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화가 이중섭의 그림같은 인생,연극<길떠나는 가족>!

 


이중섭 탄생 100주년이 되는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는 '이중섭,백년의 신화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천재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그린 이윤택 연출의<길떠나는 가족>이 연희단거리패의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연희단거리패 대표 김소희 배우를 비롯해 이중섭 역의 윤정섭 배우와 연희단거리패의 배우들이 함께하고 있다.
1991년에 첫 선을 보인 연희단거리패의 연극<길떠나는 가족>은 제14회 서울연극제 대상, 희곡상, 연기상을 수상했고, 이중섭 역을 맡은 배우 김갑수의 연기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보게 되는 작품이 되었다. 그로부터 23년 후인 2014년에는 연극계에서 주목받던 배우 지현준이 이중섭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그의 실력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이중섭 역에 연희단거리패 차세대 배우로 불리며 이윤택 연출의 스트린드베리의 <꿈>으로 동아연극상 신인상을 받은 윤정섭 배우가 맡아 온 몸이 땀으로 범벅되는 혼신의 연기를 펼쳐 보인다.이중섭 역을 맡아 몇 달간 그림 공부를 했다는 윤정섭 배우는 무대위에서 소를 그리기도 하고 VIP석,R석 관객 중  한 명에게 추첨을 통해 자신이 그린 소 그림을 선사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중섭의 어머니 역으로 나선 김소희 배우는 주모역할도 같이 맡아 근엄한 어머니로 주모 역에서는 가수로 나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노래 실력을  뽐내며 최고의 배우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2015년 백석우화로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과 대한민국 연극대상 연기상을 받은 오동식과 연희단거리패의 탄탄한 배우들이 함께 해 이중섭의 삶과 예술 세계를 그려낸다. 연극<길떠나는 가족>은 화가 이중섭의 인생여정인 원산,부산,통영,제주도와 마지막 1956년 정신이상으로 적십자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삶을 그려내고 그의 예술세계를 보여 준다.
 

연희단 거리패의 <길 떠나는 가족>은 출연 배우들이 화가 이중섭의 그림이 되어 마치 작품 전체가 하나의 그림처럼 표현되는 작품이다. 이러한 연극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아치형 액자 안의 그림처럼 예술연극으로 관객들에게 보여진다.이윤택 연출은 사실적인 무대장치 대신 살아 움직이는 상징을 만들고자 배우들과 그들이 직접 움직이는 오브제로 빈 무대를 채웠다. 그림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소, 아이들, 물고기, 새 등 이영란 디자이너의 오브제들은 배우들의 움직임과 함께 이중섭의 그림이 되어 그의 예술세계를 생생하게 표현한다.이중섭의 인생 여정을 따라 이러한 오브제들은 그림처럼 무대위에서 펼쳐진다.그림이 배우고 배우가 그림인 무대가 되는 셈이다.  또한 한국 고유 음악에 다양한 장르 결합을 시도하는 김시율이 함께 해 미쳐 펼쳐 보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한 많은 천재화가 이중섭의 삶을 애절한 소리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감성을 전한다.

올해 초 돌아가신 김의경 선생님을 추모하고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홍익대학교 연출가 윤호진 교수의 주선으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이윤택 연출의 <길 떠나는 가족>은 여러면에서 그 의미가 많다.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극이 공연되기는 처음인것을 봐도 알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중섭의 일대기에 빠질 수 없는 그의 절친인 화가 한묵은 홍익대학교 교수로 1955년부터 1961년까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 재직했고, 홍익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고 있던 이중섭의 작품 <흰 소> 또한 현재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국립현대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어 홍익대학교와 화가 이중섭의 인연이 특별함을 알 수 있다.

 

 

 

 

 

[공연사진:연희단거리패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이 그림을 관객 한 명이 받게 된다.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박정우,오혜민,현슬기,신명은 배우

 

좌로부터 박현승,정연진,안윤철 배우

 

좌로부터 오동식,이동준 배우

 

 

좌로부터 허가예,김소희 배우

 

 

 

윤정섭 배우

 

 

 

 

 

 

 

김시율

 

 

 

 

 

 

 

 

 

 

 

 

 

 

 

 

 

윤정섭 배우

 

 

 

 

 

 

 

 

 

 

김시율

 

[프로그램북]

 

 

 

 

[티켓]

 

 

공연명:연극<길떠나는 가족>
공연장소: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공연시간:평일 8:00PM(월 19일 쉼)/ 주말/공휴일 4:00PM
입 장 권:VIP석 5만원 | R석 4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관람등급:만13세 이상 관람가
작:김의경
연출:이윤택
미술감독:이영란
조명/영상디자인:조인곤
안무:김윤규
연주:윤현종,전상민,김시율
출연:이중섭| 윤정섭,어머니| 김소희,한묵, 임교사 외| 오동식,구상 외| 이동준,
        쯔다교수 외| 정연진,이남덕| 허가예,일본학우 외| 안윤철,종숙 외| 신명은,
        중석, 소 외| 박현승,순자, 아이 외| 현슬기,교오꼬 외| 오혜민,영진 외| 박정우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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