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대학생갈라쇼> 개최

 

 

꿈과 열정이 가득한 뜨거운 무대 선사 …

 

 

지난 4일부터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학생갈라쇼>가 7일 저녁8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되었다. 미래의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전국의 대학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합동으로 열연한 이 날 무대는 이들의 열정과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미래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풍부한 경험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TRAMPOLINE>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무대는 뮤지컬 <그날들>, <모짜르트>, <잭더리퍼>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정열과 아이돌그룹 씨스타 보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교수이자 뮤지컬 <명성황후>의 히로인으로 열연한 배우 이태원이 학생들과 함께 뮤지컬 <드림걸즈>의 ‘One night only’를 부르며 첫 무대를 활짝 열었다. 이어 경민대, 동서대, 명지대, 목원대, 순천향대, 용인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뮤지컬 <황태자루돌프>의 ‘알 수 없는 그곳으로’, <미스사이공>의 ‘I’d give my life for you’, <렌트>의 ‘Rent’, <하이스쿨뮤지컬2>의 ‘What time is it?’, <아이다>의 ‘Another pyramid’, <유린타운>의 ‘Run freedom run’, <캐치미이프유캔>의 ‘JET SET’, <드라큘라>의 ‘질투’, <레베카>의 ‘레베카’, <엘리자벳>의 ‘그림자는 길어지고’, <스프링어웨이크닝>의 ‘Mama who bore me’를 열창하였다. 마지막 무대는 학생들 모두 모여 뮤지컬 <페임>의 ‘Bring on tomorrow’를 부르며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대학뮤지컬학과교수협의회의 주관으로 전국 대학 뮤지컬학과의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한 <대학생 갈라쇼>는 전국 대학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무대를 통해 뮤지컬 팬들과 시민들에게 열정과 패기 가득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였다.

제3회 서을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11일까지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 제공:충무아트홀)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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