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바람의 연극<아가>를 기획사 초대로 25일 보고 왔습니다.
어린 남매를 두고 집을 나간 엄마.그리고 두 남매는 서로 의지하여 이제 어른이 되었습니다.
천둥 번개 치던날 오빠는 동생이 무서워 하는 것을 지켜 냈지만 그때의 아픈 기억은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오빠 몰래 엄마를 만나는 동생과 달리 오빠는 엄마를 절대 용서하지 못한다고
합니다.동생의 결혼식을 앞두고 처남 매부지간 그리고 오빠의 애인과 동생의 신랑될 네 사람이
같이 자리에 함께 합니다.결국 나중에는 엄마까지 해피엔딩으로 결혼식을 끝나고 다시 온가족이
만나는 연극입니다.

 

연출이 젊은 분이시라 의욕이 넘치지만 조금 미흡한 부분도 있었 보였습니다.
벽에 걸린 영정 사진을 엄마가 안고 나와 커튼콜때 관객에게 인사하는 부분은 좀 그랬습니다.
그냥 벽에 걸린 영정 사진을 향해 모든 배우들이 손짓으로 가리키면 더 좋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연기는 좀 어색해보일수도 있습니다.오빠의 애인 역 배우와 동생 진이의 술주정 장면 그리고 동생
진이의 남편될 배우의 사투리 연기와 오글거리는 닭살 연기가 극을 살리고 있습니다.
처음에 엄마가 며칠 밤 자면 온다고 헤어지는 장면이 있었고 마지막에는 처음에 걱정하지
말고 가라고 하던 아이들이 이번에는 가지말라고 매달리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것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이런 과정이 있었는데 생략한것을 보여 주는 의미인지 좀 분명히 연출 할
필요가 있는것이 아닌가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공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대학로에서 성장하려는 연출가를 위해 몇자 느낌을 적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보시면 알게 될것이고.......뭐 그런거죠

 

 

 [시놉시스]
기용과 진이.두 남매가 부모없이 어린 시절을 보낸다.
기용은 진이(동생)를 위해 중학교 자퇴를 하고 무작정 일터로 나간다.
20살 되던 해. 일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고 사업구상이라는 핑계로 집에 눌러 앉게 된다.
진이(동생)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하여 가장이 된다.결혼 준비를 하면서
혼자 남을 오빠를 위해 엄마를 만나기로 결심을 한다.
엄마가 기용과 진이를 위해 무언가 하려는 마음이 진이에게 상처가 된다.
기용(오빠)은 이런 상황도 모른 채,진이(동생)의 남편될 사람에게 자신이 위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철없는 행동을 한다.
기용 여자 친구인 은아는 그런 기용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남자이며 든든한 남자이자
천하무적이라고 말한다. 오빠의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꺼려한 진이가 은아를 만나 따뜻한
마음을 느껴 은아에게 고맙다라는 마음을 전한다.엄마는 기용을 만나기 위해 용기를 내는데...


 

[무대]

 

[출연 배우]

 

[티켓]


공연명:연극<아가>
공연기간:2013.11.21~12.1
공연장소:대학로 연극 실험실 혜화동 1번지 극장
작,연출:김진욱/조연출:이슬
출연:류진,김은실,허동원,김동민,정선희,박지선,강한서,김나윤
기획:바람엔터테인먼트
티켁:전석 30,000원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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