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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낭만발레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매혹적인 군무로 황홀감 줘!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이 충무아트센터와 손잡고 12일부터 3일간 5회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났다.발레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중요한 작품인 <지젤>은 초연 후 1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낭만발레의 대표작으로 사랑,복수,배신,용서를 모두 담은 작품이다.


공연시작전 유니버설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이 10분간 <지젤>에 관한 해설을 먼저 해주는데,이 부분은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줘 이해를 도운다.발레의 몸동작에 대한 언어의 표현과 몸동작의 해설로 1막과 2막의 손동작은 어떻게 다른지 등을 구체적으로 몸동작으로 설명해준다.


숭고한 영혼을 지닌 ‘지젤’의 영원불멸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지젤>은 총 2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막에서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 소녀에서 사랑의 배신에 몸부림치며 광란의 여인이 되는 ‘지젤’의 모습이 그려지고, 2막에서는 죽음을 뛰어넘은 애틋하고 숭고한 그녀의 사랑을 아름답지만 더욱 비극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여주인공 ‘지젤’의 극적인 캐릭터 변화, 푸른 달빛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윌리들의 군무, 전형적인 비극 발레로서 주인공의 애절한 드라마가 관객을 매료시킨다. 1막과 2막의 군무는 황홀한 장면으로 공연을 본 관객은 두고 두고 깊은 인상을 안고 공연장을 나서게 된다.공연 중간 중간 터져 나오는 박수갈채가 관객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낭만 발레의 정수로 꼽히는 <지젤>은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비평가였던 테오필 고티에가 ‘윌리’에 관한 작품을 읽고 영감을 받아쓰게 된 작품이며, 쥘 페로와 장 코라이의 안무 그리고 아돌프 아당의 음악으로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세계 초연된 이후 17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발레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아련하고 슬픈 사랑의 여주인공 ‘지젤’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을 이끄는 수석무용수 황혜민을 비롯하여 강미선, 김나은, 홍향기가 출연하여 ‘지젤’의 아름다운 사랑과 숭고한 영혼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젤’과 운명적이고도 비극적인 사랑을 나누며 겉잡을 수 없이 다가온 풋풋한 사랑에 흔들리는 ‘알브레히트’ 역에는 객원 수석무용수로 있는 엄재용을 비롯하여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이동탁, 강민우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유니버설발레단 출신으로 현재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시묜 츄진이 합세해 기대를 모았다.

 

(지젤 포스터 이미지=충무아트센터 제공)

 

 

▣ 시놉시스 ▣

[1막] 라인 강변의 농가 - 사랑의 끝 비극의 시작
라인 강변을 따라 펼쳐진 평화로운 마을, 사랑에 빠진 시골 처녀 '지젤'은 '알브레히트'와 사랑의 춤을 나누고 있다

.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연인 '알브레히트'와 '지젤'. 이 때, '지젤'을 흠모하는 사냥꾼 '힐라리온'은 이들의 아

름다운 모습에 질투를 느끼고 '알브레히트'의 정체를 의심한다.
포도 수확을 마친 마을 처녀들과 '지젤'은 즐거움에 들떠서 춤을 춘다. 평소 심장이 약했던 '지젤'은 이내 비틀거리

며 모두를 긴장하게 한다. 그리고 결혼 전 춤추다가 죽으면 처녀 귀신 '월리'가 된다는 어머니의 조언에 따라 힘없

이 집으로 돌아간다. 조금 후, 사냥을 나온 귀족들이 마을을 방문한다. 귀족인 '바틸드'는 '지젤'에게 결혼 선물로

목걸이를 선물한다.
'지젤'과 '알브레히트'가 춤을 추면서 더 없는 행복에 빠져있는 순간, 힐라리온이 등장한다. '힐라리온'은 '알브레

히트'가 귀족임을 밝히며 귀족을 상징하는 '알브레히트'의 검을 보여주지만, '알브레히트'는 자신이 귀족임을 부인

한다. 격분한 '힐라리온'은 사냥중인 귀족들을 소집하는 뿔피리를 불고, 이 소리를 듣고 나타난 '바틸드'는 '알브레

히트'가 자신의 약혼자임을 밝힌다.
이에 놀라움과 슬픔으로 이성을 잃은 '지젤'은 즐거웠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비통함 속에서 괴로워하다 죽는다.


[2막] 윌리들의 숲 -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스산함이 가득한 숲 속 '지젤'의 무덤가. 갈대 사이로 희미한 유령의 그림자처럼 윌리의 여왕 '미르타'가 나타난다.


이 때 구슬픈 음악과 함께 비탄에 잠긴 '알브레히트'가 지젤의 무덤을 찾아와 한아름의 백합을 놓는다. 그가 무덤

앞에 앉자 한줄기의 빛과 함께 '지젤'의 영혼이 나타나 두 사람은 재회의 기쁨으로 춤을 춘다.
'지젤'의 죽음으로 자책감에 휩싸인 '힐라리온'이 나타난다. 그러나 사랑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은 처녀 귀신 '윌리'

들은 그를 용서하지 않고 계속 춤추게 한다. '윌리의 전설'이 생각난 그는 혼비백산하여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결

국 '윌리들'의 복수로 연못가에 빠져 죽게 된다.
이후, 여왕 '미르타'는 '알브레히트' 역시 죽이도록 명령하지만, 이 때 '지젤'이 나타나 그의 목숨을 구해달라고 애

걸한다.
그러나 여왕 '미르타'는 '지젤'에게 유혹의 춤을 추도록 명령하고, '지젤'은 우아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기 시작

한다. '지젤'의 춤에 매혹된 '알브레히트'가 그녀의 곁으로 다가가 함께 춤을 추기 시작하고 이내 쓰러진다. 그러나

'지젤'의 영원한 사랑의 힘은새벽을 알리는 종이 울리는 시간까지 '알브레히트'를 지켜낸다. 쓰러진 자신을 감싸고

있는 '지젤'을 발견한 '알브레히트'는 비로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고 사라져가는 '지

젤'을 바라보며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공연사진:충무아트센터/유니버설발레단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오늘의 캐스트]

 

 

 

 

 

[커튼콜 사진]

 

 

 

 

 

 

 

 

 

 

 

 

 

 

 

 

강미선(지젤 )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알브레히트)

 

 

 

 

 

 

 

 

 

 

 

 

 

 

 

[티켓]

 

▣ 공연개요 ▣
공 연 명 : 유니버설발레단<지젤>
공연시간 :8월 12일(금) 20시/8월 13일(토) 15시, 19시/8월 14일(일) 15시, 19시
공연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티켓가격 : VIP석 : 80,000원/R석 : 60,000원/S석 : 40,000원/A석 : 20,000원
관람등급 : 만 7세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120분(인터미션 1회 15분 포함)
주최 : 충무아트센터
제작 : 유니버설발레단
공연문의 : 02-2230-6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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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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