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불멸의 모험극 <보물섬>,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연극으로 예술의전당이 탄생시켜!

 


매년 예술의전당이 여름방학 시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을 선보여 왔는데,올해는 100년 동안 사랑받아온 불멸의 모험극<보물섬>을 8월 28일까지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렸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 공연되는 <보물섬>은 어른,아이,처음 연극을 접하는 관객,마니아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제작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원정대의 어른 들이 던지는 대사와 행동도 아이들의 눈높이에도 맞추고 그렇다고 어른들이 봐도 유치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적정선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4명의 라이브밴드를 2층 관객이 보는 무대에 위치시켜 음악으로도 모험심을 일으키는 동작들과 조화롭게 해 박진감 넘치게 했으며  범선의 둥근 배머리를 형상화한 반달 모양의 커다란 목재가 관객들을 향하고 있어 마치 바다위에서 항해하는듯한 착각이 들게 했다.전체 무대가 보물을 찾아 떠나는 원정대의 범선이 되는 셈이다.배우들의 동선 또한 2층과 3층까지 활용해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범선에 달려 있는 돛대의 로프를 타고 오르내리는 선원들의 모습을 연상시키게 하고 있다.  2층과 3층을 자유자재로 오르내리는 배우들은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심 강한 선원인 것이다. 누구나 생각하고 상상했던 어릴적 <보물섬>은 이제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그 기억을 떠올리며 재밌는 연극으로 탄생되었다. <보물섬>은 어릴적 강한 호기심으로 누구에게나 궁금증으로 남아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내용이다.이제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는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게 만들 재밌는 공연이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객석에서 터져 나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유쾌하게 들려 온다.
 

연극 <보물섬>은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작가로 잘 알려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바탕으로 한다. 소설 <보물섬>은 교훈이 목적이 아닌 ‘재미’를 위해 쓰인 이야기로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겪는 모험의 여정을 짜릿하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포스터 이미지=예술의전당 제공)

 

 

 

 

 

[시놉시스]

 

가족과 함께 여인숙을 운영하며 살고있는 소년 짐 호킨스
어느 날 늙은 선장이 여인숙으로 찾아오고,
얼마 후 의문의 죽음으로 숨을 거둔다.

 

짐은 그의 남겨진 옷가방에서
한 장의 보물지도를 발견하고
의사 리브지.지주 트렐로니와 함께
원정대를 꾸려 보물섬을 향한 모험을 떠난다.
스몰렛 선장과 요리사 존 실버 등
천하무적 원정대와 함께
설레는 항해가 계속되던 중.

 

짐은 보물을 모두 차지하기 위한
존 실버 일당의 작당모의를 우연히 엿듣게 되는데...
 

 

 

[커튼콜 사진]

 

 

 

 

 

 

 

 

 

 

 

 

 

 

 

 

 

 

 

 

 

김도완 배우(존 실버 역)

 

 

 

 

 

배보람 배우(짐 호킨스 역)

 

 

 

 

 

 

 

 

 

 

[프로그램북]

 

 

[티켓]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