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모임 오방의 첫 작품,연극<비껴치기> 9월 6일 개막!

 

 

창작모임 오방의 첫 작품이자 극장 더 씨어터의 세 번째 지원 작품 연극 <비껴치기>가 9월 6일 종로5가 더 씨어터 극장에서 관객에게 선을 보인다.


창작모임 오방은 2015년 12월 20일에 결성된 연극 공연 모임이다.우리의 연극 문화를 알차게 발전시키고 짜임새 있는 연극을 위해 모인 연극 공연 전문 집단으로써 연극 배우, 기획, 연출, 작가가 한 마음으로 뭉쳐 알차고 감동있는 연극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결성되었다. 오방은 오방색으로써 한국의 전통 색인 적, 청, 황, 백, 흑을 의미하며 이는 하늘과 땅 사람 자연 정신 문화를 아우르는 우리 전통 문화의 근간을 의미한다.


9월 6일부터 10월 2일까지 종로5가에 위치해 있는 더 씨어터 극장 에서  공연 예정인 연극 <비껴치기>는 "당구장"을 배경으로 무대 위에서 무거운 것은 덜어내고 가벼운 것은 조금 무게를 담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우리 삶의 단면을 그려내고자 하는 공연이다.


대학로 소극장 연극 배우 중 중견 연기자인 정아미, 박태경, 홍석빈을 필두로 촉망받는 젊은 연기자인 강성용, 이루리, 황인자등이 모여 의미있는 소품을 찾던 중 신예작가인 신은동과 모임을 갖고 2015년 1월 “비껴치기” 작품을 낭독극의 형태로 혜화극장에서 3일간 무대에 선을 보였다.
이후 소극장 더 씨어터의 한달 간의 극장 지원과 배우들이 출연료를 자진 삭감하고, 지원하여 무대에 올리게 된 뜻 깊은 작품이다.
더욱이 대학로 중견 연기자 이윤상과 민충석이 합세하여 더욱 알찬 무대를 준비했다.
 

30년을 몸으로 살아온 여인과 20년을 세상과 격리된 채 한 여인을 사랑해 온 남자의 이야기를 토대로 자신의 힘으로 삶을 개척하기 보다는 기대고 삐대서라도 어떻게든 살아가보려는 젊은이의 초상과 알량한 자본의 권력이 펼쳐내는 가볍고도 무서운 우리들이 이야기를 보이고 있다.

 

 

 

[작품개요]

 

제목:창작극<비껴치기>
공연일:2016년 9월 6일~10월 2일
제작:창작모임 오방
공연장소:소극장 더 시어터
희곡:창작모임 오방 신은동
연출:신은동/몸짓구성-홍석빈
기획:창작모임 오방-백주현/이창훈
무대:윤석
출연:박태경,정아미,이윤상,민충석,홍석빈,강성용.이루리,황인자

 

(사진제공:창작모임 오방)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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