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고리의 창단 12년 야심작 연극<괜찮냐>는 이번이 2번째 관람이다.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 좋아 관객들의 찬사를 받는 연극으로

주인공 장씨가 베트남에서 시집온 숙이가 화재로 전 남편과 아이를 잃고 실어증에 걸린 후 지극 정성으로 돌보다 동네 이장,면사무소

직원,보건소 의사에게 성매매를 시킨다.
극 중반부 까지 장씨의 숙에 대한 일련의 과정이 울분을 머금게 하고 숙이 임신을 하자 누구의 아들인지 모른다며 구박을 하기 시작한다.장씨는 4대독자이다. 공분을 얻는 장씨 역 배우의 연기 그리고 숙이 역의 배우 그리고 동네 주민으로 나온 배우들의 연기는 극의 완성도를 최고로 만든다.
이제 단일민족이 아닌 시골 구석 구석에 동남아 여성들과 결혼한 총각들이 많다.
시골 뿐 아니라 도회지까지 그 범위는 넓다.  
언제까지 그들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야만적인 행동을 할것인가!
연극 <괜찮냐>를 보면서 많이 반성해야 할것이다.

 

 

[줄거리]
한적한, 티 없이 맑은 시골마을이다.
숙이라는 동남아 이주여성이 과거 집안화재로 남편과 큰아이 그리고 뱃속의 아이까지 잃어버리는 큰 사건을 당하게 된다. 불기둥 속에서 두 눈을 잃고, 실어증까지 생긴 그녀는 또 다른 동네 청년 장씨와 마을에서 생활하게 된다.
홀로 노총각으로 살았던 장씨는 숙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며 살아간다. 여느 시골처럼 노총각 장씨는 변변한 경제활동을 못하고 집안에 숙만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일만을 하게 되는데, 동네 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동네 정기적으로 회진을 도는 마을 보건소 의사는 아름다운 숙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드디어 장씨를 획책하여 숙을 성매매 시키게 된다.
앞을 보지 못하는 숙은 관계의 대상이 누구인지 인지하지 못한 채 아이 잃은 슬픔에 하루 빨리 아이를 갖기를 원한다. 관계대상에 상관없이 성관계에 적극적이 되고 그 상대들은 숙을 찾는 횟수들이 점점 많아지는데..드디어 숙은 임신을 하게 되고, 장씨는 숙의 아이를 지우려 갖은 방법을 쓴다. 이를 눈치 챈 숙은 장씨에게 두 눈을 보지 못하게 자신의 비녀로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데…

 

 

 

작 품 명 : 앵콜 괜찮냐
공연기간 : 2014년 01월 08일 (수) ~ 2014년 01월 26일 (일)
공연장소 : 대학로 정보소극장      
공연시간 : 월~금 7시 30분 l 토요일 16시, 19시 l 일 15시
관람등급 : 만 19세 이상 관람가                    
작 : 최지은
연출 : 高光施皇빈
출연진 : 김도균, 차명욱, 차순배, 신문성, 유미란, 김동현, 최지은, 김강현,
             장순미, 박윤서
티켓가격 : 일반 15,000원 (전석균일)
제작 : 극단 고리
기획 : 한강아트컴퍼니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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