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30년을 하고 연봉 1억이 넘었어도 가져 보지 못한 명품 지갑.

그게 우리 보통 사람들의 삶이다.

아니 아버지들의 삶이다. 가정을 꾸리다 보면 내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일은 참 힘들다.

 

아들 녀석이 며칠전 페라가모 지갑 얘기를 하길래 그건 비싸지 하고 내가 반문했더니 오늘 전화로 외식을 하자고 하더니

페라가모 지갑을 준다,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엄마 구찌 장지갑,그리고 내 페라가모 반지갑을 선물한다.

살면서 우여곡절은 있지만 아들 녀석이 대견하다.

고맙다!!!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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