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공연중인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2>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누적관객 33만명을 기록했던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의 또 다른 이야기이다.

 

연극에서 '오아시스세탁소'를 지키는 50대 주인 강태국과 그의 친구,아내,딸,손님들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재미난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다.대학로의 대표 동인제 극단 중 하나인 '모시는 사람들'의 배우들의 열연이 두드러지는 공연은 자연스런 코믹연기에 웃음을 참기가 힘들고 고3 딸을 둔 아버지의 애환이 묻어 나면서 서민적인 생활의 단면을 잘 묘사하고 있다.
요즘 영화 국제시장과 같이 사회에서 새롭게 각인되는 아버지의 무게가 느껴지는 연극이다.
재개발로 세탁소를 팔아야 하는 현실앞에서 여태까지 해온 세탁소일을 쉽게 포기할 수도 없는 주인공을 통해 이 시대의 가장의 삶의 무게와 주변 인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된다.특히나 세탁소의 완벽한 무대와 아날로그적 감성의 무대 장치가 어우러지면서 마치 영화 국제시장의 한씬을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 옮겨 놓은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오픈런으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507-6487

 

 

[시놉시스]

 

재개발로 황량해진 동네에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아시스세탁소.
하지만, 오아시스 세탁소도 불황을 피해 갈 수 없게 되자
옷 수선을 하던 아내는 야간에 빌딩 청소를 하러 나서고,
공부방 없는 딸아이는 독서실로 공부하러 나간다.

늦은 밤, 한 손님이 찾아온다.
세탁 보낸 옷 속에 지갑을 넣어 놓았는데 없어졌다며 하소연하는 것이다.

지갑을 찾지 못하자 손님을 돌려보내고 자기도 모르게 문을 걸어 잠근다.
'그 돈만 있으면...... 나도 그 돈을 내가 찾으면 ...... 나도‘

강태국은 손님이 떠나간 후 몰래 지갑을 찾는데......

 

공연장 입구에 배우들 사진이 진열되어 있다.

 

 

[캐릭터] 좌로부터 정혜지,정종훈,승의열,김민체,이재훤 배우


강태국(50대 세탁소주인):승의열 배우
강태국의 처 장민숙,할머니(노인-세탁소 손님):김민체 배우
택시 욱기사(30대 남),여행객(근심남/40대 남자,세탁소 손님):이재훤 배우
전직 오아시시맨 염소팔,고시원(강태국의 불알친구):정종훈 배우
강태국의 고3 딸,박아주(20대 세탁소 손님):정혜지 배우

 

공연 사진 컷도 이쁘게 전시되어 있다. 

 

 

배우들이 입.퇴장하는 오아시스세탁소입구

 

 

 

[공연사진:쇼앤라이프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정종훈,김민체,승의열,정혜지,이재훤 배우

 

 

 

 

 

 

 

[티켓]

공 연 명:연극<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2(부제: 별이 빛나는 밤을 잊은 그대에게)
극    작:김정숙
연    출:권호성
주최 / 제작:극단 모시는 사람들
주관:(주)쇼앤라이프
공연 기간:2014년 12월 16일 ~ 오픈 런
공연 시간:평일 8시 / 주말, 공휴일 3시 6시(월요일 쉼)
러닝 타임:90분
공연 장소: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오아시스극장)
티켓 가격:전석 30,000원 / 12월 16일~17일 프리뷰 15,000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50%할인
관람 등급:만 8세 이상
출 연 진:승의열, 김민체, 이재훤, 정종훈, 정혜지
인쇄디자인:심이나
포토:라피키스튜디오
공연 예매:㈜쇼앤라이프 02-743-6487인터파크 1544-1555 대학로티켓닷컴 1599-7838

 

(사진 제공:쇼앤라이프)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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