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변심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교등학교 수학 선생 동욱,짝사랑했던 선배의 결혼을 보고
사랑의 상처를 앓고 독신주의자가 되어 버린 은주,아버지 친구로 부터 겁탈 당하고

세상과 단절하고 사는 여고생 윤희 이렇게 세사람은 한없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예리한 칼날이 되기도 하는

양면성을 가진 사랑에 베인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다.
세사람이 서로 부딪히며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연극<사랑에 스치다>는

누구나 한번은 겪었을 법한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을 생각하며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극이다,그래서 그 사랑을 다시 베풀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시놉시스]
동욱은 지극히 평범하고 주관이 약하고 우유부단한 고등학교 수학 선생이다.
어릴적 학예회 무대에서 박수를 받았던 기억이 행복했던,그래서 막연히 배우를 꿈꿔봤던 추억을 갖고 있다.
그러나 시골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던 아버지의 바람으로 어릴 적부터 선생님이 되어야 했던 그는 결혼을 약속했지만
친구와 눈이 맞아 변심해 버린 애인과 헤어지고 여자에 대한 믿음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다.


은주는 주관이 뚜렷하고 자유분방하고 여행을 즐기는 독신주의자다.
유명한 여행 사진작가인 엄마와 공무원인 아버지의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을 보고 독신주의자가 됐다.
대학 때 짝사랑했던 첫사랑 선배를 우연히 만나고 마음속에 사랑을 다시 키웠지만 다른 사람과 결혼한 선배를 보며 가슴앓이를 한다.그래서 그는 마음을 다잡기위해 아프리카로 봉사 활동을 떠난다.
 


여고 2학년인 윤희는 중학교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은 후 재혼한 엄마와 떨어져 할머니와 살고 있다.
당시 사고 수습을 도와 주고 자신을 보살펴 주었던 아버지 친구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그 충격으로 사람을 믿지 않는 세상과 사람과 단절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고 1때 수학 선생과 다툼을 하고 체벌을 당한 후 그 후부터 수학시간엔 잠만 잔다.
 

 

[무대]

 

 

[티켓]

 

공연시작전 관객에게 선물 주는 코너가 있었다.

입장때 절취된 티켓을 관객 한명이 대신 추첨을 해줬는데 내가 당첨되었다.

스페셜마리 와 크라제 칠리 치즈 프라이 시식권이다.

이런것 당첨 잘 안되는데 ......이런 기분 처음이다.

뽑아준 관객분에게도 감사.기분은 좋다

 

공연명:연극<사랑에 스치다>
공연기간:2013.10.23~11.24
공연장소:대학로 드림시어터
공연시간:화,수,목 8시 /금 5시.8시 /토 4시,7시 /일 및 공휴일 3시,6시 (월요일 공연없음)
티켓가격:일반석 30,000 원
예매처:인터파크
기획/제작:드림시어터컴퍼니
작/연출:정형석
작곡/음악:박상철
출연:오동욱,이은주,양권석,김윤희
문의:070-8780-0096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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