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만큼 청량한 연희단거리패의 체홉 연극,<바냐삼촌>!

 

부제처럼 4막짜리 시골생활극이다.평범한 이야기를 조영진,이원희,이승헌,홍민수,박인화,김아라나 배우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작은 소극장 무대인 게릴라극장을 열기로 가득 메우고 관객을 채우고 있다.

 

시골마을에서 바냐는 여동생의 집에서 어머니와 조카 소냐와 살고 있다.새장가를 든 매제가 시골로 돌아오고 바냐는 평생 교수로 거들먹 거리던 매제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쁜 아내와 재혼도 하고 자신이 젊었을때 노동으로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채무를 일정 부분 갚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집을 팔겠다는 매제의 말에 분노한다.
이런 과정속에서 바냐의 조카인 소냐는 아버지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집에 온 의사를 짝사랑하고 의사는 소냐의 새엄마를 좋아하게 된다.불륜도 사랑도 결국 한바탕 소동으로 끝나고 바냐와 소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간다.단조로운 일상속에서 벌어지는 일장춘몽이지만 열심히 일해 다시 살아가자고 말한다.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가 마치 극중 새소리처럼 청량한 울림으로 관객에게 다가서는 연희단거리패의 연극<바냐삼촌>은 2월 15일까지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763-1268

 

[출처:인터파크 캡쳐]

 

 

 

[줄거리]
조용한 시골 마을.
바냐는 죽은 누이동생의 딸인 소냐와 늙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여기에 누이동생의 남편이자 소냐의 아버지인 교수 세레브랴꼬프가 젊고 아름다운
새부인 옐레나와 함께 내려오면서 마을에는 작은 동요가 일어난다.
옐레나를 사모하게된 바냐는 그녀에게 구애하지만 친구인 의사 아스뜨롭에게 사랑을
뺏기고 만다.
여기에 교수가 시골땅을 팔겠다고 하자 분노와 절망이 극에 달한 바냐는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결국 교수와 옐레나는 떠나고 아스뜨롭을 사랑하던 소냐와 바냐만 남겨진다.
둘은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의지를 얘기하며 다시 일을 시작하고 자신들의 일상에 복귀한다.

 

 

[출연 배우]

 

[출처:인터파크 캡쳐]

 

 

 

[공연사진:연희단거리패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커튼콜 사진]

홍민수 배우

 

 

마리나(황혜림 배우)

 

 

소냐(박인화 배우)

 

 

의사 아스뜨롭(이승헌 배우)

 

 

교수 세례브랴꼬프 (조영진 배우)

 

 

바냐(이원희 배우)

 

 

 

좌측 옐레나(김아라나 배우)/바이니쯔까야(이세인 배우)

 

 

 

[티켓]

 

공연명:연극<바냐삼촌>(부제:4막짜리 시골생활극)
공연기간:2015.1.22(목)~2.15(일)
공연시간:평일 8시,토 일 공휴일 4시
공연장소:게릴라극장
티켓가격:일반 30,000 원/대학생 25,000 원/중고생 15,000 원
제작:연희단거리패
작가:안톤체홉
번역:전훈
연출:이윤택
출연진:조영진,이승헌,홍민수,이원희,김아라나,박인화,황혜림,이세인, 조승희,노심동,서민우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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