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연출가협회,2016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 및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 세미나 개최해

한국연극연출가협회,

2016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 및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 세미나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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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연출가협회 (회장 성준현) 는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부터 성수아트홀에서 2016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 세미나 및 시상식과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 세미나 및 합평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6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은 <신춘문예 단막극전>, <아시아연출가전>, <한국연극 100년 시리즈> 등 한국 연극계의 의미 있는 사업들을 주최하고 있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신진 연출가 발굴을 목적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서 연극, 뮤지컬 중심의 인큐베이팅 공연기관을 표방하는 성동문화재단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여 젊은 연출가들에게 창작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수아트홀 및 소월아트홀은 작품 발표의 장으로 마련했다. 2016년 올해 역시 치열한 공모를 통해 김민경, 김연민, 박연주, 심현우 연출 등 총 4명의 연출가들이 최종 선정되어, 8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성수아트홀 및 소월아트홀에서 2주간의 기간 동안 정성스레 준비한 공연들을 진행 한다. 그 외에도 9팀의 자유참가작 참여팀들이 극장 외 공간에서 창의적인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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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중국 「산동성예술연구원」, 「산동성희극창작실」 과 MOU를 체결하고 한·중 양국의 연극문화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한·중 연극교류의 첫 번째 무대가 될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은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4일간 성수아트홀에서 공연중이다. 이번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은 ‘孝’를 메인 테마로 하여, 중국은 ‘심청전’을 토대로, 한국은 중국의 ‘24효(孝)’ 중 ‘각목사친(刻木事親)’ 고사의 내용을 토대로 창작했다. 한국공연인 <정란, 피에타>는 효(孝)를 다하지 못하고 떠나보낸 어머니를 그리워 하던 아들의 슬픔과 그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효(孝)’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은 공연이다.

 

(사진제공:컬쳐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