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사유하고 사색하는 관극의 재미,극단 피오르의 <비극의 일인자> !


연극 <비극의 일인자> 는  인문학적 바탕 위에서 인간 존재와 세계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있는 극단 피오르가 다시 한 번 선보이는 공연으로, 2012년 창작팩토리 대본 공모 당선작, 2013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우수작품 제작지원 사업 및 2014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우수작품 재공연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이미 두차례 공연했었던 작품이다. 

연극 <비극의 일인자>는 서사적 장치를 통해 형이상학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보여줌과 더불어 우리 존재성에 대해 충실하게 사고하는 작품이다. 이 극을 이끌어가는 사건은 죽음이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슬픔과 공포, 회한 등의 일반적, 일상적 감각들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죽음을 겪어가고 있거나 이미 겪은 지점에서 인간의 존재론적 범주와 그것들의 관련성을 이해할 만한 철학적 측면을 탐색한다. 이 과정에서 연극적 재미와 서정성을 가미하고 있다. 회전무대는 시간을 보여 준다.시간이 지나고 또 다시 시간이 채워지고 그렇게 시간은 죽음이 되고 비극이 된다.형이상학적인 죽음을 일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관념적인 형태로 탐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그만큼 글로 표현하는 자체도 어렵다.그래서 관극하는 관객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하지만 이런 극을 통해 지금까지 다른 공연과는 다르게 사유하고 탐색하는 성장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어렵다고 생각하는 관객은 여러번의 관극을 통해 곱씹으며 철학적 성찰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것이다.​

연극 <비극의 일인자> 는 <에쿠우스>, <고곤의 선물>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무대를 압도하는 폭발적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태훈 및 김준삼, 주수정, 문형주, 장우정, 김나미, 노창균 등 대학로의 보석 같은 배우들이 한 무대에 올라오는 작품이다.11월 2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공연기획 감탄사 02-765-1776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공연기획 감탄사 제공)

  

[작품줄거리]


평생을 존재의 유한함에 대한 비극 쓰기에 몰두했던 극작가 고일봉은 노벨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는 오랜 시간 은둔자로 알

려졌으나 실제로는 오래 전에 죽은 아내와 대화를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고일봉은 노벨상 수상자임에도, 지난 날 자신의

비극들이 사실 비극이 뭔지도 모르고 쓰던 시절의 엉터리에 불과하며, 젊은 날에 관객의 심금을 울릴 비극을 쓰기 위해 어

설프게 죽음을 이해하는 동안 아픈 아내가 진짜로 죽어가는 순간들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는 깊은 자책을 안고 있다.

 

한편 젊은 작가는 최고의 비극을 쓰기 위한 구상에 돌입하는데, 죽음과 죽어가는 자의 슬픔을 소재로 하는 불멸의 대작을

꿈꾸고 있다. 그는 실제로 죽어가고 있는 아내와 그로 인해 절망하는 자신을 위로하고 싶은 것이다. 작품을 집필하는 동안

아내와 삶과 죽음에 대해 대화하던 작가는, 죽음은 너무 흔하고 죽는 자의 슬픔은 결코 자신이 알 수 없으며, 한 사람의 일

생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남은 자의 것임을 깨닫고 자신은 비극을 쓸 수 없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 대가로 그는 삶의 진

실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세월이 흘러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고일봉은 젊고 어리석던 지난 시절 죽음에 이르게 했던 자신의 극중 인물이 실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젊은 날 아픈 아내를 잘 이해하지 못한 채 떠나보냈음을 괴로워하는 그에게, 죽은 아내는

뜻밖의 사실을 알려준다.

 

극의 마지막에 이르러 모든 ‘시간’은 모든 ‘존재’를 품고 있다는 한 작가의 아름다운 진실이 마침내 무대에 드러난다.

 

 

[커튼콜 사진]

공연을 볼때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면 관극 결정을 하게 되는데,

김나미 배우는 그런 배우다.

 

노창균 배우

 

 

김태훈 배우

 

 

 

좌로부터 문형주,장우정 배우

 

 

 

김나미,노창균 배우

 

 

 

좌로부터 주수정,김태훈 배우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 : 비극의 일인자
공연일시 : 2016.11.05 (토) ~ 11.20 (일)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러닝타임 : 110분
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관람가
작 : 김성민
연출 : 임후성
출연진 : 김태훈, 김준삼, 주수정, 문형주, 장우정, 김나미, 노창균
주최, 주관 : 극단 피오르 (Theare fjord)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 : 공연기획 감탄사
예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02-3668-0007 www.koreapac.kr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공연문의 : 공연기획 감탄사 02-765-1776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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