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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배비장전국립극장 공연 성료!

 

오페라로 다시 태어난 배비장전”, 창작 오페라의 가능성을 보다!

 

 

1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개막공연으로 선정된 오페라 배비장전이 지난 11718일 양일간 국립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오페라 배비장전은 판소리 창극으로 많이 불리워지는 작품이나 현대에 맞게 새롭게 각색, 구성하여 서양의 대표적 종합예술인 오페라 장르를 관객들이 보다 편하고 재미있게 즐기며 다가갈 수 있도록 창작 오페라 배비장전으로 재탄생 되었다.

 

한국의 고전소설을 창작 오페라로 재탄생 시키며 웅장한 오케스트라로 기존 오페라 무대의 웅장함을 유지하고, 뮤지컬의 경쾌함과 세련미, 연극의 전달력을 적절히 가미시키며, 국내 관객들의 정서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토속 민요의 구수함은 한국형 창작 오페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백미였다. 작품의 배경인 제주도를 무대장치를 통해 구현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입체 영상을 통한 한라산과 천지연 폭포를 특수효과로 무대 위에 재현하며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한적십자서울지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400여명의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는 희망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나눔도 진행되었다.

 

 

배비장을 골탕 먹이는 방자와 애랑의 모습을 통해 위선적인 사람에 대한 풍자를 표현하며 웃음과 감동, 교훈을 전한 오페라 배비장전은 국내 관객을 사로잡는 소재와 재해석으로 창작 오페라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나아가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콘텐츠를 오페라를 통해 소개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오페라 배비장전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윈회, 더뮤즈오페라단이 주최하고, NewsCSV, 대한민국창작오페라단연합회, 더뮤즈오페라단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오페라 배비장전 공연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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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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