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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쇼뮤지컬 천변카바레

뮤지컬 주간 박스오피스 3위로

화려하게 개막!

 

(공연사진=()뮤직웰 제공)

 

 

20161031일부터 116일까지 집계한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주간 박스오피스에서 뮤지컬 천변카바레가 뮤지컬 분야 3위를 차지하며 공연 첫주를 화려하게 개막했다.

 

세대를 초월한 관객이 찾는 이채로운 광경

뮤지컬 매니아는 물론, 대학로 극장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중년 관객들까지 대거 찾은 천변카바레공연장은 세대를 초월한 관객층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 젊은 여성 관객과 중절모를 눌러쓴 백발의 노신사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공연전 로비에 마련된 천변상회에서 이벤트로 준비한 뽑기를 하는 모습도 천변카바레에서만 볼 수 있는 이채로운 광경이다.

천변카바레1960~70년대 급격한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해가는 서울의 이면을, 시골에서 상경해 노동자, 웨이터, 배호 모창 가수로 변신하는 주인공 춘식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뮤지컬이다. 1970년 청계천변에 있는 천변카바레에서 이들이 엮어가는 사랑과 배신, 웃음과 눈물의 드라마, 지금 들어도 세련된 클럽 음악과 현란한 춤이 파노라마처럼 한편의 쇼로 펼쳐진다.

 

 

천변카바레의 새로운 주인공 고영빈! 히든싱어, 히든엑터 최형석!

2016천변카바레의 새로운 주인공은 고영빈. 일본 극단 사계 출신으로 바람의 나라’ ‘프리실라’ ‘라카지’ ‘마마 돈 크라이등의 뮤지컬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이다. 평소 학구적이고 진지한 배우로 알려진 그가 표현하는 시골뜨기 춘식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많은 뮤지컬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는 후문. 몸을 잘 쓰는 배우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영빈은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천변카바레의 쇼 무대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숨겨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라고.

한편, 고영빈과 함께 더블로 캐스팅된 최형석은 숨겨진 보석 같은 배우이다. JTBC의 인기 프로그램 <히든싱어> 윤종신 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그는, 음반을 내기도 한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이다. 히든싱어이자 히든엑터인 그의 진면모가 궁금하다면 천변카바레로 입장!

 

뻘시스터즈와 MC, 멀티맨들의 활약! 영혼을 변주하는 천변밴드 소울트레인!

멀티맨 정운은 MC, 웨이터, 음반사 사장 등의 역할을 넘나들며 천역덕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뻘시스터즈를 맡은 하미미, 최정은은 화려한 노래와 안무로 6070 카바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춘식의 첫사랑 순심과 섹시한 카바레 여가수 미미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

소울이 있는 록음악을 지향하는 8인조 빅밴드 소울트레인은,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로 60~70년대 클럽음악을 세련되게 재구성해낼 예정.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의 60~70년대 히트곡 넘버 외에 소울트레인의 자작곡이 추가되어 뮤지컬적인 요소를 대폭 더했다. 배호를 짝사랑하는 밤무대 여가수 다이애나(보컬 임윤정)와 매번 배호 왜 안 나오냐며 주사를 부리는 18번 테이블 손님(색소폰 조성현)의 감초 연기도 깨알 같은 재미를 전해준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천변 시리즈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한국 창작 뮤지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리즈 뮤지컬이다. 월북작가 박태원의 모더니즘 소설 천변풍경에서 이름을 따온 천변 시리즈 뮤지컬은, 한국 근현대 대중음악사를 토대로 그 시대의 사회상과 서민들의 삶을 그려왔다. ‘천변카바레1930년대 만요를 음악감독 하림과 맛깔나게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천변살롱에 이은 그 두번째 작품.

천변살롱과 마찬가지로 대중음악평론가 강헌과 방송작가 박현향이 대본을 썼으며 자라섬뮤지컬페스티벌, 홍광호, 김선영, 조용필, , 박진영 등의 콘서트를 감독한 김서룡(청운대 교수)이 연출을 맡았다.

 

공연 개요

 

* 공연기간 : 2016114()~1127()

* 공연시간 : 평일(..) 8/ 평일() 3,8/ () 3, 7/ () 4

* 공연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 티켓가격 : R55,000S45,000

* 관람등급 : 13세 이상 관람가

* 관람시간 : 100(인터미션 없음)

* 기획,제작 : 뮤직웰 (02-546-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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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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