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오리지널 아시아 최초 내한,뮤지컬 <아마데우스>관객 뜨거운 반응보여!


최근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오리지널 내한팀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노트르담드파리>,<로미오앤줄리엣>에 이은 뮤지컬<아마데우스>는 특히 아시아 최초의 내한 공연으로 관심이 집중된 공연이었다.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은 다른 뮤지컬과 달리 뮤지컬 넘버가 우리나라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특유의 힘을 발휘한다.음악과 불어가 주는 부드러움의 언어적 특성의 조화가 그런 힘을 발휘하는 듯하다.
<노트르람드파리>,<로미오앤줄리엣>의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이번 작품도 관객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커튼콜에서는 전 배우들이 관객석으로 내려와 관객들의 호응에 답하기도 하고,살리에르 역의 로랑 방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의 미켈란젤로 로콩테는 커튼콜을 주도하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커튼콜은 관객들의 기립속에 끝날줄을 모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1984년 개봉한 밀로스 포먼의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으며, ‘모차르트’의 내면과 실제 삶을 표현하는데 집중되어 있다. 극은 ‘모차르트’와 그의 천재성을 시기했지만 음악은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살리에리’와의 대립구도를 중심으로 ‘알로이지아’ ‘콘스탄체’와의 사랑, 아버지 레오폴드와의 갈등, 대주교 콜로레도의 억압을 통해 ‘인간 모차르트’의 고뇌, 사랑, 절망, 성공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무대 위에 그렸다.
천재적인 음악성에 비해 세상과 빠른 이별을 했던 천재음악가의 삶의 여정이 여행과 함께 했던 사람들과의 관계등을 통해 한편의 다큐처럼 구성되어 인간 모차르트의 삶과 사랑을 펼쳐 보이고 있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원제 <모차르트 오페라 락>으로 국내에 소개 되었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최초 내한이자 프랑스 내에서 마지막 공연을 올렸던 2011년 이후 5년만에 새로운 제목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뮤지컬'십계' '태양왕' '1789-바스티유의 연인들'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프랑스 뮤지컬계의 독보적인 제작자로 자리매김 한 ‘알베르 코헨(Albert COHEN)’과 ‘도브 아띠아(Dove ATTIA)는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영감을 얻어 뮤지컬을 제작하였다.
뮤지컬 <아마데우스>에는 프랑스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예술성이 집약되어 있다. 13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400여벌의 의상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해 낸 18세기 유럽의 의상과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입힌 의상으로 나뉘며 등장인물의 성격과 장면에 극적인 효과를 불어 넣는 역할을 한다. 로코코 양식의 화려함이 재현된 무대, 다채로운 조명과 세련된 영상은 관객들에게 볼 거리와 인물들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강렬한 록 사운드가 만나 지금까지 재해석된 모차르트의 음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10년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NRJ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 (올해의 그룹상, 신인상, 노래상)을 석권하였다.
연출가 올리비에 다한은 세계적인 샹송 여가수 ‘에디프 피아프’의 삶은 다룬 영화 <라비앙 로즈>의 감독으로 굴곡진 삶을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연출로 유명하다. 엘튼 존(Elton John)과 팀 라이스(Tim Rice)의 뮤지컬 아이다 (AIDA)에서 일사불란하고 파워풀한 안무를 선 보였던 안무가 다니엘 스튜어트는 뮤지컬 <아마데우스>에서는 현대무용부터 발레까지 다양한 장르의 안무를 어우르는 파격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특히, 알로이지아에게 청혼하기 위해 찾아간 가면무도회 장면과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랑할 수 밖에 없어 괴로워하는 살리에리의 ‘선이 고통을 주네(Le bien qui fait mal)’ 장면은 다니엘 스튜어트 만의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함과 동시에 절도 있는 군무가 압권이다.

 

 

 (포스터 이미지 출처=마스트엔터테인먼트 )

 

[시놉시스]

신의 은총을 받고 태어난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사랑, 절망, 성공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지구상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정적이었던 그리고 처절하리만큼 외로웠던 그의 삶이 지금 펼쳐진다.

 

1772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대주교 지기스문트가 서거한 후 새로운 대주교 콜로레도가 취임하지만 그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억압하고 무시하기만 한다. 콜로레도를 견디지 못한 모차르트는 어머니와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나고 여행 중 첫사랑 알로이지아를 만난다. 그녀만을 위해 음악을 작곡하던 모차르트는 아버지의 진심 어린 충고가 담긴 편지를 받고 파리로 떠나지만 파리에서의 음악활동은 그를 절망에 빠트리고 어머니마저 잃게 한다.
잘츠부르크로 돌아온 모차르트. 콜로레도의 끊임없는 괴롭힘으로 결국 사의를 표하고 비엔나로 건너가 오스트리아 황제 요제프 2세의 총애를 받으며 많은 명작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시기하는 살리에리와 로젠베르크 백작은 그를 끊임없이 모함에 빠뜨린다. 비엔나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모차르트는 점점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건강마저 악화되고,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는 오로지 음악작업에만 몰두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검은 옷을 입은 익명의 사내에게서 죽은 이를 위한 장엄 미사곡 ‘레퀴엠’ 작곡을 의뢰 받고는 그 음악이 자신의 죽음의 순간에 쓰일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에 사로 잡히는데…

 

 

 

[공연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출연 배우]

 

 

[포토존]

 

 

[커튼콜 사진]

 

 

 

 

 

 

 

 미켈란젤로 로콩테(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

 

 

 

 

 

 

 

 

 

 

 

 

 

 

 

 

 

[프로그램북]

 

 

[티켓]

공연명: 뮤지컬 <아마데우스>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기간: 2016년 3월 11일 (금) ~ 4월 24일 (일)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티켓가격: VIP석 16만원 / R석 12만원 / S석 9만원 / A석 6만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러닝타임: 15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공연문의: ㈜마스트엔터테인먼트 02-541-6236
주최: SBS,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인터파크, ENZO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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