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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옆방웬수 를 처음 봤는데 그때는 소설가,디자이너가 직업이었다면 이번 시즌2는
여검사와 변호사 방속국기자와 건달의 이야기이다.

다른 연극 보러 갔다가 이 연극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여검사를 좋아하던 야한길 이혼전문변호사의 사랑,그리고 방송국 금나리 기자는 사회의
비리를 파헤치고 보도하는 열혈 기자인데,우연히 자신의 프로필이 든 사진을 옆방 백수건달이
가지고 있는것을 알게되고 그를 자수시키면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그냥 코믹하게 부담없이 즐기며 볼 수 있는 연극이다.

 

 

[줄거리]

현대의 어느 고시원. 각각의 방에는 서울지검 여검사 마혜리, 이혼 전문 변호사 야한길,
방송국 기자 금나리와 백수건달 일명 리처드 홍이 거주를 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마혜리를 짝사랑하는 야한길은 엄마의 성화를 빌미로 마혜리에게 가짜 여자 친구를
부탁하게 되고 마혜리는 그런 야한길의 부탁을 한번 들어준다.
그 사건의 시작으로 야한길과 마혜리의 밀고 당기는 애정 쟁탈전이 치열해 지고
결국 지고지순한 야한길의 고백에 마혜리는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방송국 열혈기자 금나리는 옆방에사는 백수 건달 리처드홍에게 호기심이 발동한다.
리처드는 자신의 도박빚을 해결하기 위해 사채업자에게 청부를 받게 되고
그 대상이 뜻하지 않게 같은 집에 사는 금나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고민에 쌓이는 리처드. 결국 금나리의 회유에 마혜리 검사에게 자수를 결심하게 된다.
새로운 삶을 약속하는 리처드홍과 결국 결혼에 골인하는 야한길과 마혜리.
이들에게 어려운 과거는 추억이 되고 앞으로의 행복한 미래가 펼쳐진다.

 

 

 

[세익스피어 극장]

공연장인 세익스피어 극장은 2번출구에서 마로니에 공원쪽으로 계속 직진하다
막다른 골목 끝에서 우측으로 가면 이렇게 공연장이 있습니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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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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