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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인간의 욕망과 질투가 부른 비극적 사랑,음악극<카르멘>!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재주를 가진 예술가들이 만든 극단 '벼랑끝날다' 가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하고 있는 음악극<카르멘>은 배우들의 신체적 동작으로 표현된 상징적 언어의 표출,마임,다양한 악기 연주와 노래가 결합된 종합예술이다.


나루아트센터 상주단체인 극단 '벼랑끝날다'가 10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만 하는 공연인 이번 공연은 1845년 발표된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청년 '돈 호세'가 카르멘을 만나 그녀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한 그녀의 연적을 차례로 죽이면서 철저히 파멸되어 가는 과정을 해설가 죠바니의 매끄러운 설명 그리고 돈 호세의 설명으로 공연을 이끌고 있어 관객들은 쉽게 공연을 이해할 수 있고 무대 측면에 위치한 3명의 연주자와 더불어 배우들 자신이 연주하는 음악은 카르멘과 돈 호세의 춤과 격정적인 사랑을 더 감성적으로 느끼게 만든다.

 

특히나 카르멘의 연인 투우사 루카스와 돈 호세의 결투 장면은 인상적인 피지컬 무브먼트이다.아름다운 음악과 노래 춤이 어우러진 음악극 <카르멘>은 카르멘을 재해석한 공연으로 관객에게 쉽게 다가섰다.공연 기간이 짧은게 흠이라면 흠이다. 11일까지 나르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2049-4700~1  

 

 

 

[시놉시스]

군인으로 성공적인 삶을 꿈꾸며 성실하게 살아가던 시골 청년 돈 호세는 우연한 계기로
집시 여인 카르멘의 매력에 포로가 되어 명령 계통을 어기고 상관을 살해하는 위법을
저지르게 된다. 자신이 원했던 삶과는 전혀 다른 범죄자의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되풀이 되는 죄의식과 번민 속에서도 자신만의 카르멘을 소유하고자 그녀가 이끄는 대로
끌려가는 동안 돈 호세는 어느새 악명 높은 산적 두목이 되고, 품안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던
카르멘은 잡히지 않아 벅찬 상황으로 그를 치닫게 만든다.

수많은 연적을 제거하고 카르멘을 차지한 돈 호세!
하지만 매력적인 투우사 루카스의 등장으로 카르멘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수도사에게 그녀를 위한 마지막 미사를 부탁하며 죽도록 간직하고픈, 하지만
영원히 가둬둘 수 없는 서글픈 그녀의 가슴에 칼을 꽂는다.

 

 

 

[공연사진:극단 벼랑끝날다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무대]

 

[커튼콜 사진]

 

 

 

 

 

 

 

 

 

 

[티켓]

 

[공연 개요]

  ■ 일  시 : 2014년 10월 9일(목)~11일(토) 평일 20시, 토요일 15시, 19시
  ■ 장  소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 티  켓 :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 할  인 : 카르멘 할인 30%(카르멘 이름이 들어간 도서, 음반, 향수 등 지참)
              청소년, 만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50%
              공연예술인, 문화예술관련전공자 전석 2만원
  ■ 주  최 : 나루아트센터, 극단 벼랑끝날다    
  ■ 후  원 :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  의 :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1, www.naru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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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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