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필립 드쿠플레 <콘텍트> 11.11-13 공연 개막!

 

 

 

 

필립 드쿠플레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올림픽 개막식’으로 꼽히는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의 예술감독이자,‘태양의 서커스’ <아이리스>, <파라무어>, 그리고 <크레이지 호스 파리>를 연출하기도 했던 프랑스의 대표적인 안무가 겸 연출가다. 

그의 작품은 무용, 연극, 뮤지컬, 서커스, 비디오 아트 등 온갖 요소가 혼재되어 있어 장르를 규정하기 어렵다.
유럽 언론이 그가 주도해온 일련의 복합 장르 작품들을 지칭해 ‘드쿠플러리’(드쿠플레 스타일의) 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였다. 


이번에 선보일 <콘택트>는 드쿠플레의 최신작으로, 가상의 뮤지컬 <파우스트>를 리허설 중이라는 설정 아래 드쿠플레 스타일의 각양 각색의 화려한 볼거리와 쇼로 가득한 공연이다.  ‘눈이 황홀하고, 귀가 호강하고, 상상력이 폭발하는 공연’ 이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프랑스 문화의 아이콘

필립 드쿠플레가 돌아온다!

 

 

 

드쿠플레, 그는 상상의 힘으로 인생을 아름답게 채울 줄 아는 사람이다

르 몽드(Le Monde)

 

상상력 가득한 복합 예술 공연의 선두주자로 세계적 명성을 쌓아온 프랑스의 연출가 겸 안무가, 필립 드쿠플레가 2년 만에 신작 <콘택트>로 내한한다. 드쿠플레는 춤, 연극, 서커스, 마임, 비디오, 영화, 그래픽, 건축, 패션 등을 뒤섞은 화려한 비주얼과 멀티미디어 효과로 무용의 미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 문화의 아이콘으로,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그의 작업 스타일은 드쿠플러리’(Decoufleries: 드쿠플레 방식의)란 신조어를 탄생시켰을 정도다.

 

그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올림픽 개막식으로 손꼽히는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개막식 예술감독이자, 태양의 서커스’ <아이리스(Iris)>, <파라무어(Paramour)>, 파리의 3대 카바레 중 하나인 크레이지 호스 <욕망(Desire)>의 연출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2014 내한 공연 <파노라마>(LG아트센터)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가 오는 1111일부터 1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일 신작 <콘택트>2014년 초연되어 프랑스, 영국, 벨기에, 독일 등 유럽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은 작품이다.

 

서커스, 마술, , 멀티미디어까지!

눈부시게 화려한 시각적 스펙터클, <콘택트>

 

<콘택트><파우스트>라는 가상의 뮤지컬을 리허설하며 벌어지는 다양한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파우스트가 악마 메피스토와 거래하는 등 원작의 내용이 일부 등장하긴 하지만, 리허설 중이라는 설정만 있을 뿐, 명확한 스토리 라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인종, 나이, 체격, 개성이 모두 다른 15명의 출연진은 무대 위에서 서커스, 마술, 고전 뮤지컬, 그림자극, 발리우드 등 온갖 요소를 뒤섞은 화려한 볼거리와 기상천외한 쇼를 연이어 선보인다. 이 변화무쌍한 공연은 뮤지컬, 카바레, , 무용 등 기존의 어떠한 장르로도 규정이 불가능한 드쿠플레 스타일의 정점을 보여준다.

 

특히, 여러 편의 단편영화와 광고, 뮤직 비디오를 연출했던 드쿠플레의 영화적 기량이 집약된 영상 효과와 출연자들의 퍼포먼스가 빚어내는 시각적 스펙터클이 일품이다. 드쿠플레는 거울을 이용한 만화경(萬華鏡)효과로 무대 위 출연자들의 이미지를 증폭해 환상적인 비주얼을 만들어내는 한편,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총천연색의 개성 넘치는 의상들을 통해 작품 곳곳에 유머와 활기를 불어넣는다.

 

<콘택트>에는 2009년 세상을 뜬 안무가 피나 바우쉬(Pina Bausch)에 대한 존경을 담은 오마주(Homage)도 삽입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공연 중반에는 인종과 체형이 각각인 무용수들이 비슷한 동작을 취하며 무대 위를 천천히 걷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피나 바우쉬의 대표작 <콘탁트호프(Kontakthof), 1978>를 연상시킨다.

 

강렬한 라이브 음악과 흥미진진한 퍼포먼스가 결합한

드쿠플레만의 원더랜드가 펼쳐진다!

 

<콘택트>의 음악은 필립 드쿠플레와 오랫동안 함께 작업한 프랑스 뮤지션 노스펠(Nosfell), 삐에로 르 브르주아(Pierre Le Bourgeois)가 맡았다. 이들은 무대 위에 직접 등장해 기타, 첼로, 피아노,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다. 특히 노스펠은 록과 팝을 넘나드는 보컬리스트로 천상의 목소리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목소리를 넘나들며 주도적으로 극에 참여한다. 애잔한 첼로 솔로부터 몽환적인 전자음악, 가슴을 후련하게 하는 강렬한 록 사운드까지, 두 뮤지션이 연주하는 다채로운 음악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매일매일의 일상으로부터의 시적 탈출을 꿈꾸며 스릴 넘치는 낯선 세계를 보여주는 것을 창작 목표로 삼고 있는 필립 드쿠플레는 이번에도 모방할 수 없는 독창성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쇼를 창조해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고 있는 관객이라면 <콘택트>를 통해 드쿠플레가 창조해낸 신나고 재미있는낯선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100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만큼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자료제공:LG아트센터)​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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