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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연극<엄마를 부탁해> !

 

연극<엄마를 부탁해>는 부모.자식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한 노부부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아버지 역의 전무송이 극중에서 어머니 역의 박소녀를 회상하며 생일때 미역국 한번 못 끓여 준것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하는 장면이 중년 남성들의 심금을 울린다면 어머니 역의 손숙이 무대를 퇴장하며 "옛날에는 감자 한바구니 삶으면 금방 없어 지더니" 지금은 자식들이 모두 흩어져 사는 세상을 돌아 보며 내뱉는 한마디 대사가 자식 세대는 가슴에 송곳처럼 파고 든다.
지금의 부모 세대는 요즘과 다르게 4~5명의 자식을 낳아 힘들게 키워 왔다.그런 생존의 처절한 몸부림 속에서 자식들은 커왔지만 이제는 핵가족화 라는 미명하에 도시로 올라와 부모는 시골에 남겨둔채 생활하는게 다반사가 되었다.
자식 세대는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면 부모의 고생이 반추되기 마련이고 정신적 고통의 무게감도 가중된것 또한 사실이다.
연극<엄마를 부탁해>는 우리 모두의  부모 자식간의 이야기로 전 세대에 공감을 가질 수 있는 공연이기에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든다.단순히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는 자조가 아니라 부모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래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연극은 말하고 있다.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를 원작으로 제작된 연극<엄마를 부탁해>는 2010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0%의 기록을 세웠으며 그해 10월에 앵콜 공연을 가지고 4년만에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번째로 관객과 만났다.
2014 연극 <엄마를 부탁해>는 연기의 깊이와 관록이 묻어나는 여배우 손숙, 한국 연극계의 든든한 배우 전무송, 영화는 물론 TV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팔방미인 예지원, 열정적인 연기력으로 각광받는 배우 박윤희 등 그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연기를 펼친다.
그래서 이번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공연문의는 1544-1555

 

 

 [포스터 출처:신시컴퍼니]

 

 

[커튼콜 사진]

 

 

 

 

 

 

 

 

 

 

 

 

 

[티켓]

[공연개요]

공연일시 : 2014년 6월 7일(토)~2014년 6월 29일(일)
공 연 장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시간 : 화 수 금 8시, 목 3시, 토 3시/7시, 일 2시/6시 (월 공연 없음, 6/29(일) 2시 한 회)
티켓가격 :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
출연배우 : 손숙 (엄마 역), 전무송 (아버지 역), 예지원 (장녀 역), 박윤희 (장남 역),
           전익령 (차녀 역), 조주현 (차남 역), 김희정 (고모 역), 장선우 (이은규 역),
           이상민 (균 역), 황현정 (집주인 외), 이동근 (약사 외), 조국희 (외할머니 역),
           김의균 (어린장남 역), 김다영 (어린장녀 역)
스태프 : 원작 신경숙, 극본 고연옥, 연출 한진섭, 무대디자인 서숙진, 조명디자인 민경수,
         음향디자인 지승준,의상디자인 백경진, 분장디자인 백지영, 소품디자인 최혜진,
         제작무대감독 이수헌, 조연출 김태훈
주최 : 신시컴퍼니, CJ E&M
후원 : 예술의전당
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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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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