과 부모의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을 지켜보며 독신주의자였던 은주는 대학때 짝사랑했던 첫사랑 선배에 대한 기억으로 아파한다.여고생 윤희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버지와 재혼한 엄마와 떨어져 할머니와 살지만 아버지 친구의 배신으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다.이들 모두는 결국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아파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이들 세 명의 배우들이 극중에서 연결되어 관계맺는 가운데 서로 위안을 받고 그 상처를 치유한다. 세 명의 인물이 정적인반면 1인 다역을 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멀티맨 역의 양권석 배우의 활약이 눈에 돋보인다.
극중 인물들의 아픔이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동안 멀티맨의 연기로 관객은 긴 호흡을 몰아쉬며 잠시 긴장을 풀 수 있게 된다.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서 치유받아야 한다.사랑의 아픔도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그 아픔을 지울 수 있기 때문일것이다.

연극<사랑에 스치다>는 상처 받은 영혼들을 위로하고 어루만지는 것도 인간의 소통과 사랑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6년만의 복귀작이자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성현아'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탤런트 김지완과 호흡을 맞춘다. 그리고 은주역에 최영신이 더블캐스팅이며 동욱 역에는 오동욱 배우가 함께 한다.여고생 윤희 역에는 이정민과 김세진 배우가 출연하며 멀티맨 역에는 양권석,허병필 배우가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2017년 2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한다.

 

​(포스터 이미지=벨라뮤즈 제공)

 

 [시놉시스]

‘동욱’은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교 수학 선생이다.
어릴 적 학예회 무대에서 박수를 받아 행복했던 기억으로 배우를 꿈꾸게 되지만, 시골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던 아버

지의 바람으로 선생님이 되어야 했다.
현재는 결혼을 약속했지만 변심해 버린 애인에게 상처를 받고 사랑에 대한 믿음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다.

‘은주’는 주관이 뚜렷하고 자유분방한 독신주의자다.
유명한 여행 사진작가인 엄마와 공무원인 아버지의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을 보고
독신주의자가 됐다. 대학 때 짝사랑했던 첫사랑 선배를 우연히 다시 만나 마음 속 사랑을 키웠지만,
다른 사람과 결혼한 선배를 보며 가슴앓이를 한다.
사랑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회피하며 아프리카로 봉사 활동을 떠난다.

여고생인 ‘윤희’는 중학교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은 후 재혼 한 엄마와 떨어져 할머니와 살고 있다.
사고 당시 자신을 보살펴 주었던 아버지 친구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그 충격으로 사람을 믿지 않으며
세상과 그리고 사람과 단절하며 살고 있다.

사람으로 인한, 사랑으로 인한 상처.
그 상처들은 무엇으로 치유할 수 있을까.

드림시어터

 

[오늘의 출연 배우]

 

[커튼콜 사진]

양권석 ,이정민 배우

 

 

 

​김지완,성현아 배우

 

양권석,이정민 배우

 

 

[티켓]

공   연   명:연극 <사랑에스치다>
일        시:2016년 12월 15일(목) ~ 2017년 02월 05일(일)
장        소:대학로 드림시어터
티   켓   가:전석 30,000원
관람    시간:105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    연령:만 12세 이상
예        매:인터파크 (1544-1555,www.interpark.com)
제        작:드림시어터컴퍼니
홍보  마케팅:벨라뮤즈㈜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